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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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제21회 천하제일무술대회 본선 진출자로 크리링의 첫 상대.
이름의 유래는 그의 공격방법이나 더러운(...)외모를 봤을때 박테리아.[1]

그의 무기는 몸에서 나는 냄새.뭐 이딴 더러운 생키가 다 있어
너무나 지독해서 도저히 양손으로 코를 막지 않고는 못 버틴다. 상대가 코를 막는 사이 그 거대한 몸으로 짓눌러서 공격하는 상당히 비겁한 전술의 보유자.

이 녀석을 봤을 때 오공은 "아유...난 완전히 개코인데 저녀석이랑 싸우면 어떻게 하지"하는 투로 걱정했으나 추첨 결과 다행히(?) 크리링과 대결하게 되었다.

암내, 입냄새, 사타구니 냄새 등 몸의 온갖 부위에서 나는 냄새를 사용해 크리링을 몰아붙였으나 이건 사실 크리링이 냄새가 난다고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 모두 알다시피 크리링은 코가 없다. 결국 가장 강력한 무기인 냄새가 막히자 이번엔 가래침(...)으로 공격했으나 크리링은 가볍게 피해버리고 한방에 떡실신.

여담. 크리링이 코가 없다는 사실에 "뭐 이런놈이 다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근데 솔직히 네가 할 말이냐?

신장 210cm, 체중 196kg. 주소 WWS87754F. 직업은 요리사. 뭐라고? 취미는 파리사육, 싫어하는 것은 코없는 놈이라고.

이후 22회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대회 종료 얼마 후 피콜로 대마왕의 무술가 말살 계획에 말려들어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인 탬버린에게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드래곤볼로 다시 되살아나게 된다.
  1. 훗날 작가가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박테리아에게 미안한 짓을 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