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스탯티즈 논란
2011년 스포츠투아이[1]에서 스탯티즈[2]가 자기 소유의 기록을 무단 기록 수집했다며 스탯티즈 운영자를 상대로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를 했는데, 그러자 스탯티즈 운영자가 스탯티즈를 폐쇄해버림으로써 여러 논란이 생겨났다.
먼저 스탯티즈의 운영이 정말 불법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과, 야구 기자인 박동희가 쓴 기사가 스탯티즈의 폐쇄에 대해 일조를 했다는 책임론에 대해 논박이 벌어진다. 기사 원문 링크
1.1 스탯티즈 폐쇄는 박동희의 탓이다?
스탯티즈 폐쇄에 분노한 많은 야구팬들은 기사에 스탯티즈란 사이트가 언급된 시점이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는 점, 기사가 한쪽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는 점, 그리고 KBO 스탯과 관련해 가장 널리 사용되오던 기록 사이트인 스탯티즈가 폐쇄에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점외에 여러가지를 지적하면서 박동희를 비판하고 있다.[3]
논란이 확산되자 박동희는 스탯티즈 사건에 대해 말을 열었는데, 역시 부정적인 의견만 증폭시키고 있다.# 결국 스탯티즈 사건에 대한 글을 게시한지 2일이 경과한 7월 18일에 블로그에 기존 칼럼 등 30여개의 포스팅을 한번에 업로드하여 문제의 글을 뒤로 밀어냈다.
여기에 최훈 작가는 '뜬금없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카툰으로 박동희를 간접적으로 깠는데 박동희는 늘 그랬듯이 아무 대응을 하지 않고 넘어갔다.
참고로, 스포츠투아이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료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무료)으로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의 평은 스탯티즈가 훨씬 낫다고 한다. 또한, KBO의 문자중계나 네이버의 데이터 기록은 OPS조차 제대로 기입하지 않는다! 때문에 스탯티즈를 이용하던 사용자들에게는 기가 찰 노릇. [4]
기사 중간에 나온대로 정말로 Sports2i가 함정 데이터를 공급했다면 이건 야구팬과 데이터를 구매한 포탈 사이트를 엿먹이는 일이다. 또한, KBO 공식기록원이 현장에서 작성한 것을 Sports2i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포탈 사이트에 공급하는 상황에서, 데이터베이스가 저작권의 법률적 보호를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저작권의 주체가 KBO의 위탁을 받는 사설 통계업체가 저작권을 내세울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한국에서 스포츠 기록에 대한 법령이나 판례는 없는 상황이고, 이 문제는 법률검토가 필요한 문제로서 결코 명백한 결론이 나지 않는 것이다. 박동희가 이야기한 내용은 한쪽 이해자인 Sports2i의 일방적인 주장일뿐으로서, 다시말해 이 기사는 Sports2i의 나팔수 역할을 한 것이다. 자신이 기사를 쓰거나 책을 쓰면서 스탯티즈의 자료를 참조하기도 했다. 참고로 2007년 미국의 판례에서는 야구통계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논란 진행 과정에서 Sports2i측에서는 함정 데이터 공급을 부인했다. 이에 한 블로거가 박동희에게 해명을 요구하자, 박동희는 자신은 서기이지 증인이나 피고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며 블로거가 직접 Sports2i에 확인하라고 말한다 [1]
상기에도 언급되었듯이, 기본적으로 비판받는 점은 기사가 한쪽의 입장만을 대변하였기 때문에 스탯티즈라는 사이트가 부정적으로 언급되었다는 점이다. (독자에 따라서는 얼핏 보았을 때 개인이 운영하는 기록 관련 사이트들이 Sports2i의 기록을 무단 도용하여 사용한다고 독해할 수 있다).
일단 이 논란에서 중심이 되는 논의점은
1. 스탯티즈가 진실로 위법행위를 한 것인지, 또한 Sports2i의 논점은 적절한 것인지로 축약되고, 그 외에
2. 박동희의 기사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로 볼 수 있다.
잊혀진 사실인데, 스탯티즈는 폐쇄된 후 2달 뒤인 2011년 9월쯤에 손민한-권시형 시절 선수협에게 인수되었다. 문제는 선수협 비리가 터졌을 때 스탯티즈도 선수협 공금횡령에 이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스탯티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봉 산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명목으로 선수협의 자회사를 자칭한 'I사'에게 1억 6천 9백만원을 넘겼으나, 프로그램이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의 결과물만 남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물론 이 사태에서 박동희와 연관지을만한 것은 없다.
2 스탯티즈의 행위는 진실로 위법행위인가?
일단 박동희의 기사를 보면, "미국에도 여러 개인 야구통계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통계사업을 하는 이들도 있다. 기록은 공개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서 개인이 직접 기록하고, 통계를 낸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전문 통계회사의 자료를 자신이 직접 통계를 낸 것처럼 사용할 때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라는 Sports2i의 관점이 있다.
이에 관련해 참조할 것은 다음 기사인데, 일단 기사가 올라온 시점을 생각할 때 이는 상기의 기사를 염두에 두고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링크[5] 이 기사에서는 한 가상 야구게임을 운영하던 업체에서 MLB에서 제공받은 선수들의 기록을 허락없이 사용한[6]것이 문제가 제기되어 2005년에 소송이 일어나 기각되었고 2007년심은 항소심이다. 이 경우는 2008년에 상고되어 역시 기각되었다.[7] 기사에서 요약된 이 소송에 대한 판결은 다음과 같다.
1) CBC(가상 야구 게임을 운영하던 업체명)의 선수 이름과 통계 사용은 선수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침해가 아니다. 2) CBC가 선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하더라도, 언론출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로 보호될 수 있다. 3) 메이저리그 선수 이름과 통계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지 않는다. 4) 메이저리그와 CBC의 종전 라이선스 계약에서 '계약 만료 뒤 선수 이름과 통계 사용을 금지한다'는 조항은 공중 질서와 미풍 양속에 위배된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3번째의 "메이저리그 선수 이름과 통계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지 않는다." 인데, 이런 판결이 내려진 이유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기록은 "공공재(public domain)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법이 성립할 수 없다" 는 것이었다. |
하지만 이 경우가 한국에서도 성립할까? 하는 문제가 있다. 미국의 저작권법과는 달리, 한국의 저작권법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저작권법이 있다.여기서 데이터베이스의 정의를 알고 싶다면 1조 17, 19, 20항을 참조하고, 제 4장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보호를 참조하자. 데이터베이스 관련 저작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스탯티즈가 Sports2i의 데이터베이스를
1. 교육·학술 또는 연구를 위하여 이용하는 경우.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 시사보도를 위하여 이용하는 경우 |
에 명시되지 않은 목적으로 무단도용했다는 점이 증명되었을 때 스탯티즈의 운영자는 위법행위를 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2011 스카우팅 리포트와 관련하여 스탯티즈가 영리사업을 한 점과, 선수들의 과거기록에 대해 재가공없이 스포츠투아이의 소유권이 있는 데이터를 그대로 복사한 점은 엄연히 스탯티즈 측의 실책이자 잘못이며, 이에 대하여 실제 판결로 나갔을때에 스탯티즈가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결국 스탯티즈의 운영으로 운영자 개인의 수익을 얻지 않았음을 증명해야하는데 개인 사이트의 경우 이를 철저히 분리하여 증빙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재판문제로 갔다고 할지라도 스포츠투아이가 아주 유리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2.1 과연 스탯티즈 폐쇄는 박동희 개인의 책임인가?
따라서 박동희 개인을 욕하는 것은 드러난 기사 한 편을 두고 욕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 박동희의 기사가 아니더라도 결국은 터질 문제였기 때문이다. 애초에 KBO가 스포츠투아이에게 기록 전체를 넘긴 것이 진짜 까여야 할 문제이다. 만약 영어가 되는 사람이라면, 미국의 저작권법이 어디까지에 적용되는지를 알고 싶을 수도 있다. §§ 102 103을 참조하자.링크 또한, CBC vs. MLBAM 케이스(상기에 명시된 케이스)에 대한 분석이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조하자.
2.2 박동희가 스포츠투아이의 입장을 전달한건 잘못된 행위인가?
취재 도중 스포츠투아이의 고민 부분에서 기록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무엇이 맞고, 틀리다를 논하기보다 일단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중간생략) 기사에 쓰여진 스포츠투아이의 입장으로 인해 스탯티즈가 폐쇄를 결정했다면, 거기에 관해선 제가 말씀을 드릴 입장은 아닌 듯합니다. 그것은 스포츠투아이와 스탯티즈의 문제일테니까요. 하지만, 스탯티즈의 폐쇄가 제 기사 자체 때문이었다면, 그래서 본의 아니게 상처받으신 야구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저도 좋아하고, 큰 도움을 받았던 사이트가 제 기사로 인해 사라졌다면 어떤 의미로든 사과를 드려야할 것입니다. 다만, 그 기사를 쓰게 된 배경과 의도 자체만은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스포츠투아이뿐만 아니라 어느 기사를 쓰면서도 특정업체의 편의나 그들의 안위를 위해 쓴 적은 없습니다. 그랬다면 1달에 걸쳐 수없이 많은 이를 취재하고, 사료를 뒤지면서 날을 새며 소수의 분만이 관심을 갖는 기록 기사를 쓰진 않았을 겁니다. 제가 스탯티즈를 폐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도 아니고, 설령 그렇게 된다한들 저 역시 피해이지 이익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제가 왜곡할 때가 더 잘못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제 생각과 주장에도 여러분께서 깊은 상처를 받으셨다면 그건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고 봅니다. 전문 보기 |
비판하는 측에서는 "박동희가 일방적으로 스포츠투아이의 입장을 대변했다", "박동희가 스포츠투아이의 나팔수 역할을 했다"면서 비판을 했으나 이는 엄연히 잘못된 지적이다. 박동희는 단순히 스포츠투아이의 입장을 소개하고 알렸을 뿐이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나 비판받을 일인 것인가에 대해서는 되뇌여볼 필요가 있다. 단순 정보 전달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장 기자다운 일을 한 셈이다. 다른 사례를 들어보자면 이게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명확해진다. 예를 들어, 특정 팀의 문제에 대해 특정 팀의 프런트나 감독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해보자, 그리고 기자들은 이를 그대로 기사화했다. 그런데 마침 이 때 프런트, 감독의 의견과 팬들의 의견이 달랐다고 하면, 기자들이 프런트나 감독들의 의견을 전달한 것이 문제가 되는가? 이는 문제의 논점을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잡은 것이다. 이 때의 문제는 감독과 팬들의 의견 차이 그 자체지. 단순히 정보 전달을 한 기자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박동희를 비판하는 이들에 대한 반론에서 다른 해석도 있는데, 이전까지의 여론은 스포츠투아이의 반대되는 입장에서만 열을 올리고 있었다면 박동희는 이에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을 소개해서 오히려 논의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거라고도 볼 수 있다. 다양한 입장을 고루 대중들이 접할 수 있게하는건 여러 토의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이건 성숙한 결론을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즉 박동희의 기사는 한 쪽만을 두둔한 편협한 내용이 아니라 단순히 다양한 입장을 소개한 행동 중 하나였고, 총체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수평적이고 바람직한 사고 방식이라는 것이다.
3 경과와 이 후
(...전략)기사에 쓰여진 스포츠투아이의 입장으로 인해 스탯티즈가 폐쇄를 결정했다면, 거기에 관해선 제가 말씀을 드릴 입장은 아닌 듯합니다. 그것은 스포츠투아이와 스탯티즈의 문제일테니까요. 하지만, 스탯티즈의 폐쇄가 제 기사 자체 때문이었다면, 그래서 본의 아니게 상처받으신 야구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저도 좋아하고, 큰 도움을 받았던 사이트가 제 기사로 인해 사라졌다면 어떤 의미로든 사과를 드려야할 것입니다. 다만, 그 기사를 쓰게 된 배경과 의도 자체만은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스포츠투아이뿐만 아니라 어느 기사를 쓰면서도 특정업체의 편의나 그들의 안위를 위해 쓴 적은 없습니다. 그랬다면 1달에 걸쳐 수없이 많은 이를 취재하고, 사료를 뒤지면서 날을 새며 소수의 분만이 관심을 갖는 기록 기사를 쓰진 않았을 겁니다. 제가 스탯티즈를 폐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도 아니고, 설령 그렇게 된다한들 저 역시 피해이지 이익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제가 왜곡할 때가 더 잘못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제 생각과 주장에도 여러분께서 깊은 상처를 받으셨다면 그건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상심이 크셨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스탯티즈가 다시 저와 여러분의 '기록의 목마름'을 채워주실 날이 오기를 저도 지켜보겠습니다. 야구팬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신 스탯티즈 분들께도 제 기사가 용기를 잃게 한 것이었다면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도 전 논란이 되거나 공론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기사를 쓸 것입니다. 취재 내용이 맞고, 팩트가 틀리지 않으면 그와 같은 기사를 쓸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들려주신 말씀을 삶의 지침으로 삼고, 보다 넓은 시각으로, 사려깊게 그리고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사가 우리가 기록을 바라보는 시선과 기록의 공공성에 대한 논의의 시발점이 됐다면, 비난과는 별개로 그것 자체에 대해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많은 논의만 본다면 그렇게 흘러가지 않나 싶습니다. 상심하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
위의 글에서도 보이듯, 박동희가 스탯티즈 폐쇄건에 대해서 어떤 면으로든 책임 의식을 가졌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후,박동희가 박동희가 새로운 스탯티즈를 개설하는데 일부 역할을 했고, 스탯티즈를 대안할만한 새로운 사이트가 탄생함으로써 이 일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 사이트의 이름은 KBReport [8] 2014년 4월 8일에 오픈했고 2013년 이후 기록을 제공중이다. 사이트는 선수협과 개인 서포터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철저히 합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박동희 본인은 현재 사이트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고 한다. [9]
- ↑ 야구, 축구, 농구, 골프 등 각종 스포츠 종목의 기록 데이터베이스를 근간으로 관련 솔루션 및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
- ↑ 야구의 기록과 기록원에 대한 칼럼과 관련하여 야구 관련 기록 사이트로 팬들에게 애용되던 사이트
- ↑ 일단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나 제일 처음 기사에는 스탯티즈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문단이 없었다. 스탯티즈 폐쇄 이후 관련 문단이 추가된 것. 그렇다고 하더라도 스포츠투아이가 노리고 있는 사이트가 스탯티즈인 것은 변함이 없다.
- ↑ 하지만 이에 관련하여, 애당초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Play-By-Play의 Raw Data를 공개하지 않기에 일어난 일이라는 견해가 있다.
- ↑ 이 기사를 작성한 최민규 기자는 한국의 제1세대 세이버메트리션이며, 박동희와는 과거 SPORTS 2.0의 야구취재부에서 한솥밥을 한동안 먹은 적이 있었다.
- ↑ 엄밀하게 말하자면 허락없이 사용하였기보다는 원래의 MLB와의 계약기간이 지났음에도 계속 사용하여 문제가 제기되었다.
- ↑ 2007년에 소송이 일어났다는 것은 기사의 오류이다.
- ↑ 사이트 구조는 팬그래프를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사이트 오픈 공지
- ↑ 오픈 이후 기자라는 처지를 감안해 KBReport와 관계를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