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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 control / Erotic asphyxiation
강제적으로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거기서 오는 쾌감을 느끼는 BDSM 플레이다. 목에 있는 경동맥을 압박하거나 머리에 비닐봉지나 쿠킹랩, 고무 마스크[1]를 덮어씌우는 방법을 많이 쓴다.
원리는 호흡이나 혈류를 차단시켜 신체에 저산소증이 오게 하고, 그때 분비되는 도파민, 엔돌핀 등의 뇌내마약을 통해 쾌감을 얻는 것이다. 목을 매서 자살한 남성의 경우 사정을 한 경우가 있는데 이 원리와 같다.
신체에 직접적인 위해가 가는 것은 아니지만 호흡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위험한 플레이다. 너무 오래 호흡이 차단되면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BDSM에서도 하드코어로 분류되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하려고 하는 돔도 많지 않은 편.
특히 자위행위를 할 목적으로 혼자서 끈으로 사지를 결박하고 목을 조르는 경우가 있는데, 대단히 위험하다. 자기색정사의 원인 상당수가 이것으로, 자칫 끈이 풀리지 않으면 불귀의 객이 되어 버린다.
영화 감각의 제국에서 아베 사다 사건을 다뤘는데 이 플레이를 하다가 실수로 연인을 죽이고 말았다.
같이 보기
- ↑ BDSM용으로 나오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