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카와 히로의 소설
어느날 정체를 알수 없는 거대 갑각류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이야기.
일본 해상 자위대의 본부가 있는 요코스카에 거대화한 심해 새우가 상륙해 온 도시와 군사항을 깽판 놓는다.심지어 사람도 먹는다........
요코하마 군항제가 열린 3월 군항제에 마을 이벤트로 놀러나온 동생 모리오 카게루와 마을 아이들을 인솔하게 된 여고생 모리오 노조미와 거대 새우의 습격으로 노조미와 아이들을 이끌고 실습 중인 해상자위대 자위관이 주인공이다.
잠수함 외부에서는 구조를 주도하는 일본 요코스카 현경들이 서브 주인공이다. 높으신 분들의 삽질과 무능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국도 일본측에 일언반구없이 폭격을 계획하는등 좋은 모습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 외에도 잠수함 내에서도 여주인공 노조미와 자위관들에게 반항하는 마을 아이들의 이야기 부분은 파리대왕이나 15소년 표류기 적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재난, 괴수영화의 스토리 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격 우리는 육자대 투입해서 총쏘고 포쏘고 싶은데 법이 개떡 같아서 경찰과 소방대원 똥개훈련시키는 소설(...). 거대 새우 자체는 소총탄에도 픽픽 쓰러질정도로 허약하다. 거기다 왠지 밀덕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걸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