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베르위크 사가에 등장하는 나라. 베르위크 동맹의 맹주로, 고대 라즈베리아가 멸망한 뒤, 성자 아라므크루즈가 그 유민들을 이끌고 서쪽으로 이주하여 정착해 세운 나라이다.
국왕의 직할령을 제외하면 어디까지나 봉신관계인 공국들의 힘이 강하여 실질적인 왕권은 그리 강하지 않다. 왕가의 혈통은 성자 아라므크루즈의 가계가 아니다.
페실 자치령, 레이아 왕국, 리아나 왕국도 베르위크 동맹의 일원이지만 베리아 왕국과의 사이가 썩 좋지만은 않다.
라즈베리아의 후예가 세운 라즈제국과는 종교적으로 대립하고 있으며, 150년정도에 걸쳐서 지리하게 치고받고 있었다.
수도는 왕도 바렘타인. 작중 묘사를 보면 꽤나 번화한 도시인 듯 하며, 특히 땅값이 비싸다고 여겨진다. 화폐단위는 디나르.
작중 선왕인 몰디어스4세가 동맹군 10만을 처절하게 말아먹는 삽질을 한 후로 왕도도 빼앗기고, 각 공국도 각개격파되어 망해가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