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볼

Battle Ball.

1 개요

강Q초아 잇키맨에 나오는 초인들이 하는 스포츠.
야구+격투기로 야구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규칙이 상당히 다르다.

사용하는 공부터 비범하다. 금속성 재질로 보통 야구공보다 크고 몇 배나 무겁다고 한다. 게다가 초인 스포츠라 구속도 장난이 아니다. 뛰어난 신인은 200km/h 이상을 던진다고 한다. 최고 구속은 260km/h, 주인공인 강철맨의 구속은 250km/h이다.[1]

2 규칙

기본적인 규칙으로 작품에서 소개된 것은 7개이다.
1. 투수는 여러가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다양한 투구법으로 볼을 던질수 있다.[2]
2. 타자 또한 다양한 패턴과 도구를 사용해서 칠 수 있다. 어떤 도구를 사용해도 폭이 베이스보다 넓지 않다면 상관없다. [3]
3. 배틀볼에선 데드볼은 없다. 가슴에 부착된 프로텍터(심장 부분)을 터치하지 않으면 아웃이 되지 않는다.
4. 선수인원은 7명이고 중견수와 유격수는 없다.(따라서 중전안타가 잘 나오고, 나왔다하면 장타가 된다.)
5. 수비진이 주자의 심장에 볼을 맞추기 전까진 격투가 가능하다. 설명은 이렇게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공이 아예 빠진 상태에서는 안 되고 내야수가 미리 공을 받고 기다리는 상태에서 가능한 것이다. 즉 수비측에 불리하다.[4]
6. 포볼 이전에 투수가 타자의 심장에 볼을 명중시키면 타자는 아웃. [5]
7. 7회말이 최종회가 된다.

그외 몇 가지 허용되는 것들이 더 있다. 예를 들면…
1. 선수는 헬멧에 부착된 헤드셋으로 경기중 코치진과 자유롭게 작전을 짤 수 있고, 선수간 소통도 자유롭다.
2. 주자도 견제구로 심장을 맞추면 아웃 시킬 수 있다.
3. 수비진도 마음에 드는 도구나 투구법을 사용할 수 있다.
4. 아웃 시키기 전까진 수비진이 주자를 단체로 얼마든지 폭행해도 무방하다. 뭐야 이거 그런데 무조건 때려도 되는 건 아니고 공을 갖고 있는 수비수만 격투에 가담할 수 있다. 따라서 집단폭행하는 방식은 공을 돌려가면서, 공가진 수비수가 때리는 방식이다. 삼손의 항명 에피소드(삼손 항목 참조)에서는 그런거 없이 다 덤벼들었지만…정식 경기에선 이 룰을 따르기도 하고(카트린느 케이스)…또 안 그러기도 한다.(닥터 프랑켄이 지휘한 6차전에서 블랙키즈가 한 것). 제일 애매한 규정.
5. 투수도 타석에 선다. [6]
6. 경기에 나올 수 있는 등록선수는 10명이고, 이 안에서는 얼마든지 교체가 가능한다. 즉 한번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투수도 제한없이 얼마든지 다시 올라올 수 있다.
7. 주심이 플레이볼을 선언했을 때 수비측 선수 7명은 모두 자기 포지션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패배.
8. 원래는 경기전 등록한 선수만 경기에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썬더스편을 보면 제 1화에서 강철맨이 선례를 만들어서 그런지 등록선수가 아니어도 마구 출장한다.

룰은 아니지만 덧붙이자면 경기당 점수는 많이 안 나지만 여러이유로 타고투저인 것 같다. BP팀의 前 에이스 박인철은 강철맨에게 야구의 20승은 배틀볼로 치면 8승이라고까지 한다. 그 이유를 추측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헬멧에 달린 헤드셋으로 세밀한 작전이 가능하다.
둘째, 각 팀의 메카닉 담당 코치는 자체 타임을 요청할 수 있고, 상대 투수의 투구법에 대한 공략을 해주는데, 이때 필요한 경우 맞춤 배트까지 만들어준다.
셋째, 각종 특수 배트, 특수장비 사용이 허가된다. 예를 들면 특수 고글[7]을 끼고 나오는 선수도 있다.
이것들은 공격, 수비에 모두 적용되는데 아무래도 타자에게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

추가로 중견수와 유격수가 없다는 점도 투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당장 프로야구에 중견수와 유격수가 없다면…
  1. 그러나 썬더스편에서는 280km/h로 올라가서 리그 최고 구속이 되었다. 게다가 마지막 투구는 1,280km/h까지 올라간다.
  2. 공을 골프공처럼 티에 올리고 때려 투구를 한다든지…
  3.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치는 선수도 있으며, 축구처럼 자신의 다리로 공을 치는 선수도 있다
  4. 야구룰로는 그냥 아웃인데 때려잡은 다음 심장을 맞추거나 한 방에 심장을 노려서 맞춰야하니…
  5. 심장 부분에 공을 꽂으면 해당 선수는 감전되면서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보아, 어떤 전기 충격장치가 있는 듯 하다.
  6. 강Q초아 잇키맨 항목에 있는대로 한신 타이거스의 인기에 편승해 만들었기 때문에 센트럴리그 규칙을 따른 것 같다. 아니면 일단은 투수인 최강철을 좀더 등장시키기 위해서인지도…
  7. 라사라스는 투구 궤적을 예측해주는 고글을 착용하고 다니고 이성복도 한쪽 눈에 투구 동작을 분석해주는 특수 렌즈를 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