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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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 불운한 리포트 | |||
일어판 명칭 | 不運(ふうん)なリポート | |||
영어판 명칭 | An Unfortunate Report | |||
일반 함정 | ||||
상대는 다음 배틀 페이즈를 2회 실행한다. |
검투사의 급습에서 나온 함정 카드. 상대에게 2번의 배틀 페이즈를 주는 특이한 카드다. 2회의 배틀 페이즈를 만드는 카드는 이 카드와 일기예보 단 둘 뿐.
효과 텍스트를 보면 강제로 2번의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는 것 같지만 이 카드의 정확한 효과는 "상대가 배틀 페이즈를 실행한다면, 2번의 배틀 페이즈를 실행해야 한다."이다. 즉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든 말든 그건 자유인데, 만약 실행한다면 무조건 2번의 배틀 페이즈를 해야 한다는 얘기. 물론 단순히 배틀 페이즈를 2회 실시하는 것 뿐이기 때문에 배틀 페이즈에 돌입한다음 공격 한 번 안 하고 끝내도 된다. 또한 첫 배틀 페이즈가 끝난 후 바로 배틀 페이즈 2로 돌입하며 메인 페이즈3가 생긴다거나 하진 않는다.
일단 이 카드만 발동돼서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 상대 필드가 불리하다면 배틀 페이즈를 아예 실행하지 않거나 실행해도 공격을 안 하고 끝내면 그만이기 때문. 물론 상대 필드가 유리한 상태에서 이 카드를 발동하면 두 배로 얻어맞을 뿐이기 때문에 확실한 디메리트.
이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자신 필드에 강력한 벽몬스터가 있을 때 이 카드와 배틀매니아나 소환 제한-맹돌하는 몬스터 같은 카드를 함께 발동해서 적의 몬스터를 강제로 공격하게 만들어서 반사 데미지를 두 배로 뻥튀기 시키는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