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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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중에서도 위험한 고문 기술의 하나.

말 그대로 전기 쇼크를 이용해 고통을 주는 방법이다. 극한의 고통을 안겨주는 수 많은 고문 중에서도 단연 가장 고통스러운 고문 중 하나라고 한다.

보통 속칭 딸딸이라고 하는 구형 군용 전화기로 했었다. 람보이후로 영화에서 유행한게 아니다. 조금 발전한 경우는 자동차 배터리로 한다. 이근안의 전기 고문이 바로 이런 식의 배터리 고문이다.[1]

하지만 전기고문은 고도의 전문화된 고문이다. 비전문가가 손댔다가는 바로 죽거나 제대로 불기 전에 폐인이 돼버린다. 처음부터 길게 하는게 아니라 짧게 하다 점차 길게 늘리는게 포인트.[2] 당연한 이유로 전기고문 이전에 물고문을 하는 것이 원칙. [3]

우리나라에서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이 칠성판은 자신의 작품이라 자랑했다는 일화가 있다. 원래 칠성판은 장례때 사용하는 장례용품이다. 칠성판에 사람을 묶고 전기 장치를 연결하여 고문 도구를 만들었다. 칠성판에 눕힌 뒤 신체 여러 부위를 코일로 감고 물에 적신 수건을 덮고 전류를 통하게 했다고 한다.

전기침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부위별로 찌르기도 한다. 주로 찌르는 부분이 손가락, 혀(..), 입술, 젖꼭지, 그리고 성기이다.[4] 막장스런 근현대사를 자랑하는 엘살바도르에서는 전기로 고환을 지져 고자를 만드는 형벌이 있기도 했다.

전기봉으로 지지는 경우도 있다. 중국 공안들이 파륜궁 수련자를 매달고 전기봉으로 아무데나 쇼크를 주었다고 한다.
  1. 이 방식을 보고 속칭 "써니텐"이라고 부른다. 그 음료수 광고 카피에 '흔들어 주세요' 와 같이, 전류가 흐르면 몸이 바르르 떨며 흔들기 때문이다
  2. 전기고문의 실상을 리얼하게 그린 작품이 김근태 의원의 수기 남영동(남영동1985)이다. 이걸 보면 전기고문이 드라마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칙은 그러하나 실제 고문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고문 증언을 보면 수차례 체내에 전류를 통과시켜 고문 대상자 감각이 무디어지자 고문 기술자가 순간적으로 전압을 최대 출력으로 높였다고 한다. 몸이 붕 뜨더니 조사실에 고기타는 냄새와 함께 몸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로 가득 찼다고.
  3. 전류가 통과하는 곳에 잘 통과하라고 물을 적신다고 한다.
  4. 이브몽땅이 나온 영화 계엄령에서 미국에서 파견된 요원이 경찰들에게 사람을 데리고 와서 실습으로 이걸 가르친다.전기고문에 대해서 배우려면 봐야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