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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가능 NPC. 성우는 정재헌
소호의 한정 배포 버전인 바람의 소호
항구도시 코임브라의 강화 상인. 본인이 관심을 두는 분야는 방어구 쪽인 듯 하다. 강화, 인챈트 담당 NPC의 운명이 그렇듯, 전체 채팅에서 심심찮게 욕을 먹는 중하지만 인챈녀와 리오를 이길 수는 없다.
1 소호
1.1 개요
| 힘 | 민첩 | 체력 | 기술 | 지능 | 매력 | 합계 | 추천 투자스탯 | 고유스킬 | 특화분야 |
| 60 | 70 | 50 | 60 | 30 | 30 | 300 | 힘 | 바람의 혼 | 로자리오, 단검 |
| 캐릭터 소개 | 코임브라에서 태어난 신대륙 2세대 소호. 요즘 청년답지 않은 예의 바른 말투의 소유자이지만, 그 예의 바름 뒤에는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포르티투도와 에스크리마를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
| 캐릭터 카드 | 코임브라의 겸손한 청년 [소호]의 캐릭터 카드. |
고유 스킬은 힐링. 스카우트와 동일하지만, 스카류 NPC 중에서도 최저 수준의 지능을 보유했기 때문에 회복량은 기대하기 어렵다. 실버 로자리오 등으로 회복량 보조를 받아도 간신히 1000을 오르내리는 수준. 결국 패치되었는데 스킬명은 "바람의 혼". 10레벨 기준 물리관통력 +10, 회피 +10, 면역도 +10, 상태이상 저항력 +20을 가지는 스킬로 다름아닌 격투케릭터들과 같은 계통의 스킬이다. 본래 격투케릭터중에서 바람의 역할은 그라시엘로이지만 그라시엘로의 직업스킬 명은 광풍격살이기에... 이 직업스킬이 바람의 소호에게는 그럭저럭 어울리지만 일반 소호에게는 다소 뜬금없는 편. 물론 쓸 일 없는 힐링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겠다만서도.
1.2 설명
스카우트의 스탠스 구성에서 몇 가지가 빠진 형태로, 가장 큰 아쉬움은 노멀 스탠스 '퍼스트 에이드'의 부재로 부활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 필드의 경우 배럭을 오가는 것으로 간단히 보완할 수 있지만, 이것이 불가능한 인스턴트류 미션룸에서는 상당한 페널티로 작용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아이템이 캐쉬나 페소로 구입 가능한 '소울 크리스탈' 이지만 초보 유저로서는 상당한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자주 보기 힘든 매니악한 캐릭터로 남아있었다.
현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울 크리스탈이 대량으로 공급되어 부담을 줄여 주고 있으며, 고유 스킬이 부활이면서 성능 또한 메이저 급인 로미나와의 팀 구성으로 극복할 수도 있다. 게다가 유저들의 수준이 상승하면서 진정 어려운 최상위 레이드가 아닌 이상 딱히 죽을 일도 없기에 부활 스킬의 중요도가 많이 떨어진 점도 위안거리.
스카우트 류의 보조계로 분류되고 있지만[1], 평균 이상의 힘과 민첩을 보유한 파이터급 밀리형 캐릭터로 사실상 스카우트 역할은 양념에 가깝다. 회복량도 부족하고 부활도 못하는 소호가 다른 보조계 캐릭터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부분. 단검을 통해 마비를 유발할 수 있어 사실상 스탯을 모두 힘에 투자해 마비셔틀 겸 보조딜로 키우는 것이 정석. 때문에 안정성을 포기하더라도 어떻게든 화력을 늘리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캐릭터. 버프 세팅이 끝난 후엔 힐이나 하면서 대기하기 십상인 다른 보조계 캐릭터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둘 수 있다.
단검을 든다는 측면에서 리사나 진 까뜨린느 등과 비교당하기 쉽지만, 팀 내에서 가지는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는 무리. 또한 일반 스카우트 역시 노멀 쌍단검 스탠스 '두발라다 코르테'와 익스퍼트 스탠스 '아르니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힘 수치가 고작 30밖에 안되기 때문에 소호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
혼자서 버프도 하고 딜링도 할 수 있다는 특성상 '부르고뉴 궁', '전면파벌전' 등의 하나의 캐릭터로 참여하는 컨텐츠에서 대활약할 수 있다는 점이 또다른 강점이다. 물론 '오토바론'이나 '광기의 샤크미스', '붉은 노을의 숲' 최종전 혹은 '빙마, 전격의 문' 등의 빠른 부활이 생명인 스쿼드 단위 협력 미션에서는 딜링 능력에 관계없이 천대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는 캐릭터. 이것은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로미나와의 조합이 효율적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해당 캐릭터의 선호도가 많이 줄은 것은 물론, 팀 버프를 기본으로 조합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는 보기 어려운 편. 그보다는 팀 버프 멤버인 브루니 에띠엔의 위치 격상 덕분에 덩달아 뜨게 된 경향이 있다.
아델리나, 에밀리아처럼 이 녀석 또한 한 차례의 패치를 통해 미남이 된 경우. 성형 전 소호의 모델링은 코임브라에 서있는 상점 N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 바람의 소호
유료 캐릭터 등장 이전 한정된 기간에 배포된 다른 버전의 소호가 존재한다.
바람의 소호. 통칭 바소. 기간 한정 배포 캐릭터로 영입 퀘스트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고객 감사 이벤트나 매직 서클 등에서 소량씩 배포되고 있다.
2.1 개요
| 힘 | 민첩 | 체력 | 기술 | 지능 | 매력 | 합계 | 추천 투자스탯 | 고유스킬 | 특화분야 |
| 70 | 70 | 60 | 60 | 30 | 30 | 320 | 힘 | 바람의 혼 | 로자리오, 단검, 너클+각반 |
| 캐릭터 소개 | 코임브라에서 태어난 신대륙 2세대 소호. 요즘 청년답지 않은 예의 바른 말투의 소유자지만, 그 예의 바름 뒤에는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포르티투도와 에스크리마를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
| 캐릭터 카드 | [소호]의 격투형 카드. 일반 소호와 달리 격투스탠스 사용이 가능하다. |
고유 스킬은 원본과 동일.
2.2 설명
원판의 소호에 격투가 속성을 추가한 버전으로, 원래는 스탯의 차이가 없었으나 2012년 3월부로 힘/체력이 10씩 추가되었다. 격투가답게 너클/ 각반의 추가 착용은 물론, 범용 격투계 스탠스의 사용이 가능. 특히 익스퍼트 스탠스 '마샬 아츠'도 습득할 수 있어 원래 소호가 상대하기 어려웠던 중갑계 몬스터의 견제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익스퍼트 레벨의 격투 캐릭터를 보유해야 수행 가능한 마샬 아츠 습득 퀘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물론 다른 격투가 캐릭터들에 비하면 독자적 스탠스나 고유 스킬이 없기 때문에 완전한 대체자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기존 소호가 지닌 아르니스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한데다 때맞춰 장비를 스위칭하기도 귀찮은 면이 있어 원본을 압도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이미 마샬 아츠 습득 퀘스트를 클리어했거나, 해당 캐릭터를 쓰지 않는 유저의 경우 별반 차이가 없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과시용' 캐릭터로도 분류된다.
원본 소호와 팀 버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사실은 유저 형편에 따라 용도가 나뉜다. 덕분에 각자 해당 라인 소속 캐릭터의 보조 용도로 쓸만하지만, 바소의 경우 배포 수량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큰 약점. 물량은 어느 정도 풀린 듯 하지만, 희소성에 따른 높은 가격 문제 때문에 접근성이 낮다는 것이 아쉽다.
그냥 노숙자 거지 같은 원판의 소호에 비해 복장이 멋지다는 것이 약간의 장점. 원본 소호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코스튬 아이템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주제에 꽤나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그런데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르네상스 이후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간 뒤, 현질매직 서클 이벤트를 통해 레어 캐릭터 카드를 하나둘씩 재배포하기 시작했고, 결국 2012년 3월 27차 매직 서클에서 바람의 소호 카드가 다시 한번 풀렸다. 다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과시용캐릭터 특성상, 초기 카드라 할지라도 가격은 레어 캐릭터 치고는 좀 미묘한 편이다그러니까 우리는 바소를 버리고 해델을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은근히 많은사람들이 성능에 비해 저평가를 내리는 캐릭터다. 스쿼드단위 레이드에선 물론 부활이 없는 소호는 경쟁력이 없지만, 개인미션에선 이만한 물건이 없다. 바소같은 경우, 평균 체력,민첩,힘이 상당히 높은편에 자체적인 버프로 공등과 면역,관통,회피,상태이상저항을 보유할 수 있는데 이정도로 후한 자가버프를 가진 버퍼는 사실상 소호가 유일하다. 거기에 아르니스 특유의 높은 어그로수치와 회피율, 자체 면역도 증가와 상태이상 저항으로 탱킹도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 수행한다. 평균적인 딜량은 덤.더군다나 고특단검을 착용하고 행격을 터트리면 방등-3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즉 개인미션 한정으로 버프도 하고 딜도 하고 탱도 하고 디버프도거는 캐릭이 되는 것.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딜탱버퍼로 발레리아 벤데타를 더 선호하는 이유는 불명(...) 단순히 스킬회피와 잠깐의 무적으로 커버치기엔 스갑or파레갑 과 코트의 차이와 면역도,공등,관통 뻥튀기의 차이가 꽤 크다. 거기다 단검이 상향된 마당에 레이피어는 여전히 사냥에서 절망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더더욱 차이가 벌어진다. 뿐만아니라 격가답게 마샬아츠도 쓰는데 이것이 생각외로 물건...격가 특유의 눈물나는 딜과 시전시간은 둘째치더라도 쥬디스 이상의 미친 헤이트수치와 스킬 적중시 발동하는 금강(면역10, 모든뎀감 10퍼) 버프가 딜탱으로서 쓸수있게하며 앞의 두가지에 직스의 회피력이 더해져 우수한 탱킹력을 보장한다.
단, 인핸후에 무기,링스왑(현재 패치로 링스왑은 편해졌다)이 있기때문에 번거로운것은 사실... 이런 바소도 쓸곳이 의외로있는데 일반,하드 마성처럼 달려야 하는 곳에서 맹호구령진의 막강한 이속버프로 미리 버프를 걸고 미친듯이 뛰어가서 먼저 피를 빼둘수있다.또한 몇몇 미션처럼 순간이동해야하는곳이 있는경우 바소만 휙가서(버프빨로 맞지도 않는다~~ 빠른이동이 가능하다. 이것만보면 로사가 더 나은것 같지만 포지션이 다르다. 로사는 퓨어버퍼, 바소는 딜탱이다. 만약 본인이 몸이 약한 사딜이나 마딜조합일경우 한번 고려해보는것도 좋은 캐릭... 단, 시계탑같은 1mcc레이드에서 인핸으로 고를경우 미리 어느수준의 너클,각반을 준비해두자(단검도 좋지만 13층격콜의 빠른파괴와 9층 불끄기등 이동속도를 이용한 클탐 감소에 기여하기위해서) 소호,바소는 인핸이지만 무기없이 인핸만걸고 멍하니있으면 욕먹기십상이다(다시말하지만 둘다 소생이 없다!)그러니 이들로 들어갈경우 빠른버프후 마샬이나 아르니스로 변경해서 딜에 기여하자.
기본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인남캐에 더불어 설정상 동성애자이기 때문에[2] 더더욱 선호도가 떨어지는것이 가장 유력하다. 그나마 여성유저들이 좋아할 외모면 몰라도, 게임기준 그저 훈훈한 정도의 외모에[3] 키도 작은편이니, 여성유저들 조차 철저히 무시하는 캐릭터다.(....) 거기다가 웃통까지 벗고 있으니 남성유저들은 정이 떨어질 만 하다. 다만, 만약 성소수자에 큰 거부감이 없고, 남캐에 거부감이 없다면 제값이상을 해내는 캐릭터다. 무작정 까고 보지 말자.약간의 투자만 한다면 제값은 하는 딜탱버퍼다.(주딜로 쓰는게 아니면 증공등 무기만 있어도 충분하다)
3 스토리 상의 비중
바람의 소호에 한해 마샬 아츠 퀘스트에 참여할 수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서비스 차원이고 실제로 격투가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 자체가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시나리오상으로 아무런 비중이 없다. 대표적인 예로 격투가 캐릭터들이 전원 등장하는 바이런 진입 퀘스트에서는 아예 언급되지도 않는다(...)시나리오상 없는 캐릭터니까.
끝내는 팀버프 환경마저 '무도의 혼'에서 '3년 전쟁'으로 옮겨감으로써 쐐기를 박았다. 게임 내 바소의 위치가 설정상 아무 관련 없는 라인에 보충역으로 돌려지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 물론 3년 전쟁 소속 캐릭터들의 활용 여지가 늘어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해당 캐릭터는 레어 등급으로 아무나 구할 수 없는 캐릭터. 실제로 활용할 여지는 극히 부족하다고 봐야 한다.
사실 바소가 문제가 아니라 원본은 더 안습이다. 신대륙 출신의 2세임에도 불구하고 메인 시나리오는 물론, 기타 NPC와의 연계 시나리오 퀘스트가 전혀 없다. 관련 퀘스트라곤 방어구를 만들기 위한 재료나 좀 가져다주면 싸구려 캐쉬템 몇 가지를 맛보기로 던져주는 정도. 유저 가문에 영입된 이후로는 아예 비중이 사라진다. 공식 홈페이지 연대기의 프릿츠가 키워냈다는 설명이 무색한 수준.
등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추가되는 코스튬이 없다는 점도 유저들이 불만을 터뜨리는 요소. 소호는 비싼 대가를 치르면 바소로라도 변장이 가능하지만, 바소 입장에서는 정말 입을 것이 단 하나도 없다. 아무리 천대받는 남캐라지만 타 캐릭터들이 두세 가지씩, 하다못해 하나라도 보유하는 현실 속에 소호 유저들의 마음은소호(´;ω;｀)불쌍해요(...).
결국 28차 매직서클을 통해 신규 코스튬이 추가되어 설움을 벗게 되었다기엔 디자인이 말 그대로 지저분한 남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