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나(그라나도 에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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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가능 NPC. 담당 성우 이명선/조고 사에코.
로바퀴구난기사단 우스티우르 방면 주둔군의 중대장. 이른바 네임드 NPC.

1 개요

민첩체력기술지능매력합계추천 투자스탯고유스킬특화분야
706070704020330힘(에퀴테스), 기술(플린트락)리서시테이션검, 장총/총검
캐릭터 소개구난기사단 우스티우르 방면 제 2중대장 로미나. 신대륙 출신인 그녀는 구난기사단의 희생으로 일궈진 우스티우르에 본국의 간섭이 점차 커져 옴에 불만을 느낀다. 총과 방패를 사용할 수 있는 디펜딩 가드와 디펜딩 샷 스탠스를 사용한다.
캐릭터 카드우스티우르 구난기사단의 중대장 [로미나]의 캐릭터 카드.
사용 가능한스탠스
노멀디펜딩 가드
디펜딩 샷
익스퍼트에퀴테스
플린트락

고유 스킬은 리서시테이션. 퍼스트 에이드 스탠스에 있는 리서시테이션과 동일한 스킬이다.
구난기사단의 강화판. 스탯도 그렇지만, 특별한 차이점은 익스퍼트 스탠스 에퀴테스를 사용 가능하다는 점.

2 설명

중갑을 착용하는 밀리 캐릭터가 부활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으로 인해 게임 초창기 화력중시 조합을 선호하던 플레이어에게 인기가 있었다. 특히 힐러 캐릭터이나 부활 스킬이 없고 대신 딜이 가능한 소호와 궁합이 잘 맞았다.

장총과 검을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검 특화라 여겨지지만, 총을 든 레인지 유닛으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즉 취향에 따라 에퀴로미나와 플락로미나로 선택해 육성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익스퍼트 레벨을 달성한 후의 이야기고, 베테랑 스탠스가 없는데다가 노멀 스탠스마저 검/사격 양쪽 모두 방어중시 컨셉이기 때문에 화력이 다른 검/사격 스탠스에 비해 달리는만큼 육성이 까다롭다.
역시 로미나와 마찬가지로 바퀴벌레 생명력 소리를 듣는 스카웃은 힐러로서 필수 조건인 생존력에 대한 칭찬이겠지만, 로미나는 사실 딜도 못하는 등신이 꼴에 잘 죽지도 않는다는 욕이었다(...)

구난기사단과 마찬가지로 블럭율은 붙지만, 방패 착용 불가로 방어등급 보너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의미가 퇴색된다. 이마저도 익스퍼트 스탠스 이후엔 배제되기 때문에 그냥 없는 셈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는 것이 편하다.

프로보크는 없으나 종합 스탯에서 파이터보다 우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익스퍼트 레벨을 찍고 익스퍼트 스탠스 에퀴테스를 쓰게 되면 괄목상대가 따로 없을 정도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비로서 진정한 바퀴벌레로 다시 태어난다
또한 익스퍼트 스탠스 플린트락 사용시 레인지 유닛 중 유일한 중갑 착용 캐릭터로 높은 생존률을 자랑, 고유 스킬과 더불어 유사시 무너진 전열을 가다듬는 용도로도 각광받는다. 스탯 역시 비록 민첩은 낮지만 기술의 경우 마스터시 100 달성이 가능해 단발 데미지는 크게 밀리지 않는다. 큰 대미지를 한 발씩 정확히 꽃아넣는 플린트락의 컨셉과도 어울리는 편이다.

그러나 플린트락 특화 npc라 볼 수 있는 나탈리 파블류첸크, 에퀴테스 특화라 할 수 있는 다리아 파블류첸크가 등장하면서 게임상 찾아보기 어려운 캐릭터가 되었다.
에퀴로미나가 플락로미나에 비해 선호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다리아에 비해 장점이라고는 중갑을 입어 튼튼하다는 것 말고는 내세울 게 없다. 반면 다리아는 중갑을 입을 수 없는 대신 힘이 더 높아 무시 못할 데미지를 자랑한다. 더구나 고유 스킬이 트리거라 데미지를 뽑아내는 데 더 유리하다.
사실 탱킹 용도로 쓰려면 더 우수한 탱킹 능력을 가진 스탠스는 여럿 있기 때문에 굳이 에퀴테스를 쓸 이유가 없다. 때문에 똑같은 에퀴테스를 쓰면서 데미지가 더 나오는 다리아에게 완벽하게 밀려 버렸다.

사실 중갑에퀴나 중갑플락이 소생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이긴 하지만, 끊임없이 새 캐릭터가 등장하고 유저들의 아이템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수준으로 전락했다. 번거롭게 한명씩 소생시키느니 아이템 소울 크리스탈을 사용해 팀 전체를 소생시키는 게 빠르고 편하니까.팀 부활도 모자라 스쿼드 전체를 소생시키는 아이템도 나와버렸다는 건 안자랑

이후 에퀴테스의 자가버프 블레스에 방어등급과 면역도가 추가되고, 직업스킬인 리서시테이션이 원거리 3명 즉시시전 범위부활[1]로 바뀌는 큰 상향을 받았지만 여전히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캐릭터의 영입 난이도가 낮고, 무기를 단수로 착용하는데다 에퀴테스 링까지 저렴하니 초반에 효율적으로 써먹기에는 매우 훌륭하다. 썩어도 준치라고, 딜탱의 대표주자였던 과거의 영광은 어디가지 않았다.

과거 인기 캐릭터로써 관련 코스튬도 많이 발매되었는데 막상 쓰는 이가 없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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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 상의 비중

그랑마의 명령을 받고 있지만, 완벽한 신뢰 관계는 아닌듯하다. 스토리 진행 이전의 로미나는 그랑마를 본국 출신이라 믿을 수 없다며 뒷담화를 까고, 그랑마 역시 전달 사항에 대해 설명 없이 대충 넘어가는 등 별다른 친밀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우스티우르 같은 미개척지에서 썩어서인지 중앙 스토리와 접점은 없다. 몬토로와의 전투 이벤트가 있긴 하지만, 개척을 목적으로 한 상황에서 다른 목적으로 방문한 몬토로와 아주 우연히 마주친 것에 불과하다.

몬토로와의 전투 이후엔 그랑마의 진심을 알게 되고 얌전히 말을 따른다. 이후 추가된 서브 퀘스트로 우스티우르의 밖으로 나와 다른 지역의 개척지를 둘러보며 현황을 그랑마에게 보고한다. 마치 치기어린 청소년이 넓은 세상을 나와 둘러보며 다른 세계를 보며 감탄하는 느낌이 재밌다.
  1. 대신 쿨타임이 20초이기 때문에 전문 소생요원으로 쓸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