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텍 런처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오나 하이데른의 필살기.

파일:7mWvvgZ.gif
약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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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버전

자신의 앞에 초록빛의 구체를 만들어내는 기술. 약과 강의 성능이 다르다.

약은 제자리에서 머리 높이 정도에 구체를 생성하는데, 덕분에 하단이 완벽하게 비어 버리지만(XIII의 EX에서나 하단이 비지 않게 되었다) 판정이 높아서 대공 견제로 주로 사용한다. 히트 시에는 각종 추격타를 넣어줄 수 있으며, 게이지가 없을 때에는 간단하게 점프 공격, 있을 때에는 필드에서 V슬래셔 등등.

즉 거리가 벌어졌을 때 자주 쓰게 된다. 대신 발생이 느리므로 상대의 점프를 보고 대공기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 말했듯이 대공 견제용으로 사용해 주자.

강은 앞으로 점프하면서 구체를 생성하는데, 워낙 발생이 느려서 그냥 쓰면 맞출 길이 없다. 약과는 달리 대공 견제로도 쓸 수 없는 지경. 구석에서 깔아두기로 사용하고 싶어도 상대가 앉아버리면 맞지 않는다(앉은키가 높지 않은 이상). 가끔씩 근접 거리에서 앉아 D 등을 맞춘 뒤 타이밍과 거리를 맞춰 쓰면 기상 역가드를 노릴 수 있지만... 믿고 쓸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니 거의 봉인기 취급. 물론 약과 마찬가지로 히트시 추격타가 가능하기에 만약 맞추기만 했다면 추가로 더 때려 주자.

첫 출장인 96에 한해 강력한 견제력을 자랑한다. 구체보다 레오나의 경직이 먼저 풀리는데다 이 구체의 판정도 굉장히 컸다. 게다가 이 때에 한해 강 볼텍 런처 사용시 레오나가 구체 앞으로 절대 나가지 않는다. 여전히 하단이 많이 비지만 이 정도만 해도 강력한 견제기라는 점은 분명. 그리고 이후 시리즈로 갈수록 잘해야 상태 유지, 못하면 약화라는 공식을 답습하고 있다...

97에서는 CPU가 강 볼텍을 쓰고 걸리면 이후 문 슬래셔로 연계하는 괴상한 짓을 한다. 안 그래도 대미지가 높게 책정돼서 볼텍만으로도 아픈데 문슬까지 걸리기라도 하면 무진장 아프다.

XIII에서는 강 볼텍 런처도 전작의 생성위치와 이동거리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제자리에서 쏜다. 이전 시리즈와 성능과 용도 모두 많이 변했다. 다단히트하는 기술인 만큼 XIII의 데미지 보정 시스템 때문에 다른 기술로 연계해도 다른 시리즈들 같은 데미지를 내기 어려워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