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왕국 엘시즈의 둘째 왕자 아르나크 L 엘시즈는 병환으로 쓰러진 왕한테서 엘시즈 왕국에는 '왕'이 있어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대관식을 진행하던 중 괴물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대관식을 마쳐서 왕위에 오르기 전에 피난을 하게 된다. 괴물들에게서 벗어나 세력을 수습하고, 괴물들을 몰아내기 위한 여정을 진행하면서 '왕'이 있어야만 하는 이유와 엘시즈 왕국의 위기에만 등장한다는 '백기사단'의 정체, 그리고 여러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아르나크는 인간을 지키는 인간의 왕으로서 백기사단의 도움을 받으며 인간의 구원을 위해 싸워간다.
2 등장 인물
- 아르나크 L 엘시즈
- 성왕국 엘시즈의 둘째 왕자. 첫째 왕자의 모친이 국왕의 둘째 부인이었기 때문에, 아르나크가 왕위 계승자가 되었다.
- 힘든 싸움 끝에 괴물과 그 배후에 있던 존재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영혼에 손상을 입게 되고, 영원히 '인간의 왕'으로서 성왕국 엘시즈와 인간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 레아
- 아르나크가 도피길에 올랐을 때, 비밀리에 그를 수호하던 여기사. 백기사단의 단장이다.
- 본래는 인간들의 수호 여신이었던 검은 바람의 여신 레시페리아였다. 과거에 밤의 여신을 간신히 저지한 뒤, 후대를 위해 신위를 포기하고 인간으로 태어나서 왕의 수호자가 된 것.
- 류시아드 L 엘시즈
- 성왕국 엘시즈의 첫째 왕자. 정실 부인의 아들인 아르나크가 왕위 계승자가 되었지만, 형제간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다.
- 아르나크가 '인간의 왕' 자리를 영원히 맡게 되면서, 류시아드가 엘시즈의 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