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도니아의 기사에 등장하는 조직. 파종선 시도니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조직이다. 중요한 사항은 다수결로 결정되며. 말그대로 불로불사인 존재들이다.[1] 단순한 신체를 가진 인간인지. 함에 동화된 기계생명 또는 정보생명인지는 불명확하다. 벽에 머리가 달린 존재가 8명이 등장하는 이미지로 보아 일부는 일반인의 모습을 하고 일부는 함에 동화된 상태인듯 하다.[2]
존재의 기원은 함이 출항했을 때인지 6세기전 불사의 연구가 이루어졌을 때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원래는 함에 동화된 생명으로 구성되다가 불사의 연구 이후 평범한 모습으로도 참여하게 된것으로 보인다.
시도니아의 지배구조상 상부는 거의 베일에 가려져있어서 일반 선원에게는 존재 자체가 알려져 있지 않은 조직이다. 일반 선원들은 '최상위 선원'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 함장을 제외하고 대외에 존재를 나타내는 이는 없기에 실제로 볼 기회는 거의 없다. 미도리카와 유하타가 시나토세 유레를 처음 대면했을 때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을 보고 최상위 선원이라고 생각한 것을 보면 피치못하게 일반 선원을 대면할 때는 가면을 쓰는 듯 하다. 다만 함장의 호위들도 가면을 착용하고 있는데 정확한 설정은 추가 바람.
함장과 불사의 선원회 내부에도 나름의 계급이 설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시나토세 유레 박사나 사사키 주임(잠정)등은 보다 하급자에 속하며, 동류의 작품에 클리쉐로 흔히 등장하는 밀실정치를 구현하는 소집단이 상위 계급, 코바야시 함장은 그들 전원을 총괄하는 지도자적 입장에 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급자들은 고위 선원이긴 하지만 직급이 낮은 전투 선원과 대면하거나[3] 일반 거주구에 사는 등의 차이가 있고, 무엇보다도 코바야시 함장의 불사의 선원회 숙청 목록에 오르지도 않았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그 근거이다.
구성원은 25인으로 보이지만 숫자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참고로 클론 오치아이는 불사의 선원회는 아닌것으로 보이나 불사이다.
함장이 독단적인 성격으로 움직이는 것도 있어 상위계층 불사의 선원회들은 거의 공기 수준이다. 가끔씩 무모한 작전 등등에 이의를 제기하느라 등장하는 수준. 그 외에 쿠나토 노리오의 농간으로 엄청난 작전 미스를 저지른 타니카제 나가테를 직위 해제시켜 다시금 유폐하자는 안건을 들이민 전적이 있긴 하다. 일반선원은 불로라는 특권을 가져선 안되는데 나가테는 유전자 레벨에서 불로인지라 약물을 끊거나 하는 식으로 통제할 수가 없기 때문. 이에 함장은
"모든 가우나 관련 작전에 무조건 투입시킨다" → 상식적으로 보자면 금방 죽을테니 굳이 유폐시킬 이유가 없음
이라는 조건을 걸어 가까스로 나가테의 생활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후로도 공기 취급을 당하다가 함장이 대형 슈가후센과의 전투를 속행하려 하자 그녀를 실각시키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미리 수를 읽은 코바야시 함장이 오치아이를 회담장에 파견해서 상급 선원회 전원이 깔끔하게 숙청당했다.
애초에 함장과 선원회 사이엔 계속 알력이 존재했고, 특히 함장은 선원회를 두고 자신들만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잇다면 시도니아가 어찌되건 상관없는 개쌍놈들 취급을 했으니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한 것. 실제로 이놈들 가우나의 소행성 투척으로 시도니아가 바람 앞 촛불인 상황에서 함장이나 욕하며 언제든지 분리할 수 있게 탈출정 준비해두라는 소리나 지껄였다. 죽어도 싸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함장은 얼마나 추태를 부리는 거냐 이 과거의 쓰레기들이라며 분노했고 오치아이 보조뇌에서 정보만 다 빼내면 이 시도니아에 필요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미 이놈들 운명은 정해져 있던 것.
2 구성원
2.1 현 구성원
- 함장
- 시나토세 유레 - 시나토세 이자나의 할머니, 엔지니어로 100년전의 사건으로 인구의 99퍼센트가 줄었을때 광합성을 하는 인간과 중성, 클론을 제안한 인물. 이때의 사건으로 불사의 선원회에 참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