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의 반을 편성하고, 또 그들의 공부 실력을 짐작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험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애초에 그 전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보지 않는다.
2 문제 출제
이건 각 지역마다 다른데, 대부분 지역에서는 학교 선생님들이 문제를 내지만 충북, 대구, 전북 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청에서 직접 문제를 내어, 지역 전체의 중 •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시험을 같은 시험지로 치는 셈이다.
문제 난이도는 전 학교에서 수업을 잘 들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게 출제하는 학교에서부터 머리를 꽤 굴려야 풀 수 있게 출제하는 학교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
3 중학교에서의 반편성 배치고사
대부분의 중학교가 반편성 배치고사를 치르나
보통 초등학교 6학년 때의 국, 수, 사, 과, 영 과목을 시험 본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보통이고 시험 과목은 학교 재량이기 때문에 5가지 과목을 다 시험 보지 않고 2~3 과목만 골라서 보는 학교도 있다. 아예 시험을 보지 않는 학교도 약간씩 보인다.
또한 중학교 신입생들은 보통 이때부터 컴퓨터용 펜과 오회말 OMR 카드로 시험을 보는 습관을 기른다.
4 고등학교에서의 반편성 배치고사
시험 과목이 중학교 반편성 배치고사에 비해 좀 줄어든다. 국어, 수학, 영어 이렇게 3과목만 본다. 대신 중1~중3 전체를 아울러 문제를 낸다. 시험 과목은 줄었는데 공부량이 더 많아지는 아이러니
예전엔 대부분의 학교가 실시했지만 요즈음에는 안 보는 학교가 점점 늘고 있다고.
5 게임에서의 배치고사
랭크전이 있는 일부 게임에는 랭크를 매기기 위해 소위 말해 배치고사를 친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나 오버워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