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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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자의 비밀의 등장인물이며, 홍순복 / 채서린의 엄마이다. 강지유 집안의 가정부였으며, 유마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 최란이 연기한다.

2 스토리 전개

원래 강지유네 가정부로 일하고 있었다. 강지유와 딸인 홍순복이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강지유가 홍순복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해주기 위해 박복자에게 연락하여, 일부러 홍순복에게 강지유에게 줄 우산을 가져다줄 것을 시키는 과정에서 홍순복이 괴한에게 납치된다.[1] 이후 박복자는 없어진 딸 홍순복을 그리워하게 된다.
6화에서 고등학생 시절 당시 실종되었던 자신의 딸인 채서린[2]을 만난 뒤에, 강지유가 입원한 요양병원으로가서 강지유가 출산을 하기 전까지 보살피라는 부탁을 받는다.[3] 그뒤 강지유를 계속 간호하게 되며, 10개월 후 강지유가 식물인간 상태에서 아이를 낳게되지만, 그아이를 채서린에게 갖다준다. 또한, 더 이상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강지유를 보살필 이유가 없기 때문에 강지유의 가족들에게 강지유가 살아있음을 알리고, 본인은 해외에 있는 요양시설로 가게 된다[4].
5년 뒤인, 현재 2016년에 치매로 인해서 미국의 요양시설에서 간병인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지만, 유만호 회장 가족에게 어머니 박복자를 숨기고 싶어하는 채서린에 의해 서울에서 멀리떨어진 요양원으로 보내지려고 하는데, 간병인이 화장실에 가는 사이 강지유네 집을 찾으러 없어진다.
이후 경찰서로 갔으며 이사간 강지유네 집을 가지만, 이후 송현숙을 보고 치매에 걸린 행동을 보이고, 또한 강지유를 보고 죄를 용서해달라고 빈다.[5][6]
  1. 홍순복은 깡패인 오동수와 같이 살게되며, 강지유네 집으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다. 또한, 변일구를 만나면서 채서린으로 살게된다.
  2. 원래 이름은 홍순복이었으나, 변일구의 제안으로 채서린으로 살게되며, 강지유의 연인인 유강우를 유혹한다.
  3. 아이를 차지하려는 채서린의 음모를 듣고 천벌을 받는다고 부탁을 거절했으나, 채서린이 창문에 뛰어내려 죽으려고 했기 때문에, 마지못해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4. 딸 채서린과 달리 천성이 그리 나쁘지 않아, 채서린에게 더 이상 죄를 짓지말라고 한다.
  5. 박복자의 유일한 가족이 홍순복으로 나오는데, 홍순복은 죽은 사람으로 처리되어있다.
  6. 강지유는 사고 이전의 일을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며, 홍순복과 박복자를 기억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