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이터널시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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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2의 등장인물. 어린아이가 딸린 젊은 여성으로, 주인공과 함께 격리쉘터로 향하던 일행이다.

남편과 함께 쉘터로 향했으나 수속상의 오류로 인해[1] 남편만 들어가고 자신은 입장할 수 없었고, 결국 임시피난소로 향한다.

그러나 임시피난소는 불행히도 변이생명체들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그 와중에 변이생명체들에게 사로잡힌 그녀는 아이의 목숨을 잃고 그녀마저 변이되어 버리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좀비가 된 상태에서도 자신의 아이의 시체를 지키려는 행동을 목격한 썬 시큐리티 경비병들이 그녀를 생포하여 임시피난소 지하창고에 감금한 다음 연구소재로 팔아넘겨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있었다. 이에 격분한 주인공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야마모토의 의뢰 셔틀 일을 3번이나 수행한 다음에 그녀가 감금된 지하창고로 가서 그녀의 목숨을 거둬들인다.

쉘터 프롱띠에에서 그녀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알프레드라는 인물의 시체를 볼 수 있다. 정황상 베티의 남편과 여러모로 일치하는데 아내고 들어오게 하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고 나갈 수도 없어 그 안에서 죽었다고 한다. 죽는 순간까지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해한 듯.

  1. 작중에서 아이가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단순한 수속상의 오류는 아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