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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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on Gunman

노 모어 히어로즈 2의 등장인물로 킬러 랭킹 9위.

북미판 성우는 캡틴 블라디미르 목소리도 맡은 폴 아이딩.

산타 디스트로이 은행의 회장으로 산타 디스트로이 시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나이라고 한다. 빨간색 부분이 조금 들어간 회색 양복을 입고 있으며 금색 권총[1]을 들고 싸운다.

이 녀석과의 대결은 시노부로 플레이하는데, 그가 산타 디스트로이 은행 지하 금고에서 시가를 피우면서 자신에게 도전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시노부가 도착하자 자신의 상대가 저딴 계집애냐며 빈정거리고, 시노부는 자신의 일본도를 빼들고 자신을 죽인다면 트래비스와 싸울 수 있다고 말하자 얼라 주제에 말이 많다며 총을 빼들면서 결투를 시작한다.

금고 내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요리조리 도망다니면서 공격하는데 원거리에서 사격할 땐 금화를 총알로 이용하는데 그 땐 금화 튕기는 소리가 나고 금빛으로 총알이 날아간 궤적이 잠시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근거리전에서는 지폐를 총알로 사용해 연사를 하는데 맞을 때는 뒤로 밀려나면서 어떤 동작도 할 수 없으니 주의. 그리고 때릴 때 이리저리 구르면서 도망치기 때문에 좀 짜증난다.

전투가 끝나고 난 뒤에는 시노부가 그의 양 팔을 자르고 목까지 베어버린다[2]. 목이 잘린 뒤에도 의식이 남아서 누구냐고 묻는데, 시노부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그의 머리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 버리면서 라운드가 종료된다.
  1. 돈을 총알로 사용한다! 흠좀무그런데 총알이 돈이면 맞고 죽으면서도 행복해 할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
  2. 이런 와중에도 그는 자신의 잘린 팔들을 보면서 내 돈이라고 말한다. 돈을 엄청 밝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