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더 체이서의 인물이다. 배우 조재윤이 연기한다. 개그 캐릭터.
전과 7범의 생계형 조폭. 공홈 소개에 따르면 성인 오락실 환전 알바로 시작해서 저축과 알뜰함으로 10년 만에 불법 도박장 3개를 일궈냈다고 한다. 거기다가 조폭 주제에 싸움을 못한다(…). 백홍석의 PK준 체포를 도와준 이후로 경찰의 일제 단속으로 불법 도박장이 모두 박살나고, 그 뒤에 어쩌다 보니 백홍석의 가장 든든한 아군이 되어버렸다. 조남숙 형사와 러브라인이 있다.
이쪽도 나름 슬픈 과거가 있는 인물인데, 수학여행 때 가출을 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오징어 하나를 훔쳤던 것 때문에 그 동안 시장에서 일어났던 모든 절도사건의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간 뒤 비뚤어진 인물. 그래서인지 황반장마저 백홍석을 배신할 때도 조형사와 함께 끝까지 백홍석을 돕는다. 백홍석의 자수 계획이 실패하자 백홍석을 도와서 몰래카메라를 취급하는 아는 동생을 소개시켜 주고 백홍석이 밀항하려 할 때 신혜라가 부하들을 시켜 백홍석을 잡으려 하자 아는 동네 건달들을 불러모아 막는다.
마지막화인 16화에서 조남숙 형사에게 자신이 세번째 남편이 되어주겠다고 하며, 프로포즈한다! 그 말에 조형사는 "수건과 비누를 선물로 주면서 이걸로 손씻어" 라고 말하며, 나는 니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이를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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