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걸


バッドガール(Bad Girl)

노 모어 히어로즈의 등장 인물. 킬러 랭킹 2위. 성우는 산페이 유코.

한마디로 말해서 광년이. 복장은 노출도 높은 핑크색 고스로리풍의 큐트한 패션이지만 깔깔 웃으면서 빠따로 사람들을 쳐죽이는 것을 즐긴다. 또한 성격도 아주 제멋대로이다. 좋아하는 음료는 맥주인 듯.

첫 등장시 컨베이어벨트로 내려오는 마조히스트들을 홈런시키는 장면이 압권.[1]

게임상에서는 상당한 강적. 빠따 주제에 빔 카타나를 능가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고 가드불능기도 많이 가지고 있다보니 여러모로 힘들다. 체력이 많이 줄어들면 배트에 위스키를 뿌리고 불 붙여서 파워업을 하는데 이후부터는 더욱 힘들어진다. 잘 피하고 때릴 수 있을때 최대한 많이 때리는 것이 관건.

싸우다 보면 컨베이어벨트 쪽 마운드로 다가가서 "홈~런!" 하면서 내려오는 마조히스트를 대포알마냥 이쪽으로 날린다. 이 마조히스트들은 벽에 내다박힌 다음 정신을 차리고는 배드 걸을 돕는 졸개로 싸움에 끼어든다.

그리고 체력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싸움 도중에 갑자기 무릎을 꿇고 손에 배트를 쥔채 우는듯한 모션을 취하는데 낚시다 옳다쿠나 하고 다가가서 공격하면 그대로 반격하여서 배트로 두들겨 맞고 일격사 당한다. 속지 말자. 다만 가끔 손에 쥐고 있던 배트를 내려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진짜로 우는거다.

트래비스와 대결하여서 패배하지만 빔 카타나가 몸을 꿰뚫은 상태로 트래비스를 배트로 마구 두들겨팬다. 이에 견디다 못한 트래비스는 "그래, 좋아! 네가 이겼어!!" 라고 말해버리고 자기가 이겼다고 혼자서 좋아라 하다가 그대로 죽어버린다.

많은 이들이 일러만 보고 '이렇게 이쁜언니를 어떻게 죽여!' 라고 햇지만 게임에서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죽였다 카더라
  1. 다만 이후의 대사가 "맥주가 필요해 목말라 뒈진다 C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