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

反論

1 개요

남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되받아 논의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테면 토론에서 그것에 대한 반론을 펼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2 나무위키에서의 반론

앞 문단에 대해 되받아치는 식의 문단으로 주로 쓰이며, 만약 위 문단이 '비판' 이었으면 '비판에 대한 반론' 이거나 혹은 '옹호' 도 비슷하게 쓰인다. 나무위키는 기계적인 중립을 지향하지 않으며, 토론을 통한 조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토론 참여를 원하지 않는 위키러나 나무위키식 토론을 싫어하는 위키러들은 그것에 대한 '반론' 을 문서 내에 삽입하므로써 토론을 삽입하지 않고도 다중적인 관점을 사용하여 문서를 편집하기도 한다.

그러나, 역기능도 있는데, 그 반론이나 옹호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그치는 경우도 있어서 (....) 그것 역시 지탄받아, 역시 자기네들이 혐오하는 토론 을 통한 조율을 거쳐야만 한다는 점이다.(...)

2.1 용례

나무위키 내에서 반론이 쓰이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다.

  • 옹호/비판 문단을 찍어누르는데 사용하기

보통 평이 지극히 안좋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빠가 몰린 문서에서 볼수 있는 경우다. 평이 매우 안좋던 매우 좋던 각각의 장점/단점은 존재하는데도[1] 본인들, 혹은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여겨 그런 서술조차 용납하지 않고 그 문단에 서술된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일일히 반론한다. 당연히 이런 감정 실린 문서들은 근거가 빈약하거나 좆문가적 리뷰/지식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문서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공헌한다.

  • 본인이 그 문서의 서술이 맘에 안드는 경우

사람들의 의견이 전부 같을수는 없지만 '개인'의 의견을 '소수'의 의견으로 과장시키는 경우다. 이 경우는 토론이 싫어서 이렇게 편집하기도 하고, 그냥 편집하기도 하지만 어느쪽이든 개인의 의견이란걸 인정하지 않고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포장하는건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 사례와 윗 사례가 결합된 경우, 반론-재반론-재반론에 대한 반론-... 같은 끔찍한 사례도 나오므로 적당히 쓸 필요가 있다.

3 기타

삼국지 10에서는 상대방의 공격패를 반사하는 기술로 등장한다.

4 같이 보기

  1. 흔히들 착각하는게 장점(단점)이 단점(장점)을 묻는다고 장점(단점)들만 있는게 아니다. 말그대로 묻혔을뿐인데도 그 점을 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