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양자역학의 거장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저서이다. 원제는 Der teil und das Ganze 독일어다
아마도 대학이나 대학원에 다니는 이과생일 경우 부분과 전체라는 그가 집필한 책을 들어라도 봤을 것이다. 그와 그의 지인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쓰여져 있고 과학 외적으로 하이젠베르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한국에서는 서커스출판사와 지식산업사에서 정발되었는데, 유영미 번역가가 서커스 출판사, 김용준 번역가는 지식산업사에서 번역했다.
2 내용
어렸을 때 부터 성인이 되고 물리학자로써 양자역학을 연구할 때까지의 내용을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인문학 도서지만 양자역학의 내용이나 수학, 물리학이 조금씩 들어있어서 물리학을 아예 접하지 않는 문과생들에게는 책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읽다 보면 이게 과학책인지 인문학책인지 모호할 수 있는데 사실 한국에서만 문/이과를 첨예하게 나눠서 그렇지
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철학과 인문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서 외국인의 눈으로 볼 때 전혀 이상한것이 없다.
타인과 토론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론자는 어릴때의 친구부터 보어, 아인슈타인 등의 물리학자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