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브레실리안 숲/Brecilian.jpg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등장지역.
이름대로 숲이다. 데일즈 엘프(드래곤 에이지)들의 거주지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으며 서쪽 구역과 동쪽 구역, 그리고 고대 엘프 유적 등 세 부분으로 나뉜다. 지도상으로 볼 때는 땅덩이가 상당히 넓고 복잡한 것 처럼 보여도 사실상 돌아다니는 필드 자체는 별로 넓지 않아서 은근히 작게 느껴진다. 서쪽 구역이랑 코카리 늪지대랑 비교해보면 체감상 코카리가 더 넓다. 동쪽 구역쯤 되면 뭐 숲이라기보단 그냥 오솔길로 보면 될듯. 솔직히 위에 있는 숲보다 지하 엘프 유적이 훨씬 크고 길고 복잡하다. 비교도 안 될 수준으로.
주로 출몰하는 몬스터로는 늑대나 곰, 살아 움직이는 거목들, 그리고 늑대인간, 마지막으로 어딜 가든 심심하면 등장하는 다크스폰 무리들이 있다. 레버넌트 등등은 제법 강력하기 때문에 불러내기 전 세이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유적에서는 거미들도 종종 튀어나와 아라크노포비아 플레이어들의 골을 아프게 해준다.
서브퀘스트로는 데일즈 엘프 관련, 윈의 동료 퀘스트, 마법사 서클 관련, 아케인워리어 해금 퀘스트, 레버넌트 관련 퀘스트, 그리고 저거넛 셋트를[1] 수집하는 퀘스트 등등을 수행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는 데일즈 엘프를 습격하는 늑대인간들을 처리하거나, 아니면 그 진상을 조사해서 어떻게든 결착을 짓는 것. 결정에 따라서 엘프 혹은 늑대인간 중 한쪽만이 살아남거나,[2] 아니면 늑대인간과 엘프 양측이 살아남을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서약에 따라 사실 늑대인간이 다시 인간화 되어서 쓸모가 없어졌다 데일스 엘프만 참전. 어떤 식으로 합의를 보든 데일즈 엘프들은 살려두는 편이 좋다. 이곳 상인은 퍼렐던에서 유일하게 죽음풀 뿌리나 독소 추출물, 그리고 엘프룻을 무한으로 팔고 있어서...약제사를 적극적으로 운용할 생각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상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