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리 팀 | ||||
width=81 랄프 존스 | width=73 하이데른 | width=95 클락 스틸 | ||
width=80 레오나 하이데른 | width=74 윕 | |||
틀:메탈슬러그 시리즈/등장인물 스프라이트 출처 : 더 킹 오브 파이터즈-i 2012 오피셜 트레이딩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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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공식 일러스트 ('96~2003,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복장) | XIII의 공식 일러스트 (XII 이후의 복장) | 메탈슬러그 디펜스의 공식 일러스트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복장) |
목차
1 프로필
이름 | 레오나 하이데른 (Leona Heidern, レオナ・ハイデルン)[1] |
생일 | 1978년 1월 10일[2] |
나이 | 18세[3] |
신장 | 173cm(KOF 96, KOF MI) → 176cm(KOF 98 이후) → 177cm(KOF MI2) |
체중 | 56kg(KOF 96) → 65kg(KOF 97) → 66kg(KOF 98 이후)[4] |
3 사이즈 | 84-57-85(KOF 96, 97) → 84-60-87(KOF 98 이후) |
혈액형 | B형 |
격투 스타일 | 마샬 아츠 + 하이데른류 암살술 |
취미 | 공장 견학[5], 사격 연습 |
중요한 것 | |
좋아하는 음식 | 채소[6][7] |
싫어하는 것 | 피 |
잘하는 스포츠 | 없음 |
계급 | 이등병 |
성우 | 유미 마사에(KOF 96 ~ KOF XIII) 요시다 세이코(KOF XIV) |
2 스토리
전선에서 물러난 하이데른을 대신해 KOF 96부터 참전. 무표정하고 과묵, 쿨한 성격으로 인기가 좋다.
레오나의 아버지인 가이델은 오로치 일족 중에서도 강대한 팔걸집의 환생체였다. 보통 오로치 일족과 인간의 혼혈아가 태어나도 별다른 일은 없는데, 레오나는 팔걸집의 딸이기 때문인지 특이하게도 오로치의 힘을 가진 인간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가이델은 자신이 팔걸집임을 자각하지 못했고,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도 자신이 이미 일군 가족을 훨씬 소중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레오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게닛츠 때문에 레오나는 피의 폭주를 일으키게 되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하고 만다. 그 참극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봉인하게 되었다.
이후 하이데른이 레오나를 양녀로 삼는다.[8] 레오나는 하이데른을 아버지라고 부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의지할 만한 상대 정도로는 생각한다. 자신이 아끼던 부대원의 자녀인만큼 큰 관심을 갖고 레오나를 훈련시켰다. 레오나가 하이데른이 사용하는 기술들을 상당수 물려받은 것을 미루어 그에게 꽤나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팔걸집의 환생인만큼 사람을 쓰러뜨리는 데에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짧은 훈련기간임에도 격투가로서, 용병으로서 굉장히 강해졌다. 그녀의 성장과 힘은 랄프와 클락 모두 인정할 정도.
96 말미에 게닛츠에 의해 자신의 과거가 다시 떠오르게 되어 다시 암울해지지만, 랄프 존스와 클락 스틸의 적절한 개그[9]로 잠시나마 미소를 되찾는다.
KOF 97에선 오로치 사천왕인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와 만나게 되면서 점점 자신의 숙명에 고통스러워 하고, 오로치가 자극해서[10] 자신의 손으로 부모님을 죽인 당시의 기억까지 되살아나버렸다. 그 때문에 오로치와의 싸움이 끝난 후 자살을 시도하지만, 랄프 존스가 저지해서 머리를 묶은 끈만 끊어지는 선에서 미수로 그친다. 그리고 랄프에게서 "숙명? 그런 것 따위 엿이나 바꿔먹어 버려. 넌 너 자신대로 살아가." 라는 격려와 충고를 듣고(공교롭게도 랄프가 한 말은 가이델이 죽기 직전 레오나에게 했던 말과 똑같았다.[11]) 숙명을 떨쳐버리고 자신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12] 이 때 레오나는 끊어진 머리끈을 대신해 랄프가 건네준 자신의 두건으로 머리를 묶고 미소를 지어보이는데 이 때가 레오나가 가장 환하게 웃었던 장면이다(울먹이면서 웃은 것이지만).
네스츠편에서는 별 탈 없이 KOF에서 임무 수행 중. 이 때 스토리에서 이카리팀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윕의 비중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레오나가 조용한 것도 있었다.
그러나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로 인해 오로치의 봉인이 깨지기 시작한 KOF 2003의 말미에서 다시 피의 폭주를 일으키고, 클락 스틸과 랄프 존스가 간신히 저지해서[13]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이 사건의 여파로 XI에서는 이카리팀에 레오나 대신 윕이 참전했다.
그리고 XIII에서 의상을 갱신하고 이카리팀으로 복귀한다. 재발한 피의 폭주로 인해 여러모로 고뇌하였지만 결국 자신의 안에 있는 진정한 적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고 싸워나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례적으로 자진해서 대회에 참전하겠다는 레오나의 바람을 하이데른도 외면하지 않았다. XIII에서 레오나 VS 레오나 대화를 보면 서로 '진정한 적'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대전에 임하기도 한다. 또한 예전에 비하면 감정이 풍부해졌기에[14] 스토리상에서 윕과 클락에게 놀림받는 랄프를 보면서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15] XIII 이카리팀 엔딩은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레오나의 시야에서 진행된다. 또한 XIII에서 랄프의 워밍업 격투 놀음에 응한다는 걸 보면 페이스가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 듯하며 오로치 일족이라 비웃는 사이키에게 "난 인간이다, 오로치 일족이 아니라..." 라 반박하는 걸 보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해내겠다는 의지 하나는 확실하다.
KOF XIV 엔딩에선 최종보스에 의해 수많은 오로치 관련 사망자가 다시 부활해 하이데른 부대에서 추적중이지만, 아직 가이델의 부활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는 하이데른의 발표를 듣는다. 레오나는 정작 가이델의 부활 여부보다 다시 불안정해지기 시작한 자신의 힘을 더 걱정하고 있지만, 유쾌하게 농담따먹기를 하는 팀원들의 모습을 보고선 안심한다.
KOF 99 이후 레오나의 승리 포즈 중에는 잠깐 폭주 상태로 변했다가(머리색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시 돌아오며 "힘을 제어할 수 있지만 그것에 의지하지는 않는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를 반영했는지 02에서는 에너지를 소모하여 폭주 상태로 각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02 UM에서는 초필살기가 되었으며 MAX 2를 사용할 때마다 폭주 상태와 일반 상태를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바이스한테 불완전한 녀석(레오나)이 가장 싫다고 까였다.[16] KOF XIV에선 초필살기를 쓸 때마다 머리가 붉어지는 걸로 보아 완벽히 자유롭게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듯 하다.
권황에서는 반쯤 샌드백 취급받는 듯. 사실 권황 내에서는 여자 캐릭터들의 취급이 별로 안 좋다. (특히 아테나나 히나코는 답이 없는 수준) 다만 본가 설정에서는 샌드백과는 100만 광년 떨어진 실력자이다. 은근히 여성 격투가를 무시하는 쉔 우가 레오나 상대 후 '다시 한 번 붙어보고 싶다' 라고 말하기도 하고 타쿠마는 '경험이 부족한 것 빼고는 훌륭하다' 라고 평한다.
원래는 상당히 마른 체형이였으나 97 이후로 랄프와 클락과 함께 근육 트레이닝을 받은 탓인지 몰라도 체중이 60kg대 중반으로 제법 늘었다. 하지만 레오나 본인이 여자 기준으로 봤을 때 키가 매우 커서 그런지 저 정도 체중이면 적당하다.
KOF가 없을때는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위험천만한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나더 데이 에서는 부대의 정보망을 해킹하던 K' 일행을 추격하여 랄프와 클락이 맥시마를 상대하는 사이 자신은 K'를 상대한다. 딱히 대사는 없고 싸움 도중 기합 조금 지른게 전부. 활약상은 초반에 섬광탄 효과를 지닌 이어링을 던진 것과 K'를 상대로 서로 딱히 맞지는 않고 경합을 주고 받은게 전부다.
3 주변인과의 관계
대체로 내면이 그렇게 상세하게 묘사된적은 없어서 자세한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하이데른과 그의 부대원들인 동료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사실상의 가족으로 여기는 중. 개중 랄프는 다른 부대원들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사고뭉치(...)로 여기지만 작전에 들어가면 잘 따르는 편이며, 윕과는 같이 사격 연습을 하는 등 제법 친한듯 해 보이지만 자세한건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윕의 경우는 레오나 만큼은 꽤 믿음직하다고 여기는 듯.[17] 클락과는 불명이지만 병실에 누워있던 레오나 곁을 지키던게 클락인걸 보면 당연히 클락과도 좋은 관계인듯. 물론 그건 랄프가 워낙 사고뭉치라 랄프더러 곁을 지키라고 하기도 뭐한 탓도 있겠지만[18]
같은 불완전하게 오로치의 피를 이은 야가미 이오리와는 미묘한 관계인데 레오나 자신은 이오리를 보면서 자신의 처지를 곱씹으면서도 자신은 저렇게 되지 않으리라 마음을 다잡는 반면 이오리는 레오나에 대해 딱히 흥미 없어한다. 사실 이오리가 쿄 말고 흥미를 가진 존재는 단 하나도 없지만
의외로 K'와는 서로 미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관계인데, 둘 다 자신의 재능을 탐낸 이(게닛츠, 네스츠)에 의해 가족(레오나는 부모님) , (K'는 누나)을 빼앗기고 원치 않은 힘에 눈을 뜨고 과거의 기억을 (레오나는 스스로, K'는 강탈 당해) 잃었다는 과거사가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말도 별로 없고
3.1 장거한 대전 이벤트 버그
KOF 98에서 처음 등장한 버그로 대전 이벤트와 관련된 유명한 버그가 있었다.
레오나는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에게 "당신으로서는 (나를) 이길 수 없어" [19] 라고 하는 대전 이벤트가 있다.[20] 또한 상관들에게는 경례를 한다.
문제는 여기서 뭔가 꼬여서 원래 상관인 랄프 존스에게 "당신으로서는 이길 수 없어" 상관모독 라고 하면서, 경례를 장거한에게 하는 버그가 있었다(...). 이게 대사 뿐만이 아니라 한숨을 푹 쉬고 떨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한심하다는 투로 말하는 거라 하극상의 임팩트가 크다. 이등병 주제에 그런데 실제로 랄프가 (자기 일에 대해서는 프로긴 하지만 일상에서는) 굉장히 한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장거한의 경우 일단 설정상으로는 꽤나 힘 쓰는 인물이라 이게 또 은근히 말이 된다는게 포인트였다.
98의 그 버그가 앤솔로지 등지에서 소재로 활용되는 걸 보고 SNK가 뜻밖의 재미를 봤는지... 2001에서 장거한과 대전을 시작시 98처럼 경례를 하도록 되돌렸다. (99와 2000에서는 장거한과 조우시 레오나는 공용 등장 포즈로 등장, 물론 랄프 등 상관에게는 정상적으로 경례) 나중에 가면 공식적으로 '순수한 힘에 대한 무언의 경의' 라는 설정까지 추가시키기에 이른다. 이 설정의 대한 상세한 배경이 본인의 힘은 일종의 혈통빨이지만 장거한은 그런 게 없는데도 힘이 강해서라고 한다. KOF XIII에서 레오나로 라이덴을 이기면 '당신의 순수한 힘만은... 칭찬을 하겠어' 라는 승리대사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같은 맥락. 결국 이 버그로 인해 레오나는 힘이 센 사람을 존경하는 성격이 붙어버렸다.
이 영상 2분 40초쯤에 나온다, 상관모독(?)은 2분 21초.
워낙 유명해진 덕분에 가정용으로 이식된 98에서 둘을 엮어주는 일러스트가 몇 개 추가되었다. 위의 일러스트가 대표적인 예. 참고로 위 일러스트는 바리에이션으로 똑같은 폭주한 레오나가 러브레터 대신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입맛을 다시는 버전도 있다.
한편 KOF 2002에서는 엔딩에서 나오는 도트 장난에서도 활용되었는데 여기서는 레오나를 본 클락 스틸이 모자를 벗자 거기서 작은 장거한이 계속 튀어나오고 이를 본 레오나가 경례를 한다. 장거한 전용 승리대사까지 있고 이쯤되면 아예 컨셉으로 밀어 붙이는듯.
또한, 이 버그로 인한 인연 때문인지 KOF XIV의 트레일러에서도 레오나와 장거한이 동시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KOF XIV 에서 장거한과 만나면 아예 말없이 서로 경례를 한다. 미필의 왼손 경례[21]
4 게임 내에서의 성능
전반적으로 매 시리즈 중, 중하 부근을 오가는 성능을 갖춘 캐릭터로 낮은 자세의 앉아 D로 점프해오는 상대의 하단을 털거나 길쭉한 리치의 앉아 B로 하단을 긁어주다가 백점프 C나 D로 기습 중단을 내는 등 기본기 싸움이 주를 이룬다.
제공권은 점프 B와 점프 D, 그리고 공중잡기가 매우 든든하게 받쳐주고 무적시간은 없지만 판정 좋은 대공기 문슬래셔가 있다. 단, 무적시간이 없는 데다 지속이 짧아서(공격 판정이 너무 빨리 움직인다) 리버설로 쓰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 상대방의 잘 깔린 공격에는 거진 씹힌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고수들간의 싸움에서는 어퍼로 리버설을 하거나 기상시 리버설을 하지 않고 그냥 가드를 해야 되는 경우가 많은 편. 몰렸을 때 낼 것이 없다시피 하다는 게 레오나의 큰 약점이다.
통상기는 꽤 든든하지만 연속기가 부실하고 공격 판정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따라서 플레이에 많은 인내심이 요구되지만 콤보보다는 기본기 싸움을 즐기는 유저라면 꽤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단점은 주력 기술들이 전부 모으기 계열이라는 점. 이 점은 모으기 계열과 연타 계열의 기술들이 파동승룡계의 쉬운 커맨드로 바뀐 2001에서도 변하지 않아 초보자가 다루기에 매우 부적합한 캐릭이 되었고 시스템빨도 못 받아서 기술 성능까지 세진 하이데른과 달리 셀렉트율이 기피되는 결과를 부른다. 즉 초보자가 할 만한 캐릭은 절대 아니다. 또한 레오나의 제일 큰 단점은 화력이 부족해서일까. 역전 내기가 힘들다고...
하이데른과 비슷한 기술이 있고 겉으로보기엔 비슷해보여도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다. 하이데른처럼 운영하면 절대 안된다.
다만 데뷔작인 96에서는 그럭저럭 강캐였던 편. 이후 시리즈에서는 절대 재현되지 않는 절대적인 발동속도와 판정의 볼텍 런처가 실로 믿음직스럽다. 또한 2002에서는 V슬래셔가 전신 무적이 되면서 공중 리버설 및 캐치가 좋아지는 등 이때도 강캐. 개캐였다가 평가가 내려갔다.
97에서는 중간보스로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라는 캐릭터로 등장했었는데 성능은 그야말로 사기.
98까지는 대시 자세가 매우 낮아 일명 '바퀴벌레 대시' 라고 불리웠는데 워낙 낮다보니 지면장풍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장풍을 대시로 피할 수 있어서 장풍승룡 캐릭터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SNK가 이걸 문제라고 판단한 건지 99에서 대시 모션을 바꿔버렸다(...)
5 패러디, 오마쥬가 된 것
쿨데레에 가까운 성격과는 달리 왠지 오덕 성향이 짙은 캐릭터로 다양한 분야의 패러디 계열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자체를 아야나미 레이의 패러디라고 보기도 한다. 레오나를 필두로 KOF 96은 당시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받아 그에 따른 패러디들이 상당히 많다. 패러디가 유명한 KOF이지만 96은 에반게리온 패러디의 절정이였다 할 수 있다. 특히 게닛츠.
1) 울트라 세븐의 필살기인 아이슬랏가에서 따온 아이 슬래쉬
2)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로보 라이더의 무기인 볼텍 슈터에서 따온 볼텍 런쳐
3)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라이더 킥에서 따온 점프 CD
4) 대놓고 볼테스 V의 천공검 V자 베기인 초필살기 V슬래쉬
5)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리볼 크래쉬를 패러디한 리볼 스파크. 연출도 찌른 후 상대방 뒤에서 뭐가 뿜어져 나온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제로기의 N2 폭탄 자폭돌격이라는 설도 있지만 리볼 스파크라는 이름이나 찌른 후 뒤돌아서 포즈를 잡고 터뜨린다는 점에서 볼 때 리볼 크래쉬의 패러디 쪽이 더 맞을 듯. 만약 레오나가 찌를 때 손만 빛났다면 이건 더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
6) KOF 99부터의 스탠딩 포즈는 명실상부한 샤이닝 건담
7) KOF 99~KOF 01 시절에 있던 초필살기인 그레이트풀 데드의 경우 연출은 그야말로 샤이닝 핑거.
8) 초필살기인 그레이트풀 데드의 이름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의 스탠드 중 하나인 '더 그레이트풀 데드' 를 연상시킨다는 걸 보면 죠죠의 패러디도 살짝살짝 보이고 있다.
9) KOF 99부터 추가된 '하트 어택' 은 이어링 폭탄을 상대에게 붙인 후 원할 때 폭파시킨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에 등장하는 킬러 퀸의 시어 하트 어택의 패러디이며 이어링 폭탄 자체의 패러디는 비밀전대 고렌쟈의 모모렌쟈. 무기가 이어링 폭탄이며 슈트의 얼굴이 하트 모양이다. 거기다 1975년작. 참고로 이어링 폭탄 특유의 대사는 레오나가 아니고 각성 셸미가 초필 대사로 사용한다. 그리고 스트라이커 동작인 '킬러 터치' 성공시 대사 '져서 끝' 은 바이쳐 더스트의 '지고 죽어라' 의 패러디이다.
10) 등장시 위장포를 벗어버리는 연출이 97부터 추가되었다. 에반게리온 2호기의 등장 신을 패러디. 그 밖에 에바의 달리는 모습이라든가 폭주라는 요소 등.
11) 공중잡기인 '하이데른 인페르노' 는 근육맨에서 등장하는 필살기 '머슬 인페르노' 의 패러디. 2002 UM에선 강화판인 MAX 2 '데드 엔드 인페르노' 가 추가되었는데 지상에서 띄운 다음 올라타 벽에 박아버리는 더욱 더 완벽한 기술 재현을 보여주고 있다(...) 덤으로 히트한 후에 통상/폭주 상태가 뒤바뀌는 건 근육맨 제브라의 설정 패러디.
12) 북두의 권의 사우저가 쓰는 극성십자권을 패러디한 X 칼리버. 참고로 하이데른의 근접 C의 이름도 엑스칼리버.
13) 북두의 권의 쟈기가 사용하는 명대사 "내 이름을 말해봐라!(あなた、私の名を言ってみて。)"가 승리 대사에 속한 적이 있었다.
6 그 밖에
공식 설정상에서 이에 대해 언급은 없지만 동인설정 쪽에서는 원래는 순진무구한 소녀였는데 부대 전입 후 랄프와 클락이 감염시켰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랄프와 클락도 상당수의 기술이 특촬, 코믹, 애니메이션 패러디인 만큼... 특히 랄프의 JET 발칸 펀치는 정말이지... 어쨌든 랄프와 클락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레오나의 성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사실 필살기는 담당자의 취미라고 한다.
프로필에 싫어하는 것이 '피' 로 되어있는데 동인지에서는 이를 가지고 '닭피, 소피, 말피, 개피, 하마피, 코끼리피 등등을 먹었지만 전부 맛 없었다' 라고 묵묵히 대답하는 개그도 있었다. 그 외에도 빨간색만 보면 피를 연상해서 싫어한다든가 하는 모습이 보인다. 물론 실제는 아니고 동인에서만.
2006년 그녀를 주제로 한 이카리 시리즈 스핀오프 게임인 「이카리 레오나 격투편」이 나온 적이 있다. 진행 방식은 익히 알고 있는 이카리 시리즈와 동일한 액션 슈팅 게임이다. 다만 일본의 모바일 게임 한정으로 나왔다. 레오나 뿐만 아니라 랄프, 클락도 고를 수 있는데 KOF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 두 가지가 준비되어있다. 클락 오리지널 버전은 랄프의 팔레트 스왑.
스컬걸즈의 미스 포츈의 14번 색깔이 레오나 하이데른(12 이후의 복장)을 모티브로 했다.
레오나의 커플링 중 제일 많은 건 장거한 야가미 이오리.
원래 랄프가 많은걸로 알려졌으나, 팬아트와 팬픽에서 이오리가 압도적으로 높다. 아무래도 오로치의 피에 폭주한다는 공통점에다 여러모로 대비되는 면이 많아서 그런 듯. 남성-여성, 붉은 머리-파란 머리, 종잡을 수 없는 싸움꾼-철저하게 훈련받은 군인 등등...
일러스트만 봐도 차가운 이미지의 냉혈한에 웃음기 하나도 보이지 않지만 동료인 랄프와 클락 등의 노력으로 점차 변해간다. 첫 출전인 KOF 96 엔딩에서 클락에게 두들겨 맞는 랄프의 모습을 보고 희미하게나마 웃음기를 띄었고 XIII에서는 랄프, 클락, 윕의 말싸움을 지켜보며 '후훗' , '후후훗' 하며 웃을 정도로 발전했다. 레오나 팬들은 이러한 시리즈마다 점차 변해가는 레오나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하는 중.
차가운 인상 때문일까, XIII에서는 랄프가 아테나와 대화할 때 레오나가 다른 여캐들처럼 좀 여성스러우면 좋겠다고 한다. 그래서 후속작 14에서 가슴이 훨씬 더 커졌다.
KOF 98에서는 싸움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 혹은 약해 보이는 캐릭터를 상대로 한 이벤트가 있다. 야부키 신고,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유리 사카자키, 최번개, 장거한, 랄프 존스, 죠 히가시이다.
특이하게도 야가미 이오리도 포함된다. 오로치의 힘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레오나의 마음가짐으로 볼 때 오로치의 힘에 집착하는 모습 때문에 이오리를 무시하는 것일수도 있다.
제작진의 실수로 장거한과 랄프 존스가 바뀌어서 졸지에 레오나가 랄프를 무시하는 버그가 되었고, 그 버그가 크게 히트쳤다. 그리고 그 이벤트는 KOF 99에서는 일방적으로 쓰러뜨린 캐릭터에게 승리포즈로 다시 사용한다.
KOF에서 시종일관 진지함을 유지하는 캐릭터임에도, 전혀 의외의 장면에서 개그씬(?)을 보이기도 한다. 볼일 참는 듯한 기 모으기 포즈라던가, 패배 후 대기 중일 때의 포즈라던가... 보통 캐릭터들은 대부분 쪼그려 앉아서 머리를 숙이고 있는데 레오나는 땅에 머리를 처박고 엎드려있다(...)
7 레오나의 기술
대다수 기술들이↓ 모으고 ↑ + A or C같이 난이도가 좀 있어 초보자에겐 무리다.
- 하이데른 인페르노
파일:Attachment/레오나 하이데른/b04.gif
레오나의 공중잡기로 여타 공중잡기와 대동소이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스트라이크 아치
파일:Attachment/레오나 하이데른/b03.gif
중단특수기로 레오나에게 없어선 안 될 밥줄 특수기이다. 단발로 내면 발동이 너무 느려서 사실 중단으로서의 의미가 별로 없다. 강제 다운을 얻을 수는 있지만 뭐... 이러다 보니 주된 용도는 콤보. 기본기 캔슬로 내면 중단 판정이 사라지는 대신 발동이 빨라져서 강 기본기에서 연속으로 들어간다(XIII에서는 약킥에서도 이어짐). 기본적으로 통상기->아치->V슬래셔로 이어지는 콤보가 가능. XII, XIII에서는 X칼리버의 성능이 변했기에 이것도 콤보로 넣을 수 있다.
항목 참고.
- 아이 슬래셔
파일:Attachment/레오나 하이데른/c08.gif
제자리에서 뒤로 한 바퀴 돌아서 부메랑 같은 초록색 원형의 장풍을 던진다. 처음으로 추가되었던 KOF 97에서나 98에서나 그야말로 존재이유가 없는 기술로 도대체 왜 이 기술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만 증폭시킨다. 발동속도도 느려 터지고 부메랑이 돌아올 때까지 레오나는 아예 움직이지 못해서... 무슨 이유든 쓰면 연속기 한 세트 확정에 이 기술 사용 중의 딜레이에서 온갖 버그가 발생한다(...) KOF 97-98 켄수 고기만두나 이오리 팔주배와 같이 최고의 쓰레기 기술을 따질 때 반드시 거론되는 기술. 결국 99부터는 삭제되었다.
그러나 98 UM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부메랑을 던져놓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직이 풀리기 때문에 던져두고 나서 러시를 가거나 굴러오는 상대방을 쳐낸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레오나의 심리전 강화에 한 몫을 했다. 날린 후 돌아올 때까지 부메랑의 판정이 계속 지속되는 건 여전하므로 상대방 입장에서는 은근히 신경 쓰이는 물건. 활용법을 연구할 필요가 생겼다.
참고로 폭주 레오나의 아이 슬래셔는 투척 후 본체가 있는 곳으로 반드시 따라붙는다. 본체를 향한 호밍 성능이 있다는 것.
여담으로 울트라맨에 대해 잘 안다면 단박에 알 수 있지만 기술 이름도, 동작도 울트라 세븐의 부메랑 아이슬랏가의 패러디
- 그랜드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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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8까지의 전방 대시로 상대방에게 달려가서 크게 베는 필살기로 강 버전은 이후 추가 조작을 통해 글라이딩 버스터로 연계할 수 있다. KOF 96, 98 UM에서는 강 공격에서 그랜드 세이버가 연속으로 히트했기에(단, 98UM은 강 그랜드 세이버만 가능) 콤보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외 시리즈에서는 기본기 캔슬에서 바로 맞추는 것은 불가능. 유저에 따라서 봉인기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가드시켜도 틈이 없고 가드 크러시 수치가 상당해서 잘 이용하면 쓸 만하다. 일단 돌진 부분의 자세가 낮다는 점이 메리트. 96~98이라면 전방 대시와 섞어 써가며 페인트가 가능... 할지도? XIII부터는 발동속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콤보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
- X 캘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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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8까지는 지상에서 모으기 커맨드로 발동, 전방으로 휙 날아가며 X자로 그으며 내려오거나(96~97) 하이데른의 넥 롤링처럼 이동 타격 잡기 판정으로 상대를 붙잡고 X자로 그어버리는(98) 모션이었다.
중단기처럼 보이지만 전혀 중단이 아니고 기습으로 사용하는 정도. 하지만 막혔을 때의 빈틈이 상당하고 판정도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98에서는 넥 롤링보다 떨어지는 성능. 상대의 장풍을 예측하고 쓰면 맞출 수 있지만... 도박에 가깝다.
99부터는 아예 공중 필살기로 바뀌었으며 공중에서 곧바로 X자로 긋는 공격을 한다. 점프 공격에서 콤보로 들어가지도 않으며 구석에서 아치 이후에나 약 X 캘리버가 들어가는 정도. 사실 이걸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경우는 V슬래셔의 커맨드 미스다 뭐 이렇게 99 이후 시리즈에서 구석 연속기 등으로 쓰이곤 한다.
XIII에서는 약으로 쓰면 제자리에서 발사하고 강으로 쓰면 직접 돌진한다. EX 버전은 약버전처럼 발사하되 칼날이 몇 초간 유지된다. 5~6히트. 일단 99~03 버전보다는 확실히 성능이 좋다.
항목 참고.
- 이어링 폭탄 2 :
시어하트 어택
이어링 폭탄 항목 참고.
8 레오나의 초필살기
- 그래비티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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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발길질을 몇 차례 하면서 위로 차올린 뒤 폭탄을 꽂아 폭파시키고 내려오는 기술이다. 일명 발레, 국민체조(...) 97, 98, 98 UM에만 있다.
발동은 빠르지만 첫 타의 리치가 짧은 편이라 콤보로 쓰기가 굉장히 힘들다. 게다가 노멀 버전은 무적 시간도 없어서 리버설로 써먹을 수도 없는 상황. 그렇다고 대공으로 쓸 수도 없는 것이 공중 히트하면 무조건 튕겨져 나간다. 때문에 완벽한 구석 히트가 아닌 이상 마지막 타를 맞출 수가 없다. 필드에서 살짝 떨어진 거리에서 공중 히트할 경우에는 1타만 맞고 상대방은 뒤로 날아간다. 근데 레오나는 계속 모션이 나와서(...) 원래 상대가 날아가 있어야 할 자리로 날아가므로 핀치. 다행히 경직이 크지는 않다. 물론 첫 타부터 가드했다면 그땐 묵념.
데미지 자체는 레오나의 초필살기들 중에서 가장 좋지만 써먹기가 너무 힘들다. 기껏 써먹어 봐야 상대 배후에서 근접 D 캔슬로 이어주거나 해야 하며 정면에서 맞추려면 근접 D 1히트에서 캔슬해야만 겨우 들어가는 수준. 앞서 말했듯이 노멀판은 무적시간이 없으므로 리버설이나 위기 탈출에서도 못 쓴다. 차라리 가드 캔슬이나 기폭을 하는 편이 나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MAX판은 무적이 확실히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쓰기는 애매.
- V 슬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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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의 밥줄 초필살기. 시리즈에 따라서는 공중에서 2번 연속으로 들어가는 콤보를 넣을 수도 있으며 유일하게 특수기에서 연결되는 안정적인 콤보 루트가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KOF 02, KOF 02 UM에서만 발동 후 공중에 있는 동안 전신이 완전한 무적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대공기를 씹어버린다던가 선입력을 이용해서 저공으로 사용해 리버설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유자재로 다룰 수만 있다면 기 1칸 모인 레오나 앞에서는 상대가 감히 점프하는 것을 꺼리게 된다. 타쿠마 사카자키와 비슷하다.
MAX로 시전시 노멀과는 다르게 V자의 반을 그리고 잠시 멈췄다가 나머지 반을 그리며 V자 문양이 노멀보다 더 선명하다. XIII에서는 이 V자의 반을 그리고 잠시 멈추는 동작덕에 노멀판으로는 불가능한 MAX CANCEL이 가능하다. MAX CANCEL시 나머지 V자가 자동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의 시리즈에서는 무적 따위 없는 99% 콤보용 기술. 1%는 상대 장풍 예측 등등... 일단 KOF 98UM에서는 2002처럼 발동시 무적이 확실하게 붙었고 (강하 종료까지 무적은 아님) 판정도 강해져서 대공 사용이 가능해졌지만 그 외에는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주된 콤보 루트는 스트라이크 아치에서 이어주는 것. 그 외에 점프 D 중단을 노리고서 연계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 ↓↘→↗로 전방 점프 상승과 동시에 점프 D를 내고 →↘↓↙← + 펀치로 V 슬래셔를 발동하는 것. 수직점프 D 캔슬로 내거나(중단 등으로) 점프 D 대공 카운터 이후 캔슬로 내서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칼처럼 넣을 수 있다면야 약 볼텍 런처로 격추한 상대를 캐치하는 것도 가능. 구석에서 볼텍 런처에 맞았다면 저공 사용을 하자.
XIII에서는 EX 초필살기로 발동할 때엔 폭주를 동반하기 때문에 머리색과 눈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 그레이트풀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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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버지의 파이널 브링거와 비슷한 기술. 날아간 뒤 상대를 붙잡아서 안면에 강렬한 일격을 가하고 전신에서 흰색 연기를 잔뜩 뿜어낸 다음 끝내는 기술. 99, 00, 01, 02 UM에서 사용됐다.
이름도 그렇고 상대를 붙잡는 것도 그렇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의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노화 공격을 패러디한 듯 싶지만 이걸 사용한다고 해서 상대가 노화된다거나 하는 건 없다. 그냥 일반 기술처럼 데미지만 가할 뿐. 사실 손을 얼굴에 때려박는 모션은 영락없는 샤이닝 핑거. 이쪽을 패러디했다고 보는 게 오히려 맞겠다. 예외적으로 장거한한테만큼은 가슴팍에 때려박는다. 이는 장거한이 워낙에 키가 커서다. 마찬가지로 장신인 오로치나 크라우저, 무카이도 가슴팍을 때리게 된다. 무겐에서 보면 확실하게 나온다.
하이데른의 파이널 브링거처럼 체력 회복 기능은 없다. 다만 99에서는 무슨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베니마루, 료, 유리 등의 캐릭터에게는 엄청난 데미지를 가하는 경우가 발생. 물론 99 에볼루션 이후에 수정되었다.
- 각성
02 당시 특수기가 02UM에선 초필살기로 격상되었다.
- 데드 엔드 인페르노
리볼 스파크를 각성 상태의 MAX 초필살기로 밀어내고 02UM에서 새로이 등장한 MAX2. 노멀 상태에서 사용시 그랜드 세이버-글라이딩 버스터-발차기로 날리고 착지하면 각성 모드로 변한다. 각성중에 쓰면 발차기후 떨어진 상대를 잡아 지이익 끌고 가다가 폭발 시키고 노멀 레오나로 돌아온다.
- V 슬래셔 에어리얼
2003에서 추가된 리더 초필살기. 그레이트풀 데드처럼 날아가더니 V슬래셔를 사용한다. 일반 V와는 달리 지상전용. 발동은 별로 빠른 편이 아니라 강 기본기에서도 안 이어지지만 무적시간이 빵빵해서 리버설이나 대놓고 뛰는 대점프 대공 정도로는 사용 가능하다.
- 슬래쉬 세이버
XIII에서 새로 생긴 초필살기. 판정은 리볼 스파크와 비슷하지만 난무기 초필살기인 점이 다르다. 앞뒤로 고속 순간이동하면서 그랜드 세이버를 여러번 날린 후 폭발로 마무리한다. 콤보용.
- 레오나 블레이드
XIII에서의 NEO MAX 초필살기. 모션 자체는 이쪽이 리볼 스파크와 더 비슷한 것 같기도. 팔에 붉은 검 형태의 오오라를 생성한 뒤 상대에게 꽃아버리고 폭파시킨다. 머리카락과 눈이 붉게 변하는것으로 보아 잠시 폭주하여 그 힘을 매개 삼아 강한 일격을 가하는 것인듯 하다.
문제점이 있다면 리볼 스파크와 달리 살짝 앞으로 대시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다는 것. 중거리 이상 떨어져 있으면 그냥 기로 베기만 한다. 이 경우 데미지가 대폭 떨어진다. 그러니 어느 정도 근접해서 써야 할 필요가 있다. MAX CANCLE로 이어서 쓰는 게 주된 용도고 또 효과적이다.
XIV에서는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등장한다.
9 시리즈별 성능
9.1 KOF 96
레오나의 데뷔작. 일단 제법 강캐로 통했다. 볼텍 런처의 판정, 발동속도, 데미지가 상당히 좋았으며 기본기의 판정, 특히 하단 킥계열의 판정이 굉장히 적절해서 연속기 위주보단 짠견제를 통한 압박이 일품이었다. 대시도 낮아서 상대방의 장풍을 뚫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
다만 96은 커맨드잡기 보유 캐릭터를 필두로 기이한 강캐가 은근히 많아서 레오나가 매우 두드러질 정도는 아니었다.
9.2 KOF 97
97에서는 문 슬래셔가 지속시간이 짧아지고 공격 판정의 길이가 짧아진 대신 종합적인 판정이 굉장히 우수하고 데미지도 강력해서 대공, 연계기, 카운터 용도를 충족하는 기술이었다. 일단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다루기 쉬운 레오나. 다만 문 슬래셔 이외의 필살기들은 이래저래 약화되었고 또 KOF 97의 개캐들이 워낙 엽기적인 성능을 자랑했기 때문에 많이 묻혔다. 그래도 하단 킥 계열의 공격들은 앉은 키가 극도로 낮아지기 때문에 이번치장 멤버인 장거한 괴롭히기에 좋다.
그러나 킹오파 사상 최악의 밸런스 붕괴 캐릭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줄여서 폭주 레오나는 커맨드 입력의 히든 캐릭터로 등장하여 수많은 초딩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다만 폭주 이오리에 비해서는 레오나는 다루는데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지라 상대적으로는 조금 덜하지만 폭주 이오리가 하도 너도나도 써댄 턱에 상성이라던가 파해법이 생긴 데 반해 폭주 레오나는 아직 상성이랄 만한 게 없다.
방어력이 낮기는 하나 점프, 이동속도가 짐승급으로 빠르며 공격력도 다른 캐릭터보다 더 강하고 주력기인 앉아 약킥은 캐릭터의 빠른 스피드를 등에 업어서 더 빨라진 것처럼 보인다. 막말로 앉아 약킥하면서 슬금슬금 접근해도 상대가 할 게 없을 정도. 그렇다고 점프하면 문 슬래셔 or 공중잡기.
게다가 약 그랜드 세이버로 다운공격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는데 구석에서 약 볼텍이라도 잘못 맞는 날에는 초상 치를 준비를 해야 했다.
굳이 저게 아니더라도 얼마나 공격력이 대단한지 점프 강공격->근접 공격->문 슬래셔 콤보 한 방에 상대방의 체력은 반이 조금 넘게 닳아있다. 콤보 두 번이면 황천행 확정.
우스꽝스럽지만 97에서는 롬 개조 기판에서 플레이어가 오로치를 조작할 때 인공지능 레오나(노멀 레오나)전에서 레오나가 대시로 접근할 때 혼(화면 전체판정)을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정중앙 히트 당첨. 거의 97%가 순식간에 날아간다. 카운터도 아닌데! 이 경우는 그랜드 세이버를 쓸 때 레오나의 바퀴벌레 대쉬 동작을 하기 때문에 96~98까지는 그냥 대쉬인지 그랜드 세이버인지 구분이 힘들지만 아무튼 그랜드 세이버로 접근했다면 97%가 날아가도 안 이상하다.
9.3 KOF 98
KOF 97의 문 슬래셔가 너무 좋았는지 판정이 상당히 약해졌다.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으면 거의 대다수의 공중공격에 지는 경우가 대다수라 짤짤이 후 연계기 외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냥 믿는 마음 약 문 슬래셔 정신으로 쓰는 정도.
또 점프D가 다른 시리즈와 비교하면 처절하다 할 정도로 안 좋다. 점프 기본기는 다른 것을 주력으로 하는 것이 더 나을 정도. 물론 그렇다고 점프D를 안 쓸 수는 없고 다만 다른 시리즈에 비해 비중이 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
믿고 가야 할 것은 장풍 캐릭터들에게는 장풍을 쓰지도 못하게 만들 대시와 바닥을 긁는 앉아 B, D. 그리고 약 볼텍 런처 정도. 그나마 새 특수기 스트라이크 아치에서 V 슬래셔로 이어지는 콤보가 생겨서 약간은 숨통이 트여서 중캐는 한다.
고수들은 점프 CD카운터나 수직점프A 카운터 이후 V슬래셔를 연계해주기도 하는데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
필살기나 초필살기의 판정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모으기 캐릭터라는 점이 운용 난이도를 높게 한다.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습이 필요한 캐릭터.
엑스트라 모드를 보기 힘듯 탓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회피공격 모션이 정말 코미디 그 자체, 손깍지를 끼고 스윙을 날리는데 보기보단 리치가 길다.
유명 유저는 중국에서 여캐를 전문으로 잘 다루는 '정룡'. 참고로 정룡은 레오나 외에도 치즈루, 마이, 킹 등... 정말로 여캐만 꺼낸다.
9.3.1 KOF 98 UM
시스템상 점프 D로 공중잡기를 발동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점프 C로 대체하면 되고 레오나는 점프 C도 괜찮은 편이니 상관은 없지만... 그것만 빼면 대체로 소소하게 강화된 편.
문 슬래셔, V 슬래셔가 확실한 대공기로 자리잡았는데 덕분에 수비력이 한껏 향상되었다. 약 문 슬래셔는 발동 무적이 생겼는데 덕분에 타이밍과 상대 공격의 판정 위치에 따라서는 리버설로도 그 역할을 해낼 정도이다. 강력한 대공기. V 슬래셔 역시 2002보다는 못하지만 발동 무적이 생긴 데다가 판정이 강해져서 마찬가지로 대공기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
전에는 거의 봉인기에 가까웠던 아이 슬래셔는 던지고 나서 레오나가 움직일 수 있게 바뀌어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이어링 폭탄은 통상 히트시에도 추격타가 가능해졌다(이후 시리즈들처럼).
그랜드 세이버는 강 버전에 한해 발동이 빨라졌다. 이로 인해 점프 강공격-앉아C-강 그랜드 세이버-글라이딩 버스터로 4할에 달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걸로 노 게이지 화력 대폭 강화. 대신 딜레이가 증가해서 약 버전처럼 추격타를 팍팍 넣기는 힘들다.
최종 조정판에서는 앉아 B의 연타 캔슬 타이밍이 대폭 줄어들어서 짤짤이 견제가 쉬워졌으며 X 캘리버가 가드당하고 튕겨 날아갈 때 다른 공중 공격들을 낼 수 있도록 바뀌어서 틈이 적어졌고 또 그래비티 스톰의 무적시간이 확실해졌다. 자잘하게 더 강화된 셈.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역시 난입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이쪽은 아이 슬래셔만 수정되고 97 당시의 성능 그대로 등장한다.
9.4 KOF 99
하트 어택이 추가. 레오나의 지상 밥줄 콤보가 완성된 시리즈이다. 전작에 비해 점프D가 강화되었고 다른 기본기도 여전히 괜찮은 편. 일단 연속기가 풍부해졌고, 99에서 약해진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반사이익이 생겨 레오나는 중~중상급 정도로 평가된다. 다만 스트라이커로 더 인기가 있었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셀렉트율은 낮은 편. 앤디와 레오나는 베니마루가 그 둘을 스트로 해놓으면 가드 중에도 호출 가능한 버그가있기 때문에... 게다가 낮은 자세 때문에 상단무적이라고 할 만큼 사기였던 대쉬가 서서 달리는 모션이 되어서 이 부분에 한해 심히 안습이 되었다.
게다가 99 특유의 초필 암전 딜레이 때문에 점프D 중단-V 슬래셔 연속 히트는 불가능해졌고 (MAX판은 가능) 이 시리즈에서만 유일하게 앉아B-앉아A의 강제연결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전작과 운영이 은근히 다른 양상을 띠는 캐릭터. 리볼 스파크는 그냥 봉인하자.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리고 베니마루, 유리, 료 한정으로 그레이트풀 데드의 데미지가 와장창 들어가는 버그가 있었다. 스트 클락이나 랄프 후에 MAX 그레이트풀 데드를 맞추면 절명 콤보 완성. 그리고 료 한정으로 구석에서 볼텍 런쳐 무한 콤보가 된다. 모으기 커맨드라 쓰기는 좀 어렵지만... 물론 에볼루션에서는 죄다 수정.
9.5 KOF 2000
KOF 99와 달리 짤짤이 강제연결이 부활했고 점프 D 중단에서 V 슬래셔를 이어줄 수 있는 등 98과 비슷한 성능으로 회귀했다. 다만 하트 어택이 너무 느려져서 근접 강킥에서 안 이어진다.
자체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시리즈 특성상 강캐가 넘쳐나는 탓에 주류에서는 밀려났다. 그래도 간간이 보이기는 한다. 점프 D의 판정이 상당하고 점프 강펀치 중단-스트라이커도 무서운 패턴이었다. 3대 스트라이커로 불리우는 죠, 세스, 어나더 이오리와도 궁합도 좋았고.
문제는 KOF 00 국민 강캐 K'한테 상성... 그래서 주류에서 밀려난 걸지도.
9.6 KOF 2001
진폭하켄베린 탓에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 애초에 문제의 모으기 커맨드가 자기 양아버지와는 달리 그대로인 데다가 시스템 빨도 정말 못 받고 자체 성능도 별로였다. 극단적으로 말해 하트 어택 하나만 조금 좋아지고 나머지는 그대로인지라 다음 작의 쿄레기보다 기본기를 뺀 성능이 상당히 구렸다. 결국 레오나를 고르느니 하이데른을 고르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참고로 이어링 폭탄 2를 붙인 후 레오나가 기술을 쓰지 않고 기본기만 쓰면 상대가 레오나의 기본기를 가드할 수 없다. 버그?
9.7 KOF 2002
점프D, 공중잡기, 엄청난 리치+괜찮은 수준의 연타력을 자랑하는 짠발 앉아B와 발동 순간부터 땅에 내려올 때까지 전신 무적이 되어버린 초필살기 V 슬래셔 등에 힘입어 초기에는 사기 캐릭터 취급을 받았다.
V 슬래셔는 발동부터 착지까지, 또는 가드 or 히트까지 완전 무적이었다. 공포의 대공기로 악명을 떨쳤으며 전 시리즈 통틀어 데미지가 가장 강했던 그야말로 V 슬래셔의 이상형.
다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K9999의 달을 비롯한 여타 전신무적 대공기와는 서로 공격이 들어가지 않은 채 땅에 내려오게 되며 상단무적 혹은 상단회피(슬라이딩) 등에는 아예 진다는 것. V 슬래셔의 공격&무적판정이 레오나가 땅에 내려온 이후의 극하단까지 깔려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슬라이딩 따위로 V슬래셔를 피하게 된다. 또 V 슬래셔의 판정이 없어진 후에 남아있는 슬라이딩의 공격판정이 레오나에게 히트.
비슷한 상황으로 켄수의 장풍도 쏘고 난 뒤 자세가 워낙 낮아지기 때문에 V 슬래셔로 캐치하기가 매우 힘들다. 단, MAX V 슬래셔의 경우는 노멀 V 슬래셔보다도 자비 없는 판정으로 슬라이딩도 가볍게 캐치한다. 즉 바닥까지 공격 판정이 깔린다!
커맨드 입력으로 각성(폭주)을 하여 폭주 레오나로 변신할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피부 색깔이 괴상하게 변하는데 A컬러로 하면 갑자기 흑인이 되고 다른 컬러는 좀비 같은 색깔이 되는 등.
사용하면 현재 보유한 체력의 절반이 뭉텅이로 깎여나간다. 하지만 이 대가를 치룬 뒤에는 스피드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대시도 바퀴벌레 대시로 변하는 왕년과 마찬가지로 온갖 높은 기본기나 장풍을 뚫고 지나간다. 그리고 97의 폭주 이오리처럼 점프가 낮아지기에 기본기로 러시를 먹이기도 매우 좋다. 보통 체력이 낮아지면 발악용으로 사용하며 기본기 캔슬로 할 수도 있으므로 콤보 중에도 사용된다.
초반에는 아테나, 빌리, 레오나, 쿨라, 최번개, 김갑환, 바네사라는 '아빌레쿨최김바' 개캐 라인으로 취급받았다. 이후 한정적인 패턴을 이유로 평가가 많이 내려간 편이지만 그래도 상당한 강캐릭터 수준으로 취급해준다.
9.7.1 KOF 2002 UM
역시 점프 D로 공중잡기를 발동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문 슬래셔는 발동속도가 약간 느려져 너프되었고 약 버전은 후딜레이마저 늘어났다. 대신 모드를 발동했을 때 한정으로 맞췄을 때는 추가타가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그랜드 세이버는 강 버전으로 썼을 때 히트하면 추가타가 가능한 시간이 늘어났다. X 칼리버는 약으로 썼을 때 꽤 발동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그래봤자 점프 D에서 안 이어진다. 뭐야 이거.
특수기였던 폭주는 초필살기가 되었다. 즉 게이지 하나를 소비한다. 폭주 상태에서 사용하던 MAX2인 리볼 스파크는 데드 엔드 인페르노라는 새 MAX 2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MAX 초필살기로 변경되었다. 그레이트풀 데드가 부활했는데 데미지도 형편없고 성능도 기존과 다를 바가 없는 수준. 콤보에나 쓰도록 하자. 그리고 V 슬래셔의 무적시간은 2002 시절과 비교했을 때 사라지지도, 크게 줄어들지도 않았다. 일단 약간 너프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대공부수기나 기상리버설로 믿고 쓸 수 있는 성능.
9.8 KOF 2003
약화됐다. 근접 강킥 2히트 캔슬이 불가능해졌고 볼텍 런처는 히트 수도 줄고 무엇보다 발동이 느려지면서 심각하게 약해졌다. '무겐 아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 V 슬래셔의 무적시간도 삭제.
그런데 앉아B는 더 좋아졌다. 안 그래도 좋았던 전작의 연타력이 더 상승. 그래봐야 사기 캐릭터들(특히 듀모씨)에게는 택도 없는 성능이지만.
리더 초필살기는 V 슬래셔 에어리얼. 어쨌든 꾸준히 레오나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은 못 해먹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느끼는 듯. 꾸준히 플레이했던 유저들만. 꾸준히. 다만 그래도 암만 레오나가 약해도 잡기가 유리한 시스템밖에 믿을 게 없는 약캐인 자기 상관들보단 낫다. 차라리.
9.9 KOF XII
문 슬래셔의 성능이 꽤 괜찮은 편인데 발동 속도와 똥데미지가 쓸 만하다. 단, 게임 자체가 미완성 게임이라 영...
그래도 타임 스코어 어택에선 짤짤 문 슬래셔로 CPU를 금방 아작낼 수 있어서 타임 스코어 클리어용으로썬 자주 애용되었다. 근데 그게 다다.
9.10 KOF XIII
아케이드판에서는 킹, 유리 사카자키, 쿨라 다이아몬드와 함께 여성 강캐 라인에 들어있었지만 당연하게도 콘솔판에서는 하향을 먹어 중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전 시리즈와 스타일이 약간 바뀌었으며 레오나 유저들에게는 강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엑스칼리버가 안정적으로 콤보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짤짤이 후에 스트라이크 아치가 이어져 V슬래셔를 맞출 기회도 많다. 또한 이전 시리즈까지 잉여로 꼽히던 원거리C가 대폭 강화되어 견제기로 충분히 쓸 만해졌다.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는 고성능 점프 기본기도 건재. 짜게 해야만 먹히던 이전 시리즈에 비해 압박력이 강해졌다. 문 슬래셔-그랜드 세이버의 HD 콤보 루프로 이전 시리즈에서 대대적으로 약점이었던 콤보 데미지 면에서도 우월. 기 3줄이면 절명을 뽑을 수 있다! 기 3줄 이하로 절명 뽑는 캐릭터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콤보 데미지는 상당히 강력한 편. 가동 초기 북미에서는 BALA를 포함한 유저들이 킹과[22] 더불어 최약체로 꼽았지만 국내에서나 일본에서는 충분히 할 만하며 중캐 이상 간다고 보았다. EVO 직전 열린 한국vs멕시코의 팀전에서 카페 이드의 '블랙맨(Pikachu)' 이라는 유저가 레오나로 2승을 따내기도 하였다.
현재 랭크를 보면 세계 어디서건 중캐 정도로 꼽히고 있다. 5점 만점에 2~3점 캐릭터. 간간이 약캐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답이 없는 캐릭터라는 평가는 아닌 수준. 사실 애쉬도 그렇고 레오나도 그렇고 캐릭이 구려서라기보다는 모으기 캐릭이라 연습과 콤보가 어렵다는 점이 저평가되게 한 원인이다.[23]
또한 EX V 슬래셔나 레오나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 머리카락과 눈이 붉게 변한다. 검기의 빛이 비쳤을 경우 복장에까지 비치기 마련이지만, 그런것은 아닌듯 하다. 가끔 이걸 보고 폭주하는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때까지 보여준 행보(스스로 폭주 등)를 보면 이제 스스로 조종,조절하는 경지까지 오른 듯.[24]
엔딩에서는 결국 쓰러졌는지 병실에 누워있다. 대신 그녀의 시각으로 엔딩이 진행되는데, 병문안 온 랄프와 윕[25]과 클락이 말다툼을 하는 걸 보면서 웃음을 터뜨리며 엔딩.
9.11 KOF XIV
2차트레일러를 통해 장거한과 함께 공개되었다. 슬래쉬 세이버의 MAX판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기술 구성은 전작과 동일. 전작에서도 가슴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작에선 상의 탱크탑의 노출도가 더 늘어났고[26], 바스트 모핑도 추가되었다.
가동초기 평가로는 역대 최강의 레오나로, 킹오파 14의 개캐들 중에서도 수위권, 일각에서는 나코루루 이상의 개캐이자 원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작에서도 콤보 화력만큼은 강력했는데, 거기에 다른 것들이 버프됬다. 일단 서서C나 점A를 비롯한 기본기들이 굉장히 강력하다. 거기에 이어링폭탄의 짧은 경직과, 빠른 중단기를 통한 압박이 강력하다. 여기에 앉아B에서 근C로 강제연결이 되어 하단 콤보가 튼실하다는 것도 큰 장점. 특히 중단기에서 이어지는 X칼리버-문슬래셔-슈캔 슬래쉬 세이버 콤보는 레오나의 밥줄이면서도 강력한 콤보. 여기에 시스템빨도 잘 받는다. EX 기술들도 하나하나 화력과 성능이 절륜하며, 특히 EX 이어링폭탄은 빠른 발동속도와 그 특유의 궤도때문에 점프로 넘기도 어렵고, 던지고 나서 들어오는 레오나의 압박도 무섭다. 기상성을 좀 타고, 장풍캐들과 상성에서 좀 밀리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성능 자체가 강력하다. 여러모로 자체 성능도 좋은데, 시스템 빨도 잘 받는 개캐.
1.03 버전에서 찔끔 너프되었다.
10 메탈슬러그 시리즈
파일:Slugmetala1.png 메탈슬러그의 등장인물 | |
파일:EPOCDsH.gif마르코 · 파일:GGs4lig.gif타마 · 파일:NTwQ9Qs.gif에리 · 파일:CCPE70v.gif피오 파일:TBOvQBd.gif트레버 · 파일:I6J7mrb.gif나디아 · 파일:8nBbNvv.gif랄프 · 파일:YXWDp2x.gif클락 · 파일:KiZgbN5.png레오나 | |
NPC : 루미 · 마도카 · 우탄 · 정규군 · 포로 · 햐쿠타로 컴뱃 스쿨 교관 : 신시아 · 하이데른 기도하는 소녀 · 윕 · 기타 등장인물 | |
메탈슬러그 시리즈/적 |
SNK의 유명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인 메탈슬러그 서바이버즈에 여성 캐릭터로 참가한다. 이미 이전에 랄프와 클락이 메탈슬러그 참가를 하였으므로 이카리팀 출신으로서는 세번째 참가이다.
메탈슬러그 XX에서 DLC 캐릭터로 등장. 캐릭터 셀렉시에 중간에 비어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레오나가 숨겨져 있다. KOF때의 사나웠던 눈빛은 여기로 오면서 츤데레의 눈빛이 되었다. 첫 클리어 이후에도 고를 수 없어서 언락 조건이 특수한 줄 알았는데 SNK가 200엔에 DLC로 배포했다(...)
캐릭터 특수 능력은 다음과 같다.
- 기본무기의 공격력 1.6배. (기본은 핸드건, 이지모드에서는 헤비머신건) 이지모드에서 1.5배인 피오를 생각할 때 상위호환이다.
- 수류탄이 이어링 폭탄으로 변경.
- 특수 기술로 문 슬래셔 사용 가능. 적 탄환 상쇄, 기계류 공격 가능, 앉기나 폭탄으로 캔슬. 위+자폭키+공격키로 시전한다.
- 수류탄과 무기 탄환이 1.2배로 증가. 무기에만 해당되는 피오, 수류탄에만 해당되는 에리를 생각할 때 어찌 보면 상위호환이다.
- 슬러그 내구도가 4/3배 증가
- 미스시 무기가 증발하지 않는다. 다만 코인을 쓰기 전 3개의 목숨일 때에만 보존된다. 코인을 쓰면 무기 초기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기 캐릭터이다. 게다가 실상 고유능력은 미스시 무기가 증발하지 않는다는 것 하나. 노미스라면 의미가 없지만 일반 플레이에서는 실로 치트나 다름없는 파격적인 능력인지라 아케이드판의 사용 캐릭터였다면 그야말로 난리 났을 능력. 마르코의 기본 무기 강화와 피오의 보급 능력, 랄프의 액티브 공격 기술'의 상위호환'기술, 타마의 내구도 등등을 조금씩 따와서 어떤 상태든 최고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점이라고 해봤자 멀티에서 양쪽 다 DLC를 구매했어도 못 쓴다는 점이나 이어링 폭탄의 범위가 조금 작다는 것 뿐이다. 어차피 폭탄도 1.2배 보급이 적용되는 데다가 캔슬용으로 다 써버리는 게 부기지수라 단점도 아니다
다만 문슬래시가 닿지 않는 구간에서는 에리의 하위호환이 되버린다. 문슬래쉬에 베이지 않는 거리까지만 다가오는 파이널 미션의 로봇이 대표적인 예이다. 생각없이 들어갔다간 어중간한 거리에서 적들에게 둘러싸여서 문슬래쉬만 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다. 보스로 보면 미션 1,2,4는 누구보다 빠르게 잡아 버릴 수 있지만 미션 3의 경우 잘못하면 치여 죽으며, 미션5는 세 곳중 두 개가 닿지 않고, 미션6는 슬러그에 타서 싸워서 속도가 별반 다르지 않다. 파이널은 다리를 보급을 거의 안쓰고 잡는 건 장점이지만 정작 마지막에 나오는 녀석은 저 높이 떠있어서 잡기가 힘들다.
레오나로 플레이를 할시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으면 KOF99때부터의 뉴트럴 자세인 샤이닝 건담의 자세를 취하는데 레오나의 캐릭터성(...)을 고려해서인저 풍선껌을 분다던가, 아예 보따리를 까고 빵을 먹는다던가(...)하는 개그스런 연출을 넣기 좀 그랬나보다.
게임 내 첨부된 스토리에는 클락 스틸/피오 제르미와 함께 임무수행을 했다는 것이 언급되었는데, KOF MI2로 추정된다. KOF MI2의 피오 VS 레오나 이벤트에서 피오가 레오나를 보고 "이 사람... 에리씨와 닮았으려나...?" 라 말한 적이 있다.
메탈슬러그 넘버링 시리즈의 다른 여캐인 에리, 피오, 나디아와 달리 레오나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지 않다.
- ↑ 양부인 하이데른이 코드네임인 관계로 '레오나 하이데른'이라는 이름 또한 본명이 아니다. 친부였던 가이델의 성은 나오지 않았고, 하이데른의 본명 또한 드러나지 않았기에 풀네임은 불명. 단, KOF 97 엔딩 당시 회상에서 이름이 레오나가 맞다는 점은 확인할 수가 있다.
- ↑ KOF 세계에서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캐릭터가 나이를 먹지 않으므로, 2023-08-03 16:04:38 현재도 레오나는 18세이다.
- ↑ 아테나와 동갑이다. 어릴 때 고생을 많이 한 데다가 인상이 차가워서 그런지 20대 중반 이상 정도로 보인다. 심지어는 90년대 당시 초딩들이 멀쩡한 아가씨를 레오나 아줌마라고 부르고 다니는 비참한 경우도....
- ↑ 몸무게가 갑자기 10KG 가량 증가한 것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갖자 근육량이 늘어나서 그렇다는 대답이 나왔다.
- ↑ 이유는 견학 끝나고 선물(주로 먹을거리)을 주니까.
갭 모에 - ↑ 채식주의자라기보다는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고기를 먹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레오나의 모티브가 된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아야나미 레이도 육식을 하지 않는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피의 폭주를 일으키는 다른 인물인 야가미 이오리는 좋아하는 음식이 고기다.
- ↑ 현실적으로는 채식만으로 근력과 체력을 만드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산물과 단백질 보충제 같은 걸 복용할걸로 보인다.
- ↑ 참고로 하이데른은 루갈 번스타인으로 인해 아내와 딸을 잃은 과거가 있다.
- ↑ 우울해하는 레오나에게 그럴땐 술 한잔 하는게 최고라는 시덥잖은 소리를 하는 랄프에게 클락이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고 딴지를 걸고 발끈한 랄프가 그걸 빌미로 클락에게 달려들어 자기들끼리 싸우지만 이내 랄프가 클락에게 제압당해 관절기에 걸리고 클락'님'이라 부르며 살려달라고 빌빌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까지 갔는데 그걸 본 레오나가 웃는다.
- ↑ 오로치가 "레오나.... 팔걸집... 가이델의 사생아여.... 이쪽으로 오거라 여기에서 세계의 종말을 함께 맞이하는거다...." 라고 자극한다.
- ↑ 때문에 랄프의 충고를 들으면서 가이델이 죽어가면서 남긴 유언과 크로스오버되어 나온다.
- ↑ 웃기는 건 이때 당시 게임 라인의 격투 게임 전용 부록 잡지인 '격투'에서는 랄프가 레오나에게 존댓말로 충고한 것으로 번역했다. 연령과 경력, 직위 모두 랄프가 레오나보다 훨씬 위임에도. 레오나가 상관의 수양딸이라서?
- ↑ 말이 좋아 저지한거지 실상은 레오나에게 일방적으로 개털린게 고작이였다. 랄프와 클락이 같은 편인 레오나를 공격할 수 없었다는 핸디캡도 있었지만, 오로치 일족은 먼땅에서 온 자들과 마찬가지로 아예 종족 자체가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완벽하게 다른 별개의 종인데다가, 그 오로치 일족 중에서도 상위급인 팔걸집은 (삼신기 같은 특수 케이스를 제외한) 인간이 어지간해선 감당하지 못할 만큼 강하다(개중 사천왕급이 되면 사실상 저항이라는 개념이 성립되지 않는 자연재해 단계이다). 그리고 레오나는 바로 그런 팔걸집의 피를 이은 존재이다. 보면 알겠지만 레오나는 몸에 생채기 하나 없는 반면 랄프와 클락은 피떡이 되어 있었다.
- ↑ 쿨라에게 이겼을 때 승리대사를 보면 과거의 트라우마도 트라우마이지만, 그냥 본인이 살아오면서 웃을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웃는다는 행위 자체가 낯설어서 웃는 표정을 내는 것이 어려운 듯 하다.
- ↑ 그것을 지적당하자 단순히 랄프가 자주 웃을 것을 명령해서 그렇다고 해명하긴 하지만 이 쯤 되면 명령을 핑계 삼아 웃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랄프가 레오나에게 웃으라고 명령을 하긴 한 모양(...).
- ↑ 이 외에도 팔걸집들의 레오나 전용 대사는 그다지 호의적인 편은 아니다. 애초에 레오나가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존재인 탓도 있지만...
- ↑ XIII에서 클락과 쿨라의 대사를 보면 윕이 평소 쿨라에게 부대에서는 랄프와 클락의 뒤치닥거리 하느라 바쁘다는 식으로 말했던 모양이다. 클락은 그 말을 듣고 "...애들한테 우리 이미지를 어떻게 얘기한거야 그 녀석은?"이라며 어이상실.
- ↑ 실제로 랄프는 병실 바깥에서 전담의를 붙잡고 행패를 부리고 윕이 그걸 말리느라 진땀 빼고 있었다(...).
- ↑ 이 해당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죠 히가시, 유리 사카자키,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랄프 존스(취소선인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제작진의 실수로 이렇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최번개, 야가미 이오리, 야부키 신고. - ↑ 이 대사는 99~02(UM)까지 승리대사로 쓰였으며 03에서는 공용 등장 대사가 되었다.
- ↑ 대전 액션 게임 특유의 좌우 반전으로 생기는 오류. 장거한이 2P로 가면 제대로 오른손 경례을 하지만 이때는 오히려 레오나가 왼손 경례를 하게 된다.
- ↑ 킹은 기본기나 배놈 같은 장풍견제기는 좋은데 다단히트 기술이 많은 데다 이게 데미지 보정이 쩔어서 모콤과 네오맥스는 봉인하고 선봉으로써의 활용이 높다.
- ↑ 애쉬는 2014년 접어들어서는 콘솔판에서 나아진 거는 전혀 없이 모두 칼질로 약화되어 답이 없는 수준은 아니어도 약캐 라인으로 떨어졌다. 레오나는 애쉬에 비하면 양반.
- ↑ KOF 2000에서 이오리를 이기고 난 승리대사에서도 폭주를 제어할 수 있음을 보였다. 2003에서의 폭주는 갑작스럽게 오로치의 봉인이 깨진 여파에 휘말려서지 그녀 스스로 폭주한 것도 아니다.
- ↑ 레오나의 병실 앞에서 말다툼을 한창 하고 있었다.
- ↑ 전작 13의 검은색 탱크톱과 비교해보면, 색깔도 노란색인데다, 겨드랑이와 등을 가리는 천 조각이 많이 없어졌다. 옆가슴이 적나라하게 보일 정도로 겨드랑이 쪽 천이 많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