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선 | 관리 주체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소속 : 함흥철도총국 | ||||
함 흥 방면 함지원 | ← | 부 전 | → | 부전호반 방면 도 안 |
赴戰驛 / Pujŏn Station
1930년대 개업 당시에는 원풍(元豊)역이었다. 이는 광복 당시까지 이 곳의 행정구역이 동상(東上)면 원풍리였기 때문이다.
간혹 신흥선이 부전선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때도 있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종착역이 부전군 소속이기 때문.
부전읍에 있기 때문에 역 및 그 인근의 규모는 꽤 크지만, 아무래도 강삭철도의 한계상 4량짜리 열차가 다니는 정도가 한계이다.
부전이라는 지명은 군사들이 항상 대기 타고 있다, 즉 싸우러 왔다고 해서 부전이라는 지명이 생긴 것. 아무래도 여진족의 활동이 이 일대까지 미쳤던 모양이다. 특히 고려 시대에... (쌍성총관부의 경계가 이 지역.)
원래 부전군의 군청은 경흥리(경흥역 인근)였지만 이걸 부전호(赴戰湖) 최북단의 한대리가 부전읍으로 승격되면서 이쪽으로 옮겼고, 다시 이걸 격하하고 동상리로 옮기면서 현재의 부전읍이 되었다.
함흥역 기점 81.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