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마비노기/몬스터
1 개요
인간들이 동물의 힘을 부러워한 나머지 주술을 이용해 짐승의 힘을 손에 넣었다는 이야기. 본래 인간이었던 자들이 저주를 받아 늑대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에린에 전해져 내려오는 여러가지 전설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마족의 모습으로 실제로 인간을 습격해 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커다란 키에 늑대의 얼굴, 온 몸을 뒤덮은 털과 무시무시한 손톱은 보는 사람을 전율하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포워르 중에서도 강력한 축에 속하는 베어울프는 매우 호전적이며 인간을 증오합니다. 눈이 좋고 후각이 발달하여 멀리에서도 인간을 알아보면 곧바로 달려와 공격하곤 하지요. 그들은 매우 뛰어난 격투 스킬을 소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온 몸을 빽빽히 뒤덮은 털의 방어 능력도 뛰어나서 섣불리 공격했다간 곧바로 반격을 맞아 쓰러지게 되어 버립니다. 체술로 단련된 다리는 어떤 공격에도 쉽게 넘어지지 않아서, 상대를 쓰러뜨려서 빈틈을 노리는 전법으로는 상대하기 힘듭니다. 우연히 혼자서 그들과 만나게 된다면 일단 도망치는게 현명한 판단일지도 모릅니다. 죽음이 없는 에린에서조차, 그들의 치명적인 공격은 죽음의 위협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내 베어울프 정보 |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마비노기의 베어울프는 외모를 제외하면 다른 매체에서 등장하는 늑대인간과 연관성이 적다. 이웨카가 떠도 강해지지 않으며 홈페이지 내 정보에서도 인간이 변했다는 내용이 없다. 이름 또한 늑대인간이 아닌 베어울프로 표기된다.
초창기 보스몹이 아닌 일반몹에게 헤비스탠더가 적용된 최초의 몹 중 하나로 피오드 던전이 업데이트 될 당시 유저들에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많은 유저가 "답이 없다", "어떻게 잡냐"를 울부짖으며 심지어는 아예 베어울프가 등장하지 않는 던전만 골라다니는 플레이를 하며 베어울프를 피했을 정도. 덕분에 피오드 던전에서는 박쥐 마족 스크롤을 집어넣은 던전이 잠시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시기에 업데이트 된 전투시스템 2.0싱하노기와 파훼법의 등장으로 경험치 덩어리로 변해버려 고렙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2 종류
- 베어 울프 : 피오드 던전, 바리 던전, 알베이 던전에서 나오며 1:1 인식을 한다. 생명력 550 방어1. 경험치는 1000이나 준다.
- 푸른 베어 울프 : 피오드 중급 던전에서 나오며 1:다 인식을한다. 생명력 600 방어 1
- 회색 베어 울프 : 알비 중급 던전에서 나오며 1:다 인식을 한다. 생명력 600 방어1으로 푸른 베어울프와 동일.
3 기타
늑대인간의 1번 항목의 묘사로 보면 베어울프보다는 파티로 들어간 라비 하급 던전의 보스 라이칸드로프가 늑대인간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보인다. 다만 베어울프와 마찬가지로 인간이였다는 설정은 없다. 꽤 많은 생명력과 속칭 3단계 3팅[1]으로 전사 직업이 아닌 유저들에겐 웬만한 보스보다 무서운 존재. 다만 전사계 스킬을 찍었을 경우 이 놈은 그저 변태 똥개가 될 뿐이다.
- ↑ 헤비 스탠더/마나 리프랙터/내추럴 실드. 단 헤비 스탠더는 3단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