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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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라이징 3에 등장하는 ZDC 요원으로, 한국계로 등장한다.

1 본편에서의 행적

본편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지만 본편 진행중 사우스 알무다의 기차 정류장을 지나갈때 비명소리가 들린다.
아마 브래드 박의 비명소리로 추정.

2 DLC에서의 행적

데드 라이징 3 본편 이후의 일을 다룬 DLC 파트 4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서브 퀘스트는 주로 생존자 구출과, 좀비에게서 좀브렉스 칩을 회수하는 것이 있다.
시작할 때 사우스 알무다의 한 안전 가옥에서 기절한 채로 눈을 뜨는데, 닉 라모스가 치료제를 놔주고는 ZDC가 왜 생존자들을 죽이냐며 비난한 다음 나간다.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느낀 브래드 박은 코라 박사의 지시에 따라 좀브렉스가 담긴 화학 밴을 타고 센트럴의 병원으로 향한다. 그 후 선셋 힐즈로 가서 킹 좀비들에게서 좀브렉스 칩을 회수하고 돌아오는데, 그 사이 병원 근처에서 총성을 듣고 가보니 폭주족들이 깽판을 치고 있다. 처리한 다음 다시 오면 트럭이 불타버려 좀브렉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하자 잉글턴으로 가서 불법 좀브렉스를 구해온다.
코라 박사가 넬슨이라는 해커가 뭔가 알지도 모른다면서 가보라고 종용하고, 이에 브래드 박은 넬슨이 숨어있는 곳으로 가서 좀브렉스로 꼬셔서(...) 동료로 만든다. 잉글턴에서 해킹에 필요한 물자들을 구한 뒤, 넬슨이 해킹하기 위해 한 가게로 향하자고 하는데, 다름 아닌 성인용품 샵(...). 해킹을 완료한 넬슨이 선셋 힐즈의 별장에서 군사 신호가 잡힌다고 하고, 거기에 도착한 브래드 박은 컴퓨터를 조작해 사우스 알무다의 기차 정류장에 지하 실험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항한다. 넬슨의 말대로 좀브렉스 칩이 위치 추적용으로도 쓰인다는걸 알게된 브래드 박은 이곳에서 자신에게 이식된 칩을 뜯어낸다.

그 후 잉글턴의 택시 정류소에 베이스 캠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곳으로 향하지만, 일전에 닉이 이미 쑥대밭을 만든 뒤라서 좀비들밖에 없다. 이리저리 둘러보던 브래드 박은 다 죽어가던 아담 케인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블랙박스를 건네받는다. 아담은 닉과의 전투 후 좀비에게 물린 뒤라 권총 자결을 택하고, 아담이나 자신이나 처음에는 명령대로만 움직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면 어디선가 ZDC 통제 트럭을 구해온 코라 박사가 선셋 힐즈의 통신탑에 숨어 있는 생존자들을 데리고 탈출하자고 한다. 놀랍게도 그곳에 가보면 론다, 개리, 그리고 제레미가 있다. 전부 태우고 다시 사우스 알무다로 가서 넬슨마저 태운 뒤 선셋 501 고속도로 끝에 있는 식당으로 가면 마무리 된다.

3 기타

DLC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고 살아남는 인물이다.

그 외에는 주 퀘스트를 하는 장소가 상당히 긴 거리를 왔다리 갔다리 해야 할 정도로 이상하게 꼬여서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