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늑대들에서 언급되는 가넬로크의 네 마리 드래곤 중 하나. 드래곤이다 보니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저 위대하게 보였지만 사실 드래곤들 사이에서는 그냥 평민 같은 지위였다고 한다.[1]
녹색의 드래곤으로, 의술에 관심이 있었으며 다른 드래곤들과 달리 인간들과 친근하게 대했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레이디 달리아를 치료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도 했다.(그러나 달리아는 워낙 몸이 망가져 있어서 오히려 몇 년 못 간다는 판정을 받고 말았다.)
인간들에게 관심이 많다 보니 인간의 몸으로 여신에게 인정받아 '사(Sa)'의 칭호를 받아서 드래곤들 사이에서도 하이로드로 통하는 새나디엘 여왕을 동경하여 만나고 싶어한 듯하며, 에밀 노이는 이를 이용해 희대의 대 사기극을 벌이기도 했다. 실제로 뷰하롤은 에밀의 부탁을 들어 준 뒤 구실이 생기자 새나디엘을 만나기 위해 가넬로크에서 아란티아까지 날아가서 그녀와 환담을 나누었다.
하얀 늑대들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론타몬의 익셀런 기사단에게 살해당한 뒤라서 이름만 나온다.
- ↑ 하얀 늑대들 세계관의 드래곤은 계급에 따라 이름 앞에 사, 레, 카 등의 호칭이 붙는다.(사-나디엘, 레-가넬-란도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아무 호칭도 없는 뷰하롤은 지위가 낮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