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페이데이/페이데이 2에 등장하는 특수 요원 중 하나. 플레이어들을 전멸시키는 특수 요원 1순위다.
위 스샷처럼 EOD 방호복을 입은 SWAT 요원으로,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몸에 총을 몇 발 쏴도 꿈쩍도 않으며, 플레이어를 향해 서서히 전진하면서 산탄총을 쏜다. 다른 SWAT 요원들이 쓰는 산탄총보다 훨씬 강력해서 거리를 두고 싸우지 않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거나 바닥에 누워버린다.(...)
유일한 약점은 안면부를 덮고 있는 유리인데, 유리가 엄청나게 튼튼해서 쉽게 깨지지 않는다. 대구경 고화력의 총기를 안면부에 집중 사격해야 겨우 깨지는데, 유리가 깨져도 총알을 몇 발 더 날려야 죽는다.(...) 그나마 유탄 같은 폭발물로는 쉽게 죽으니 다행이랄까.(...) 현실의 EOD 방호복은 총알은 못막고 폭발물에 강한데...?
이 점은 패치되어 폭발물에 '버그로 인한' 배수데미지를 받지 않게되었다.
1편에선 안면부의 유리만 깨지면 불도저가 죽는 건 시간 문제지만, 2편에선 안면 방어구가 3중으로 갖춰져 있어서 단순히 맷집은 훨씬 세졌다. 다만 2편에서는 불도저의 안면 방어구를 쉽게 깨트리며 잠시동안 공격하지 못하고 서있게 하는 폭발물(유탄발사기, 수류탄, 폭발성 샷건 탄환)이 있으므로 오히려 1편보다 더 잡기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심심하면 도전과제 등의 이유로 유저들에게 사냥당하기도 한다. 'Poor'dozer
단, 팀원 중 폭발물 소지자가 아무도 없을 경우에는 매우 강력한 적이 된다. 데스위시같은 초고난도에서는 두세마리의 불도저가 유저들의 방어선을 뚫고 들어와 팀이 전멸하는 경우도 왕왕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