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시드

사령봉진(四靈封陣)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백마법의 일종. 지수화풍 계열의 정령마법에 대해서 상당한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갑옷에 주문을 걸어 사용할 수도 있다.

세상에 공격마술은 많지만 그중 지수화풍의 정령마법이 가장 인기가 많다. 그런 만큼 여기에 대항한 방어법도 발전해왔다. 내화, 내한, 피뢰 등의 방법도 있지만 그것의 궁극이라 할만한 주문이 발마시드로 사용자는 일정시간 지수화풍의 주문에 대해 상당한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

우선 효과 시간이 아부라도 길다고 말할수 없으며, 방어력에 관해서도 완벽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확실히 파이어볼에 직격되어도 죽지 않을 방어력을 가질 수 있지만 어쨋건 뜨거운 건 뜨거운 거고 술자의 역량에 따라 전신 화상정도는 입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촉매로서 어떠한 마법약이 필요한데 그것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보통 사람이 1년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일해야 간신히 조그만 병 하나를 살수 있을 정도.

그 결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마도사들이 연구를 거듭하고 있지만 성과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없다.

결국 효과도 짧고 돈도 비싸며 계속 외워줘야 하는 불편한 주문.

갑옷에 발마시드의 주문이 깃들어 있는 물건도 있었는데 슬레이어즈 스페셜 5권의 다크 나이트가 입고 나왔다. 그런데 나가가 플로우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바람에 주문의 효력이 없어졌을 수도 있지만, 확인을 하지는 못해 플로우 브레이크가 정말로 효과가 있었는지는 알 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