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파일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의 파일 번역본.

2 발생

2.1 플레잉 매뉴얼 - 조작

주의

[스테이터스 화면에 관해서]
이 화면이 열려있는 동안에도 다른 NPC와 적은 실시간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통상 화면으로 돌아가므로 주의하여주십시요.

컨트롤러 타입을 변경하셨다면 버튼명을 바꿔서 읽어 주십시오.

[이동에 관해서]

방향키 또는 좌스틱으로 조작하여 플레이어(PC)를 움직이는것이 가능합니다. 방향키는 PC의 방향에 대응하며, 좌스틱은 화면에 대응한 조작이 됩니다.

[조준과 공격에 관해서]
R1버튼으로 PC는 장비중의 무기를 조준 ㅇ버튼으로 공격을 합니다.
조준중에는 방향키와 좌스틱으로 상하좌우로 조준을 할 수 있습니다.
조준중에는 L1버튼을 누르면 노리던 적을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재장전에 관해서 1]
총에 대응하는 탄을 [조합하기]로 사용하거나 무기를 장비한상태로 L1버튼을 누르면 리로드를 합니다.

[리로드에 관해서 2]
리로드에는 탄이 들어가는 양만큼의 시간이 걸립니다.
또, 한번에 전탄을 보충할 수있는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특수액션에 관해서]
PC에게는 단차(높낮이가 있는 장소)와 사다리등,통상의 이동 이외에 이동수단이 존재합니다.
단차나 사다리의 앞에서 ㅇ버튼을 누르면 그 동작을 행합니다.

[아이템 요구에 관해서]
스테이터스 화면에서 다른PC의 아이템을 고르고, 그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그 아이템이 나에게 필요하다는것을 알릴 수 있습니다.

[부축하기에 관해서]
중상을 입은 다른 PC의 근처에 붙어서 ㅇ버튼을 누르면 부축하기가 가능합니다.
부축상태에서 X버튼을 누르면 부축하기를 그만둡니다.
다른 PC가 포복상태에서도 일으켜 새워서 부축하기가 가능합니다.

[애드립에 관해서]
ㅁ버튼을 누르면, PC가 상황에 대응하는 대사를 합니다.
아무 의미없어보이는 대사가 게임의 힌트가 될지도 모릅니다.

[어필에 관해서]
우스틱으로 자기의 의사를 다른 PC에게 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상대의 협력을 바랄 때나 도움을 구할 때에 사용해 봅시다.

2.2 플레잉 매뉴얼 - 지식

주의

[스테이터스 화면에 관하여]

이 화면이 열려있는 동안에도 다른 NPC와 적은 실시간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통상 화면으로 돌아가므로 주의하여주십시요.

[데미지 상태에 관해서]
데미지 상태는 심전도를 통해 판단할수있습니다.

Fine (녹) : 정상
Caution (황) : 경상
Caution (주) : 경상
Danger (적) : 중상

[독에 관해서]
적의 공격을 받으면 독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독상태는 일정주기로 체력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독상태의 심전도는 (poison)으로 표시됩니다.

[출혈상태에 관해서]
적의 공격을 받으면 출혈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출혈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이동할때마다 체력이 줄어 듭니다.
출혈상태의 심전도는 (bleed)로 표시 됩니다.

[바이러스 게이지에 관해서]
스테이터스 화면에서 확인가능한 바이러스게이지는 PC의 바이러스 감염 진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100%가 되면 체력에 관계없이 PC는 사망합니다.

[포복상태에 관해서 1]
데미지를 받아서 체력이 모두 없어지면 PC는 포복상태가 됩니다.
포복상태에서는 문을 열거나 공격같은 행동이 제한 됩니다.

[포복상태에 관해서 2]
포복상태가 되면 바이러스게이지가 통상보다 빠르게 상승합니다.
포복상태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복아이템을 스스로 사용하거나, 다른 PC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맵에 관해서 1]
△버튼으로 맵을 열면 이미 들렀던 방의 정보가 표시 됩니다.
또 맵을 얻으면 모든 방의 정보를 알수있게 됩니다.

[맵에 관해서 2]
녹색방 = 들렀던방
적색방 = 내가 있는 방
황색문 = 조사하지 않은 문
청색문 = 열려있는문
적색문 = 열려있지 않은 문

[맵에 관해서 3]

맵을 열때 △버튼을 누른 상태로 유지하면 맵을 불러온 상태에서 PC를 움직이는것이 가능합니다.

[허브에 관해서1]
각종허브를 사용하면 자신의 상태를 회복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린허브 = 체력회복
블루허브 = 독회복
레드허브 = 회복효과증대

[허브에 관해서2]
허브는 서로 조합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예 = 녹+적=조합허브(녹.적)
다른방법의 조합법도 있으니 여러가지 효과가 있는 조합허브를 만드는것이 가능합니다.

[다른PC의 상태확인]
다른 PC가 같은방에 있다면 스테이터스 화면으로 그 PC의 바이러스게이지나 소지아이템을 확인 가능합니다.

[죽은 PC와의 아이템교환]
만약 자기 이외의 PC가 죽어버렸다면 죽은 PC가 있는 방에서 스테이터스 화면을 열고 아이템을 교환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중단에 관해서]
시나리오 진행 도중에 설치된 타자기를 조사하면 게임을 일시 중단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시 재개할때에, 중단한 데이터는 없어져버리니 주의하여주십시오.

2.3 싱글플레이의 진행

싱글플레이의 큰 특징은 CPU가 조작하는 PC(AIPC)의 존재입니다.
AIPC와 어떻게 관계가 되는가로 게임의 진행방향과 즐거움이 크게 변화하겠지요.

AIPC는 당신이 조작하는 PC와 같은 행동이 가능합니다.
이동, 공격, 아이템을 집거나, 애드리브를 하거나, 누군가를 돕거나, 아이템의 교환 등등...
물론 체력이 없어지면 PC와 같이 쓰러져 죽어버립니다.

AIPC와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는지는 당신의 자유입니다.
적이 나타났을때 AIPC와 협력해서 맞설 것인가, 그렇지 않고 방패로하고 도망칠것인가...
그 선택이 어떤 결과가 될지는 당신 스스로가 직접 확인해 주십시오.

[AIPC의 행동과 지시에 관해서]

AIPC는 제각각 자신의 생각대로 PC와 함께 행동하기도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또 시나리오의 진행과 자신의 상태에따라 행동이 변화합니다.

AIPC에게는 어필(우스틱)을 사용해서 지시를 내릴수 있습니다.
다만 AIPC에게도 제각각 생각이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지시에 따를지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AIPC에게 몇번이나 지시를 했는데도 무시당한다면 잠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한번 지시를 내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AIPC와의 거리가 멀다면 지시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상의 경우,지시를 내리면 PC에서 가장 가까이에있는 AIPC가 지시에 반응합니다.

어필쉬프트(L2+우스틱)을 사용해 지시를 내리고 싶은 AIPC 캐릭터의 이름을 부른 후에 지시를 내리면,그 AIPC에게 지시를 내리는것이 가능합니다.

[AIPC의 아이템에 관해서]

AIPC는 PC와 똑같이 행동할 수 있는 만큼 아이템을 갖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자신의 판단으로 아이템을 집거나 버리거나 합성을 하거나 다른 AIPC나 PC와 교환을 합니다.

AIPC는 자신의 판단으로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하고, 무기를 장비, 리로드를 행합니다.
캐릭터마다 생각하는 것이 틀리기 때문에, 바로 회복아이템을 사용하는 AIPC가 있다면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사용하지 않는 AIPC도 있습니다.

AIPC와는 자유롭게 아이템을 교환하는 일이 가능합니다.
AIPC가 가지고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면 [요구]를 해봅시다.
반대로 AIPC에게 아이템을 건네고 싶을때에는 [건네기]를 해봅시다.

통상의 경우, 아이템을 꺼네서 들고있는 경우엔 PC와 가까운 AIPC가 가지러 옵니다.
어필쉬프트로 AIPC의 이름을 부른 후에 아이템을 꺼내면 해당 AIPC가 가지러 옵니다.

AIPC는 PC와 떨어져 있어도 어디선가 아이템을 입수,사용합니다.
AIPC와 다시 만난 경우는 스테이터스 화면에서 아이템을 확인해 봅시다.
혹시 귀중한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갈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AIPC의 아이템을 빼앗을것인가, AIPC를 위해 아이템을 건네줄것인가.
그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2.4 잭의 메모

신디에게.

로버트의 샵에서 온 상자는 나중에 내 방으로 옮겨줘. 요즘 위험한 손님이 늘었기 때문에 총의 정비를 맡겨 뒀었어.
일주일동안 매일밤 오는 그 덩치 큰 녀석들에게는 나도 슬슬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서 말이지, 오늘밤에라도 총을 들이밀어서 쫓아 내야겠어.

추신
혹시 내 방에 수납할 공간이 없을지도 모르겠군.
그때는 구응접실에 놔둬줘. .

2.5 바 종업원의 일기

이웃 아파트의 애새끼들에게 애를 먹고 있다.
매일같이 옥상에서 이 건물로 넘어와서 여기저기 어지러놓고는 가버린다.
그저께도 3층의 셔터를 어느세 뒤에서 잠궈버렸다.
덕분에 옥상에 물건을 가지러 가지못해서 잭한테 엄청 야단맞았다.

내탓이 아닌데...

간판 뒤쪽에 철망의 자물쇠도 몇번을 부숴 버렸는지...
두 번 다시는 들어올 수 없도록 철망을 용접해버렸다.
이제 그것마저도 부숴버리면 기물파손으로 고소해주지.
각오해라 애새끼들!

2.6 라쿤 데일리 (사건에 대하여)

라쿤에 드리우는 알 수 없는 암운 -
시경당국은 오늘, 이미 30건에 달하는 살상사건에 대하여 특별합동조사본부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의 공통점이 전혀 없는데도 상관없이 그 범행수단과 피해자의 상태가 상당히 닮아있기 때문에 -합동수사가 합리적이고 온당- 이라는 자세다. 규모와 수사내용에 관해서는 아직 미발표.

당국은 관련사건에 관해서 자세한 발표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피하고 있지만 동승범과 모방범의 범행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하여 견해를 일관했다. 또 일부 보도기관이 입수한것으로 여겨지는 - 용의자는 범행시의 이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 라는 정보의 진위에 관해서도 당국은 노코멘트를 일관하고 있으며 수사의 난항이 전해지고 있다.

2.7 라쿤 데일리

- 지하에서 들리는 불가사의한 괴음-

사우스캠벨ST에 최근 기묘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하수도에서 사람의 신음 소리가 밤마다 들려 온다는 것이다.
이것을 중학생이 캠프에서 밤에 둘러앉아 서로 얘기하는 가벼운 괴담쯤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요즘 1개월간 행방불명자가 급증, 이미 8명이 모습을 감춰버렸다. 게다가 행방불명자들 사이에는 기묘한 공통점도 있다.

먼저 전원이 18~23세의 젊은 백인 여성에 미혼녀, 금발의 미인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녀들이 모습을 감춰버린 다음날에는 꼭 자욱한 안개가 깔린다는 것이다. 거리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남북으로 뻗은 하수도에서는 여성의 끔찍히 괴로운듯한 목소리가 수십분에 걸쳐 울려 퍼진다.

물론, 하수도의 조사도 꼼꼼하게 행해졌지만 거기에 행방불명자의 모습이나 어떠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라쿤시경은 아크레이 산장사건 이후 급증한 유괴사건과의 연관을 현 시점에서 부정하고 있지만 뭔가의 연관성이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것이다.

3 영하

3.1 실험메모

UMB No.20-> UMB No.3+ vp-017
.조합후에는 적갈색으로 변화
.극비세포에 대항하여 강력한 사멸작용이 있음

관리시에 주의 요망

3.2 연구소내 통지

최근들어 약품창고의 관리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새롭게 패스워드를 설치한다.
이것으로 인하여 언제, 어떤 약품선반을 개폐했는지 로그를 남기는것이 가능하게되어 높은 보안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것과 동시에 약품선반의 정리를 행하고있다. 일련의 작업들은 다음주초에는 전부 종료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정보들은 당연히 사외비이다. 위반자에 대해서 당사는 관용하지않는다.
명심하도록.

3.3 이번달의 패스워드 변경

당월1일, 예정대로 패스코드의 변경이 행해진다.
지난 달의 코드는, 0000을 기하여 사용할 수 없게되므로 주의할것.

B5F 전산실 = A375/C582/J126
B4F 동쪽구획통로 = B482/A194/D580

그리고, 다시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이 코드들은 레벨4까지의 전자록을 개방할 수 있다.
각 시스템 관리직원들은 코드가 외부와 저레벨 직원들에게 흘러들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도록.

작업관리주임 월터 라이온

3.4 관리직원의 일기

젠장할, 오늘은 재수 없는 하루였다!
관리부의 릭이 나에게 맡겨두고있던 턴테이블의 열쇠를 얼떨결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나는 새파랗게 질려버렸어! 열쇠를 잃어버린 것을 상부에 들켜버리면, 짤리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겠지...
...소문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품]의 먹이가 되어버린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결국, 열쇠는 화장실의 어딘가에서 나뒹굴고있던걸 보안계의 로이가 우연히 발견해서, 친절하게도 관리부에 돌려줬다는 것 같다.

...라는 얘기를 잘익은 토마토 같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나를 노려본 과장이 알려 주었다.
그 정도로 야단 맞은 일은 중학교 이후로 처음이야!

도대체, 긴급코드만 넣으면 마음데로 움직이는 녀석이라고?
열쇠 한개나 두개로 그렇게까지 혼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언젠가 이 회사를 때려치는 날에, 반드시 이 코드를 사용해주지.
내 전용 호화 엘리베이터다!
[HOPE]같은 부끄러운 코드 덕분에, 아무리 나라도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왠지 그날이 기다려지게 되는걸!

3.5 직원의 메모

9/11 1330 내객 4명

임시유저등록이 가능한가 재차 확인한다.
홈네임입력:"GUEST"
패스워드:없음

3.6 중요실험체에 관하여

현재, 연구소내애 보관되고 있는 샘플은 숙주의 거부반응에 의하여 분리한 기생체이며, 개체로서 상당히 불안정하기때문에 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수송의 수단으로는 MI제의 휴대용 캡슐을 이용할것.
또, 캡슐내의 약액은 몇 시간만에 감염되기 때문에 그때마다 약액을 전체교환 할 필요가 있다.

이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실험체가 각성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모쪼록 주의할 것

제1연구개발원 마틴.월트

3.7 연구원의 유서

아아... 어떻게 이런 일이...
B 에어리어로부터 도망쳐나온 MA-125R 몇마리가,연구소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3일째가 되어간다.
그 사이 녀석들의 손에 걸려 찢겨진 동료들이 10명은 될것이다..
최근들어 새롭게 녀석들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그 날카로운 손톱이 내 몸을 깊이 파고드는 감각!
상처로부터 스며나오는 피는, 어쩐지 멈출것 같지 않다...
어째서... 어째서 우리는 그런 녀석을 만들어 버리고 만것일까!?

지금 나에게는... 이 실험장치를 폭주시키는 일 밖에 할 수 없을것 같다...
실온이 빙점에 가깝게 되면, 아마 녀석들도 활동을 멈출것이 분명하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후의...

4 소굴

4.1 남자 간호사의 일기

월 일

그 녀석, 빨리 처분했어야 했었어...
로버트의 사체도 당했다. 확실히 바디백으로 밀봉 했는데...
호신용의 총도 탄환이 거의 떨어졌다.
대체... 그 녀석에게는 총도 전혀 통하지 않아. 어쩌면 좋지...

월 일

녀석에게 물린 상처가 전혀 낫지 않는다. 출혈이 계속되어 의식도 확실하지 않다.
어디에 숨어있어도 녀석이 쫓아 온다. 그것도, 엄청난 스피드로...
.....어떻게된거지? 처음에는 좀 더 느릿느릿하게 움직였을 텐데.
피냄새가, 그렇게 좋은건가?

월 일

트ㄹ렸
ㄷ ㅏ

음 은

4.2 보수공사 메모

공조설비와 배전반의 보수예정.
정면현관.
2F -> 3F 계단층계
B2F 수로->하수도
(일선직원출입금지)

4.3 설정메뉴얼

엘리베이터 이동 범위
통상설정 = 3F - B1F
레벨1설정 = B2F
레벨2설정 = B3F - B4F

관리자는 평소의 보안레벨에 대응하는 설정으로 맞춰놓을 것.
레벨1로의 변경에는 4자리의 키코드가, 레벨2로의 변경에는 음성인식에 의한 관리자확인이 필요하다.

4.4 찢겨진 메모 조각

엘리베이터 B2F
책상 B - 6
청색/적색 약품의 코드 번호

+2345 / +4105 / +7001

4.5 약품코드의 전달

오늘분의 시약이다.
언제나처럼 일단 라벨에 가칭을 써 뒀어.
정확한 코드로 바꿔 쓴다음 책상 B - 6에 보관해주게.

약품명(가칭):약품코드
셀리안 = C - 4041
에메랄드 = E - 1160
타코이즈 = T - 7221
카마인 = K - 1210
아이비 = I - 2005

4.6 카드에 관한 메모

수로의 사용책임자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카드키는 스캇 존스 주임님이 관리하고 계시므로 이용하실땐 반드시 선생님의 허가를 받아 주십시오.
연락처 - > 1F 닥터 오피스 또는 3F 너스센터

4.7 연구원의 일기

월 일

엄브렐라 녀석들, 아무리 사람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라곤 하지만 이런 축축한 지하수로를 통로 대신으로 하다니.
나는 버킨이나 뚱보소장과는 전혀 다른 정상신경의 소유자라고.
그런 물 속에서 5분도 계속 걸을 수 없어.
상부에 부탁해 보트를 마련해 주기 전까진 절대로 반대편의 연구소에는 안 갈꺼야.

월 일

드디어 보트가 투입되었지만, 그 좁은 수로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나쁘다.
뭐... 걷는 것 보다는 낫지만.

4.8 조사 의뢰서

어제 하수도 주변에서 포획한 괴이한 거머리의 조사를 의뢰하고 싶다.
보고에 있었던 것과는 다른 종인것 같아서... 아마 바이러스에 의한 변이체라고 생각되지만, 여기서는 정밀한 조사가 불가능하다.
전에 말한, 마커스씨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포획에 실패한 것중에도,좀 더 큰 개체도 있었다.
추정해도, 1미터 정도는 됐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녀석들은 일정 온도 이상의 열원을 싫어하는 성질이 있다.
화기의 취급에는 주의해줘.

4.9 경비원의 마음가짐[1]

...경비원에게 필요한 것은 체력과 기술만이 아닙니다.
주변 환경에 대한 지식, 그것을 상황에 맞게 응용하는 판단력, 실행에 옮기는 행동력이 중요합니다.
수시로 지도를 확인할 것. 자신의 상황을 파악할 것. 다른사람을 구하는 용기와 이타의 정신,
거기에 자신의 몸을 지키기위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행동을 하도록 자주 생각합시다.

당신의 강인한 육체는 자신과 타인을 지키기 위해 있는것입니다.
그를 위해,필요한 기술로서, [조준]중에 X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이 이상은 피로 얼룩져 읽을 수 없다)

5 염옥

5.1 숙박객의 메모 1

아빠가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되면 일기를 쓰라고 했었어.
오늘은 연습이야.

아빠는 항상 바빠. 대학교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거든.
오늘은 높은 사람이랑 회의가 있다고 아침부터 나갔어.
난 전학준비를 해야 하지만, 아빠가 올때까지 집을 지켜야지.

벽을 이리저리 둘러봤는데 뭔가 이상한 그림이 걸려있네.
옆에 있는 스위치를 몇번이고 눌러 봤는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역시 심심해. 빨리 아빠와 저녁밥을 먹고 싶어.

5.2 숙박객의 메모 2

루이스언니에게

모처럼 초대해 줬지만, 나는 에드와 함께 갈래.
여기에 남아 있어도 결국 슬픈 기억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방에 걸린 고성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고향인 맨체스터가 떠올라.
어머니와 3명이서 살던 그 때는 잊을 수 없어.
하지만... 사고가 났던 그때 일은 이제 생각하기 싫어.
걱정하지 않아도, 언니라면 혼자서도 괜찮아. 미안해, 안녕...

에이미

5.3 숙박객의 메모 3

9월 23일

확실히 이 방을 지정한건 나다.
10년 전, 사별했던 아내와 묵었던 기억이 있는 방. 소설가인 나에게 있어서는 이곳은 추억에 젖어서
집필 활동을 할 수 있는 안식처 같은 장소가 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호텔의 메니저는 바뀌어버리고, 방에는 이상한 지도가 걸려있다.
이 기분나쁜 취미의 장식물은 밤이고 낮이고 불규칙적으로 점멸해서 나의 집중력을 흩어버린다.

숙박료를 깎아주고 있기 때문에 불평은 하지 못했지만 신경에 거슬리는것은 어쩔 수 없다.
내일 아침이라도 체크아웃해서 다른 호텔을 찾아봐야겠군.

5.4 숙박객 명부 사본

시큐리티 박스의 No. 사본

다리오 룻소 님 - FBH
앤드류 애반스 님 - JIA
죠제프 윌슨 님 - DCH
루이스 설리번 님 - CJF
안나 로웰 님 - BAE
존 오도넬 님 - IIB
토비 화이트맨 님 - GGF

5.5 룸 서비스 전표

룸서비스

에프터눈 티
란드리
서비스 요금

계 = 12 $

A . Evans / A. Loswell / J . Wilson / T . Whitman

5.6 직원의 보수메모

보수 장소

- 배전실의 단선
- 보일러실의 배관전반
- 304, 305호실 사이의 벽이 허물어짐
- 정면로비의 통풍구
[특히 객실은 빨리 수리할 것]
=== 경비원의 수첩 ===

옥상순회 - 이번 주 금요일부터
배전장치의 보수의뢰 -> 카일
경비실의 패스코드 교환 -> 0721 / 2287 / 5128 / 6354
산드라의 입학파티 -> 내일

5.7 피난장치 설치 메뉴얼

전동식 사다리 수납기 사용방법

로비 중앙의 2층 회랑에 설치되어있는 사다리는 비상상황 이외에는 콤팩트하게 수납되어 있다가 화재경보기와 연동해서 펴집니다.
다만 정전같은 전원문제를 피하기 위해 장치는 전용 응급전원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영업중에는 반드시 응급전원으로의 접속을 관리하여 유사시를 대비해 주십시오.

응급전원은 1층 배전실에서 관리 합니다.

5.8 용무원의 일기

9월 17일

오늘까지 반년에 한번 했었던 경보장치의 점검이나 정비를 매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새로온 오너는 진짜 신경질적이야.
이런 싸구려 호텔에 누가 숨어들어 온다고.

9월 21일


경비원인 토드와 술을 마셨다.
경비실에 새로운 카드키를 설치했다고, 번거롭다고 계속 투덜거렸다.
북쪽의 넘버록만으로도 충분할텐데, 엄중하구만.

9월 22일

토드가 카드키를 화장실에 두고 잊어버렸다고 하길래 찾아서 전해주었다.
부디 딸의 사진과 함께 소중하게 가지고 있으라고, 라고 주위를 줬더니 쑥스러워하면서 알겠다고 했다.
귀찮게하는 사람이군.

9월 23일


보일러실의 이음새가 더 크게 되어버렸다. 더이상 배관을 고치는 정도로는 안된다.
오너에게는 다음 달까지 말하지 말자. 일요일까지 부려먹히면 참을 수 없어.

6 결의

6.1 유전자학의 서적

태어날때부터 좌우 눈동자의 색깔이 다르다 -
그런 유전자의 장난을 오드아이라고 한다.
대부분 고양이에게서 보이지만,가끔씩은 인간에게도 일어난다. 그리고 굉장히 희귀한 예로 사슴이 있다.
1981년 캐나다 콜롬비아산에서 잡힌 사슴은 선명한 보석을 연상시키는 붉은색과 푸른 눈동자가 빛나고 있었다고 한다.

6.2 숫자 메모[2]

999 000 888 111
929 280 308 123
939 000 888 111 90시81분
959 650 879 561
999 000 888 111

040 777 999 333
143 727 989 341
943 717 909 333 47시93분
543 717 959 773
342 777 999 333

888 222 636 000
858 082 676 010
818 002 666 040 82시60분
818 442 556 010
888 042 986 000

555 333 222 777
525 783 296 707
545 333 222 717 53시27분
525 340 452 797
555 333 222 777

6.3 케이블 보수의뢰

로져에게.

전에 말했던 천장의 전원케이블 말야.
이대로 방치해두면 쥐들에게 완전히 뜯겨 잘려 버릴거야.
왜인지, 이 대학에서는 고출력의 실험설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꽤나 강력한 자가발전장치를 사용하고 있어.
만약 케이블이 잘려서 감전되면 목숨이 걸린 사태가 된다.
빨리 업자에게 부탁해서 수리를 부탁해.
나는 내일부터 출장이라서 한동안 돌아오지 않아.
혹시 모르니 장소를 적어둘게 일층 북서쪽 복도부근이다.
부탁한다.

6.4 잘려나간 메모의 일부

...161 / ...032 / ...284 / ...927

6.5 피에 젖은 메모

죠지에게.

나는 이제 틀렸다.
서둘러 시약을 만들어주게.
그리고 라쿤에서 ㅃ ㅏ져나 는 ㄱ ㅓㄷ...
[뒷면에도 뭔가 적혀있다]
실험실에 ㅅ ㅣ 약 의
생성장치가 이 다.
3 ㄱ ㅐ 재료를 모아 ㅓ
세ㅌ ㅡ 시ㅋ

[이후는 피로 물들어 읽을 수 없다]

6.6 시약생성메모

생산소재에 관해서
(1 )P - 베이스
(2) V - 포이즌
(3) T - 블러드

상기한 3종의 소재들을 실험실의 생성장치에서 합성한다.

소재의 조합은 장치에 의해서 자동으로 행해진다.
생산에는 잠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한번 생산하면 생산품을 고속배양기에 세트하는 것으로 카피를 만들수있다.

(1) P - 베이스

시약용으로 2500ml을 생산
실험실의 보관장치가 고장나있는 상태라 지하의 예비탱크에 일시적으로 보관중.
[공기와 접촉하면 품질이 빠르게 열화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봉용기에 담을 것.]

(2) V - 포이즌

배양보조액으로써 벌의 독으로부터 생성. 실험실에서 보관.
합성에 필요한 양을 모으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취급에는 충분히 주의할것

(3) T - 블러드
[T]에 감염된 생체의 혈액
[그레그로부터 샘플을 건네받을 예정]

6.7 끝이 잘려나간 메모

엘리베이터 코드 변경

4...

<뒷부분이 찢겨나가 있다.>

6.8 뜯겨져나간 일기의 일부

9월 17일

소재 중에 하나인 V - 포이즌의 양이 부족하다. 확실히, 배기탑에 장수말벌의 둥지가 있었을텐데...
하지만 위험해서 함부로 다가갈 수 없다.
...라고는 하지만, 소재가 떨어져서 어떻게 하는 수 없다. 방호복이라도 준비해서 가봐야겠군.

6.9 피터의 일기

8월 30일

시약생성은 드디어 최종단계에 올랐다.
이게 완성되면, 그 놈들이 [T]라고 부르는 악마의 바이러스에게 저항할 수 있다.
엄브렐러의 악행은, 그곳에 연구주임으로서 조직에 속해 있던 그레그에게서 듣게 되었다.
그의 용기있는 모반과 전문지식 없이는 이 시약은 만들 수 없었겠지.
나는 한사람의 의사로서, 바이러스를 악용하고 자기 배를 불린 죄는 용서할 수 없다.
우리들은 시약을 [데이라이트]라고 이름 붙혔다.
우산을 필요없게 만드는 것, 태양빛.
녀석들에게 한 방 먹이기에는 어울리는 이름이다.

9월 15일

[T]의 샘플을 그레그에게 건네받아 [데이라이트]의 효과를 실험했다.
아직 안정성에는 흠이 있지만 확실히 [T]의 활동을 억제하고 있다. 드디어 완성이 눈앞이다.
그렇다곤 해도... 그레그는 어떻게 [T]의 샘플을 얻을 수 있던 거지?
옛 지인에게 극비로, 라고 설명해도 엄브렐러에서 쫓겨난 몸이 분명한데.
사람들에게 말하지 꺼려지는 비밀이라도 있는걸까?
...아니다. 쓸데없이 캐묻는 것은 그만두자.

<몇페이지가 뜯겨져 나가있다.>

9월 19일

아무래도 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해버린 모양이다.
그레그가 그런 짓을...
모든것은 그의 각본대로 인것인가?
나에게 [데이라이트]의 완성을 서두르게 했던것도, 뭔가 뒷속셈이 있을것이 분명하다.
...그래. 이 시약의 생성행도를 아는 자는 그 이외에는 나 혼자. 그렇다면 곧, 내 목숨도?
잠시동안은 알아차리지 못한듯 행동해서 상태를 엿봐야겠군.

월 일

- [T]샘플을 파기
- 생성메모를 감춘다.
- 죠지와의 연락을 취한다.

6.10 작전명령서

1. 작전명

엄브렐라즈 머쉬룸

2. 작전 구역

라쿤대학주변 4블럭

3. 작전시간

오후5시35분부터 60분.

4. 장비

기본장비 C - 2 + 엑스트렉터

5.목적

[T]생체의 혈액샘플 채취(코드명 = T-블러드)
또한[T]본체의 살해 및 유체회수.

추신

이번 작전은 T-블러드의 채취와 흔적 제거가 최우선사항이다.

살해조의 유체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유체와 작전 구역을 파괴한다.
  1. 경비실에서 마크만이 입수 가능.
  2. 난이도마다 숫자와 시간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