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령부

경찰의 본부이자 죄수의 수감지로 이곳의 국장은 모스이다. 이들은 메트로폴리스의 치안, 혹은 국방의 역할도 맡고 있는데 자신들의 의무에 대해선 충실한 편으로 모스 역시도 "메트로폴리스의 시민들을 수호하는건 경찰의 의무"라고 부르짖으며 악당들과 싸우나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다.[1] 별 도움은 되지는 않지만 가끔은 도움이 되주기도 한다.[2]

16화에서 오하라가 노린 곳으로 까닭은 붉은 안개 감염자들이 이곳에 수감되어 있어서인데 무크는 그들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 깊숙한 곳에 은밀히 가둬져 있었다.[3] 그리고 24화에서 로봇 제프와 로니의 연료인 붉은 안개의 공급지가 되었다. 또한 특이한 사실 이곳은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곳인데 노오란에게 뚫리고 오하라에게 뚫리고 해서 모스가 말한 신성함을 찾기가 어렵다. 심지어 경찰 보고서는 무크에게 해킹당하고 경찰 전산망은 매드 박사에게 뚫리기까지 했다.

이곳의 경찰들은 외형이 모두 두 부류로 나뉘어져서 제프형과 로니형으로 나뉘지만 지휘는 형태와 사람에 구분이 없다. 경찰들 서열 구조는 모스-제프와 로니-그외에 많은 애들로 제프와 로니를 구별하는 방법은 이 둘을 제외한 경찰들은 옷이나 모자에 P자가 새겨져 있다. 이들은 총을 쏘기도 하지만 대부분 실탄은 아니다. 실탄을 쓰는건 굉장히 조심스러워서 2화에서 괴물고릴라들이 날뛰자 제프가 실탄을 사용하게 해 달라고 모스에게 청하자 모스가 "그건 어쩔수 없는 상황에만 사용해야 하네"라며 거절할 정도, 조직 지휘는 잘 이루어져서 위에서 명령을 내리면 재빨리 대열을 갖추는게 가능하다. 물론 이들 자체가 강하지 않으니 그런 장점도 소용이 없다. 상황보고는 무전기로 이루어진다. 또한 헬기도 있는데 23화에서 딱 한번 나왔다.

메트로폴리스 치안을 맡는 합법조직이다 보니 굴욕도 자주 겪는데 16화에서는 오하라의 연쇄 테러가 일어나자 시장이 모스에게 "여기까지 얼어버리면 당신은 그날로 옷벗고 떠나야 할거요!"라며 윽박질렀고[4] 그 외에 언론에 나올떄에도 수사하는 모습은 나와도 해결하는 모습은 딱 한번 24화에서 2인조 도둑 검거떄 나왔다. 사실 대부분 사건은 합법조직이 아닌 지파이터스(지파이터스)가 해결하는 편이다.
  1. 대부분 지파이터스의 도움을 받는 형편이다.
  2. 그나마 다행인건 군기는 잘 잡혀 있는 편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서 업무중 조는 경우가 가끔 있다. 심지어 국장인 모스는 얼음동굴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고 해놓고 본인은 스키에 겨울복까지 착용하고는 스키를 타려고 했다.
  3. 왼쪽부터 고릴라,,매드 박사,DJ질러,오하라
  4. 사실 3화에서도 지하철사건과 고릴라사건때문에 시장에게 질책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