레드 아이즈에 등장하는 인물로 그라할트 밀즈와는 자칼 전부터 같은 부대에 있었던것 같다. 묘하게 밀즈에게 라이벌 의식(혹은 열등감. '무슨 수를 써도 당신을 이길순 없었지.'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을 가지고 있다.
레기움 공화국의 군인으로 자칼 대의 구성원이었으나 패전 후에는 레기움의 대 테러 SAA부대 GIGN 특기 1반 블랙 버드를 이끌고 있었다.
밀즈의 복수의 첫 희생양이 되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전혀 가리지않는 인물로, 크레이즈에게 붙기 전부터 이미 밀즈를 없애려고 했었다. 전쟁 중에는 한 전쟁고아에서 "이 상자를 저 군인 아저씨한테 갖다주면 아저씨가 초콜렛을 줄게"라는 말로 꾀어서 시한 폭탄을 보내서 밀즈를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밀즈는 무사했지만 순진한 아이만 죽은 격이 되어버렸다.
밀즈가 탈주한 다음에 그를 잡으려 출동했다가 밀즈와 같은 건물에 있었던 샤아 해밀턴을 이용해 밀즈를 죽이려고 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하고, 밀즈에게 패한다(담금질을 당한다(…).). 그를 배신했던것(혹은 아이를 죽게 만든 일.)이 죄책감으로 남아있었는지, 죽기전 '대장, 미안해.' 라는 말을 남긴다[1]- ↑ 배신의 이유는 살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그대로였다면 적의 대군 앞에서 죽게 되었을거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