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카와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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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성소설가.

일본J. K. 롤링., 카사하라 이쿠와 도조 아츠시의 실질적인 어머니.남매의 사랑

처녀작 소금의 거리 이후 도서관전쟁까지는 SF밀리터리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을 썼다. 후기에 따르면 밀리터리에 관한 고증에서 남편의 도움을 자주 받는 편인 듯하다. 그래서 소금의 거리가 탄생한 것인가...

그러나 그 이후 작품은 밀리터리와 SF요소를 빼고 연애소설로 방향을 바꿨다. 도서관 전쟁의 외전인 별책 도서관 전쟁에서 부터 그런 모습이 나타나더니 레인트리의 나라, 사랑 전철, 식물도감부터는 연애 부분 빼고는 도서관 전쟁의 그 작가가 맞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다. 마치 하시모토 츠무구가 라이트노벨에서 일반작가로 바뀌는듯한 모습이다. 또한 도서관 전쟁 이후로 한국판은 대원씨아이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온다. 2009년에는 일본의 2010년 10월 신작 드라마 프리터 집을 사다의 동명 원작 소설을 쓰기도 했다.

한국에선 데뷔작인 소금의 거리 외엔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현재 그녀의 작품 중 가장 평가가 좋은 것은 도서관 시리즈.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와 헷갈리면 굉장히 곤란하다. 둘 다 흔치 않은 여자 밀덕이라 헷갈리기 쉽긴 하다.

정발된 작품목록

도서관 전쟁 애니메이션 13화(원작 도서관 내란에 해당)에서 코마키 미키히사가 나카자와 마리에에게 준 소설. 원래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언급만 되는 소설이었으나 작가 본인이 이 에피소드를 집필하던 도중 흥미가 생겨 실제 소설로 만들어 냈다.
회사원 여성 사야카가 식물에 해박한 말 그대로 초식남 이츠키와 우연히 함께 살게되는 러브스토리. 매 장마다 잡초야생화를 이용한 요리와 에피소드가 나온다. 왠지 이 책을 덮고 나면 대부분 닭오줌넝쿨을 찾아보게 된다
  • 스토리셀러
여류작가와 그 남편의 이야기. Side A와 Side B로 구성돼 있는데, Side A에서는 작가인 아내가, Side B에서는 남편이 아프다.
작가가 도서관 시리즈 애니메이션에서 시바사키 아사코역을 담당했던 사와시로 미유키가 출연한 연극을 보게 되면서 일본 연극계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게 돼 나온 책이다. 일본과 한국 모두 2권까지 라이트노벨로 발매됐으며, 일본 소극단 세계를 상당히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한국 연극계와도 비슷한 점이 많으므로 아는 사람이 읽으면 재미있을지도 모른다.
현청에 실존하는 접대과 청년 공무원들의 지역 홍보 이야기...
  1. 원제 식물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