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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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소총을 든 병사. 오른쪽은 2장에서 오수스의 리더인 워릭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 등장하는 유닛으로 캠페인 상에서만 등장하며 오수스 소속이다. 오직 오리지널 캠페인 3부작에서만 등장한다.

1 1장 "피"

마지막 미션인 젊음의 샘 파괴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체력 500에 근접 저항력 10%의 엄청난 맷집[1]과 근접 공격력 12(기병 보너스 2배)라는 황당한 스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플레이어는 소형포와 같은 강력한 대보병 수단[2]이 없는 상태에서 다수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난감하며, 종종 도플솔드너와 섞여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 흠좀무. 사실 본 가드 유닛 자체의 화력은 전혀 높지 않지만 체력이 너무 높아서, 안 그래도 공격 속도가 낮은 유닛들이 본 가드를 잡자고 일제 사격을 가하면서 정작 공격력이 높은 유닛[3]들을 잡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는 게 문제다. 덤으로 이런 플레이는 어느 전략 게임을 가도 유저들 사이에서 반드시 나오는 플레이다. 그걸 유닛 특성을 이용해 인공지능 따위가 구현하고 있으니(...)

2 2장 "얼음"

미션 5부터 머스킷총을 사용하는 본 가드가 추가되며, 기존의 본 가드와 이름은 똑같다.
물론 체력 500의 황당한 스팩이 그대로 유지되고 사정거리 10의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플레이어는 이제 척후병과 소형포를 뽑을 수 있다.

그리고 얘네를 상대하는 미션이 얼마 되지 않는데, 추장을 구출하는 임무나 워릭의 요새를 파괴하는 미션을 제외하면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오히려 장궁병이 더 많이 보인다. 2장 엔딩 장면에서도 존 블랙을 제지하려고 하지만, 폭발과 함께 전멸하는 역할.

3 3장 "강철"

미션 3부터 다시 등장하지만 주연인 아멜리아 블랙의 고유 능력이 너무 강해서(..) 쉽게 제압할 수 있으며, 척후병 계열의 병사만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1장의 근접형 유닛과 2장의 원거리형 유닛이 모두 출연하지만, 대포를 뽑을 수 있는 플레이어 앞에서는 그대로 경험치일 뿐. 성능은 1, 2장과 전혀 변함이 없다 보니 유닛들 업그레이드만 충실히 하면 체력 높은 것만 빼면 그대로 갈려나가는 신세가 된다. 이런 발전이 없는 놈들을 주력으로 쓰니까 오수스가 망하는 거다.
  1. 정상적인 인구 1 중보병의 체력은 대략 120~180
  2. 창기병이 있지만, 상대편에 기병을 잘 잡는 유닛이 너무 많으며 소형포는 아예 생산할 수 없다.
  3. 특히 도플솔드너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