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만약 월롯 형이 용기를 잃을 때에는 제가 당신의 용기가 되겠습니다."
"고마워, 요. 당신은 착한, 여자다. 이걸로, 나도, 구원받을 수 있어."
1 개요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피에조 연방공화국군 소령이며, 월롯 월하그의 친우. 어린 시절부터 월롯을 알고 있었으며, 월롯이 전쟁 영웅이던 시절에는 부관으로서 그와 함께 전장을 누볐을 정도로 각별한 친구사이였다. 월롯이 전범이 된 뒤에도 군부에 남아 소령이라는 지위에 까지 올랐으나, 어느날 갑자기 탈옥하여 타락한 범죄자가 된 월롯에게 에리다나로 오라는 부탁을 남긴다.
2 행적
그가 월롯을 에리다나로 부른 이유는 모종의 경로로 입수한 '비탄의 반지'를 월롯에게 넘겨, 이 물건이 조국 피에조 연방공화국에 초래할 재앙을 막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어느새 그의 뒤에는 그의 목숨과 반지를 노리는 암살자, '원제의 13인의 적자들' 소속 에노르무들이 따라 붙어있었다.
추격자들에게 당해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그는 월롯에게 반지를 전하기 위해 애쓴다. 그런 그의 앞에 가유스를 만나러가던 지브냐가 나타난다. 중상과 출혈으로 월롯에게 반지를 전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한 그는 지브냐에게 반지와 월롯에게 남기는 메세지[1]를 전한 뒤, 지브냐를 향해 쏘아진 히헤이데스 스의 가위날을 몸을 던져 대신 맞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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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피에조 연방공화국군 소속 비밀단체 '베헤리가'의 일원이었다. 하지만 베헤리가는 펜크라트를 다시 병합하기 위해 7도시동맹과의 전쟁을 계획하는 등 폭주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에노르무 주전파 '원제의 13인의 적자들'의 계획과 피에조에 대한 다리오네트의 경제공격계획을 알게 된 그는 성공하든 실패하든 파멸로 치닫게 될 조국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그가 아는 가장 강한 사람, 피에조의 용자 월롯에게 이 일을 맡기려 한 것이었다.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 "금화는 은화로, 은화는 동화로. 서리의 손이 움직였다." 이 말과 반지 때문에 이후 지브냐는 말도 못할 고난을 겪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