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 스타즈 No.15 | |
박지수 (朴智修 / Park Ji-Soo) | |
생년월일 | 1998년 12월 6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학교 | 화서초 - 청솔중 - 분당경영고 |
포지션 | 센터 |
신체 사이즈 | 195cm |
프로입단 | 2016 신인드래프트 1순위 |
소속팀 | 청주 KB 스타즈 |
1 개요
여농계의 김연경
현 한국여자농구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 분당경영고등학교 재학중이며,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2 아마시절
분당경영고를 여자 농구 최강으로 만드는 활약을 했고 U-19 대회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참고로 이 때 나이는 15세 밖에 안 된 나이로 1~2살 차이만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는 유망주 레벨에서 3-4살 차이 나는 선수들을 상대로 활약한 것은 대단한 것이다. 이후 성인 농구대표팀에도 승선해서 대표팀의 중심이 되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위해 분전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FIBA에서도 한국의 박지수는 아직 17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녀의 성장세와 재능을 깜짝 놀랄 정도다. 많은 세계대회를 거친 195cm의 그녀는 낭트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라고 소개했다.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조별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4득점 16리바운드 2블락,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13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꼽혔다.[1] 특히 경기 2분여를 남겨두고 65:64로 뒤지던 상황에서 포스트업 이후 그림같이 올려놓은 역전 언더슛은 그녀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무브였다. 이후 벨라루스와 최종전 재대결에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고작 만 17세의 소녀가 매 경기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국가대표팀의 기둥 역할을 수행해내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진출에 실패한 후 인터뷰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은순(혹은 신정자) 이후 대가 끊긴 대한민국 여자농구 센터 계보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드래프트에서 KB 스타즈가 전체 1순위가 되는순간 안덕수 감독이 엄청나게 기뻐했다. 미리 박지수 이름, 배번 마킹한(....) 유니폼까지 감독이 직접 입혀주고 감독이 직접 큰절 세레머니까지 하는 등 기쁨의 도가니. 그와중에 여농팬들은 우승 한번 해야하지 않겠냐며 변코비에게 은퇴를 번복하라고 진지하게 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