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식물/목록
| 부레옥잠 | ||||
| water hyacinth | 이명 : - | |||
| Eichhornia crassipes | ||||
| 분류 | ||||
| 계 | 식물계 | |||
| 문 | 속씨식물문 | |||
| 강 | 외떡잎식물강 | |||
| 목 | 백합목 | |||
| 과 | 물옥잠과 | |||
| 속 | 부레옥잠속 | |||
| 종 | 부레옥잠 | |||
열대·아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 풀.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식물로 연못 등지에서 자란다.
잎자루가 공처럼 둥글게 부푼 모양이며, 그 안에 공기가 들어가 부레옥잠이 물 위에 떠오를 수 있게 한다.
부레옥잠이란 이름도 부레와 같은 기능을 하는 이 잎자루 때문에 붙은 것. 옥잠은 한자로 玉簪으로 옥비녀를 뜻한다.
7~8월에 꽃이 피며, 하루만에 진다. 꽃말은 '승리'.
관상용, 수질정화용, 식용 등의 목적으로 재배하며, 학교 과학시간 교재로도 활용된다.
번식력이 극강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거대한 호수를 뒤덮어버려서 대량으로 썩어서 수질을 악화시키고 배가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서 어업에 방해되기까지 한다. 게다가 수면 밑으로 빛이 들어가지 못 하게 가로막으므로 물 속의 식물들이 광합성을 하지 못 하게 되고 물 속의 생물들이 산소 부족으로 죽어나가게 된다. 그래서 열대 지방에서는 위험한 잡초로 간주되지만, 우리나라는 겨울에 다 얼어죽으므로 부레옥잠이 그렇게까지 문제되지 않는다. 거대한 초식동물인 매너티를 도입해서 제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보통 부레옥잠 하면 항상 과학책으로만 봤던 부레옥잠 해부도를 제일 많이 떠올릴 확률이 높아서 그냥 물가에 서식하는 식물 정도로 생각하지만 의외로 꽃이 이쁘다# 고로 저 대화는 욕이 아니다 무식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