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테라(MMORPG)
목차
1 개요
60레벨 인던, 발더의 신전(Balder's Temple). 기존의 인던과 달리 미로찾기, 항아리 부수기 등의 뭔가 다른 재미를 주는 인던. 살레론의 공중정원에 밀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며, 쿠마스 인던이라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쿠마스가 존재한다.
2 지도
3 구조
엮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이 신전이 엘린들이 추종하는 여신 세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만 항상 그렇듯이 뚜렷한 답을 얻지는 못하고 그냥 리다와 미스텔이 나와서 떠들고 끝.
1네임드를 처리하고 신전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미로찾기가 나오는데 초행이라면 길을 못 찾고 뱅뱅 돌기 쉽다. 게다가 함정이 발동되면 몬스터들이 등장하므로 주의. 출구는 2개지만 시작할 때부터 이미 출구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몇 번 돌다 보면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베리타스 특별지구 내에서 진행되는 일반 퀘스트를 통해 미로찾기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두 명의 1네임드 중 하나를 공략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 역시 일반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3.1 1네임드 : 카쿤
신전으로 바로 들어가려 해도 입구가 막혀 있는데, 오른쪽 공터 있는 거대한 원숭이 카쿤을 쓰러트려야 한다. 패턴은 베리타스 특별지구에 돌아다니는 중형 몬스터 베링게와 동일하다. 다른 패턴으로는 나무 위로 올라가는 패턴이 있는데 그냥 내버려 두었다간 쿵찍 하면서 파티원들을 저세상으로 보내 버린다. 나무를 공격해서 파괴하면 그대로 나자빠지므로 나무를 흠씬 두들겨 주자.
3.2 미로찾기
발더의 신전의 상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 네임드를 처치시 게이트가 열리며 신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 미로가 등장하며 2개의 출구가 존재한다. 출구에 따라 등장하는 2 네임드가 다르며, 둘 중 하나만 처치해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3.3 2네임드 라그네아/그리그
미니맵 기준으로 위쪽(화면상으로는 왼쪽) 출구로 나오면 넓은 방이 있고 나무처럼 생겼지만 길리두는 아닌 몬스터들이 서 있다. 출구에 라그레아라는 쿠마스가 있는데 이 녀석의 별명이 바로 에어로빅 쿠마스.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공격이 주특기인데 다운 유발이 잘 되기 때문에 설령 만렙(65)이라 해도 이리 저리 치일 수 있다. 또, 방에 처음 서 있던 나무들 외에도 입구에서부터 길리두들이 열을 지어 앞으로 달려오는데, 이 녀석들에게 치이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줄을 꽉 채워서 오는 게 아니라 빈틈이 있으니 그 사이로 피하면 된다.
아래쪽(오른쪽) 출구로 나오면 황동골렘들이 있으며 중앙과 출구 쪽에 욕조가 있는 방이 나온다. 여기서 기다리는 것은 붉은 색의 쿠마스 그리그다. 본체의 공격도 강하지만 독특한 디버프를 건다. 또한 '네그'라는 작은 쿠마스를 소환하는데, 크기와 다르게 굉장히 튼튼하고 강력한 녀석들이라 상대하기 어렵다. 특히나 이 방 곳곳에 있는 물에 닿으면 젖은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로 그리그의 공격을 맞았다가는...이것을 응용하여 네그들을 욕조로 끌어들인 다음 전기를 흘려서 처리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자신이 젖은 상태라면 발데라스 특별지구 일반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뽀송뽀송한 수건으로 닦아야 한다.
라그레아/그리그를 잡은 다음 바로 3 네임드에게 가는 방법 외에도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길이 존재한다. 골렘 생산 장치라는 것이 있는데 파괴하면 맷집을 높여주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
3.4 3네임드 : 마그누스
3 네임드도 쿠마스다. 마그누스는 일명 공놀이 쿠마스라 부르는데, 일단 본체 자체의 공격 패턴은 일반 쿠마스와 동일하다. 다만 방 안에 마그누스 주변으로 일종의 역장 같은 것이 있는데, 외부에서 들어올 수는 있으나 나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역장 밖에 마그누스의 장난감이라고 하는 작은 석상들이 있는데, 이 석상이 작고 빨간 공들을 뿅뿅 쏴댄다. 특정 타겟을 지정해 쏘지만 장난감의 수가 많고 여러 발 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난장판이 된다.
쿠마스에 맞아 죽는 것보다 공에 죽는 일이 더 많을 수도 있으니 주의.
3.5 항아리 깨기
마그누스의 방에서 거울을 타고 나와 복도를 따라 가면 넓은 방이 나온다. 방에 소환되는 항아리를 깨는 것인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횟수가 진행될수록 소환되는 항아리의 양이 많다. 개중에 유독 체력이 많은 항아리가 있는데, 이 항아리들을 깨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3.6 보스 : 유물의 수호자
발더의 신전의 유물의 방을 지키는 중형몹이다. 4족보행에 중앙부에서 포대를 올려 빔을 쏘는 것이 꼭 스타크래프트의 드라군 같다. 기본적인 패턴 자체를 특출난 것이 없지만 특중 캐릭터를 지목하여 눈을 멀게 하는 스킬이 있다. 어차피 앞이 안 보여도 레이더를 보면서 하면 공격은 가능하지만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위험하다. 메세지가 뜨면 방 양쪽 끝에 있는 거울을 써서 빛을 비춰주면 된다.
4 업적
의외로 업적이 좀 많은 편인데, 일단 '이 지긋지긋한 쿠마스'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있는 라그레아, 그리그, 마그누스를 모두 일정 수 이상 잡아야 한다. 던전 자체 업적으로 유물의 수호자 사냥이 있으며 그리그와 네그를 치명타로 일정 횟수 이상 공격해야 하는 업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