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자의 비밀에서 주인공인 강지유를 괴롭히는 악녀. 유강우의 아내이자, 유마음의 가짜 엄마. 김윤서가 연기한다.
이 드라마의 싸가지 없는 인물이다.
나이: 24세/30세
2 스토리 전개
원래 이름은 홍순복이었다. 강지유네 집에 얹혀사는 가정부인 박복자의 딸이었으나, 1화에서 괴한에게 의문의 납치 사건을 당한 후 다시는 강지유네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1] 이후, 오동수와 같이 살면서 변일구의 제안을 받고 홍순복이라는 이름 대신 채서린[2]이라는 이름으로 살게되며, 유강우를 유혹하며 강지유랑 사실상 헤어지게 만든다.
5화에서는 이 사실을 알게된 강지유의 아버지인 강경익이 찾아오며, 유강우에게 다 밝히겠다고 나오자 이를 변일구에게 통보하였고 오동수를 시켜, 속초로가는 강경의 차를 미행하도록하여 교통사고를 일어나도록한다. 이 교통사고로 강지유의 아버지는 사망하고, 강지유는 실종상태가된다. 6화에서 강지유를 찾았으나, 강지유가 임신 9주라는 사실을 알고 그 아이를 자기가 차지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변일구에게는 강지유가사망했다고 속이고, 강지유의 아이를 차지하기 위해 강지유를 멀리 떨어진 요양병원에 격리시켜버린다[3]. 그리고, 엄마인 박복자를 만나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강지유를 보살피라고 한다. 또한 유만호를 만나, 강지유 뱃속에 있는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꺼내며 자신이 유강우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속이며, 유강우에게 결혼을 요구한다.
7화에서 유강우와 결혼하는데 성공하지만, 결혼식 당일 강지유를 잊지 못한 유강우가 결혼식을 망친다. 그 뒤 유강우는 현실도피를 위해 외국으로 떠나는데, 채서린은 임신했다고 속이기 위해 배가 보자기 같은 것을 감산다. 강지유가 요양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아이를 낳자, 그 아이를데려와 자신의 아이로 키우며, 유강우를 기다린다.
8화에서는 강지유가 출산한 뒤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4] 어머니 박복자를 해외 요양시설로 보낸다. 그후, 강지유의 아이를 안고 자신의 아이로 속이며 며느리로서 유만호 회장집으로들어간다. 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남편 유강우에게 아들 유마음을 소개시킨다. 또한 유강우가 아직까지 강지유를 잊지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며, 차후 유강우가 가지고 있는 강지유와 관련된 물건을 따로 가지고 있다가 유강우에게 다시 빼앗긴다.
또한 모성 그룹 내에서 갤러리 운영을 담당하는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유마음을 내세워 유강우랑 사이가 좋은 부부로서 지내려고 하지만, 여전히 쇼윈도 부부에 가깝다. 어머니 박복자도 치매 문제로 간병인과 함께 한국에 귀국하지만, 가족들에게는 박복자를 숨기기로 하고 오동수를 시켜 시골 요양시설에 보내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치매에 걸린 박복자가 공항에서 실종되며, 박복자를 찾으려고 오동수를 시키지만, 찾지 못하고 있다.[5]
12화~13화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강지유[6]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유강우가 유회장 집으로 온 강지유를 보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유강우는 채서린과 딱 한번 잠 자리를 가진 것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번도 잠 자리를 가지지 않았다.
결국 모든 비밀이 차례차례 다 밝혀지고 유마음이 자기 아들이 아닌것까지 밝혀지고 나서도 뉘우치거나 두려워하는 기색없이 오히려 미친듯이 발광하면서 자신이 유마음을 키웠고 강지우나 유강우는 아들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며 적반하장으로 둘을 몰아세운다. 그리고 유마음을 재판장으로 몰아세우는걸 협박삼고 이런저런 법정에서 유리할 자료를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일단 사기 결혼과 영아 유괴죄인데 현실이라면 친권은 커녕 당장 콩밥행이다. 이런 죄들을 덮어두더라도 아이의 친권은 양모와 어지간히 사이가 좋다할지라도 생물학적 부모가 도저히 아이를 맡아 키울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생물학적 부모에게 손을 들어주는편이라 가망이 없다.
하여튼 여전히 악역으로서 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