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남

영화 <미쓰GO>에서 박신양이 연기한 캐릭터로, '백호랑이'로도 불린다. 부산 범죄 조직의 최대 갑부이며, 야구를 좋아한다. 마약거래까지 하는 분명한 악역임에도 천수로(고현정)를 도와주는, 악역인듯 악역아닌 묘한 놈.
특별출연에 비해 꽤 많은 분량을 자랑한다. 또한 "어허. 재미없네.", "(담배 물고 쳐다보기)"는 첫 등장부터 아주 큰 임팩트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