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이터널시티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집단, 또는 불법 무장 단체. 마치 세기말 악당 집단을 연상시키는 외모의 인간(또는 인간형 변이생명체)들이다.
2005년 파괴된 종로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 브루져가 아닌 다른 인간들은 EL.A고 W.I.T.O고 상관 없이 일단 쏴재끼고 보는 녀석들, 등장 NPC인 김훈 지휘관 대리[1]의 표현을 따르자면 말 그대로 미친 놈들.
게다가 레벨과 체력에 비해 지하수로 몹들보다 경험치량이 매우매우 짜다. 오염된 드라콥이 '포상' 5만5천인 반면, 브루져 롤링암은 '경험치' 6만..
브루져 집단은 총 4 종류의 개체로 이루어 져 있다.
- 첫 번째는 큼직한 주먹의 브루져 헤비암. 라이프도 두 번째로 낮고, 무엇보다 원거리 공격이 없는 터라 사냥 난이도는 가장 낮다. 게다가 퀘스트 아이템의 드랍률도 높은 터라 이 녀석이 뱉는 아이템은 잘 팔리지도 않는다.
안습체력 25만에 피부 일반. 보상 경험치는 12000
- 두 번째는 초승달 모양의 암기를 던지는 브루져 크레센트. 라이프는 가장 낮고, 대신에 원거리 공격이 기본 탑재다. 근데 원거리 공격 데미지가 상당히 약한 편이라 사냥 난이도 자체는 헤비암과 비슷한 수준, 하지만 원거리형 몬스터이다보니 어그로를 끌어도 몰이가 잘 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몰아서 잡기는 좀 귀찮다. 게다가 퀘스트 아이템 드랍률도 낮은 편이라 후술할 더 강한 두 개체보다 퀘스트 아이템이 더 비싸게 거래 되고, 수요도 훨씬 많다. 체력 10만에 피부 일반. 보상 경험치는 8000
- 세 번째는 미니건을 자그마치 한 손으로 들고 다니며 갈겨대는 브루져 롤링암. 맷집에 비해서 주는 경험치가 상당히 짠 편이다. 하지만 원거리 몬스터임에도 호선성이 매우 높고 이동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몰이도 용이하며, 결정적으로 그놈의 맷집이 보스몹 다음으로 높기 때문에 몰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쭉정이는 다 죽고 요 녀석들만 남게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장비템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퀘스트 아이템 드랍률은 헤비암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아이템 개수는 그 절반이라 취급은 헤비암과 거의 비슷한 실정이다. 체력 50만에 피부 변이. 보상 경험치는 60000
-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수제작한(...) 대형 대포와 철구를 들고 다니는 거인, 브루져 스톤헤드. 일반적인 브루져와는 달리 약간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 되어 덩치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육체적 능력도 보통 인간의 수준을 아득하게 넘어섰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지능은 상당히 떨어지는 듯 하다(...)[2] 김훈 지휘관 대리 曰: 맷집도 엄청나고 힘도 장사지만 멍청하니까 상대하기는 쉬울 거요.
잠깐, 그렇다면 저 브루져들은 이 돌대가리 대장을 따른다는 소리야?
- 보스 몬스터인 만큼, 요 녀석을 잡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장비 아이템을 한 두개 정도 먹을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퀘스트 아이템과 5~6등급 아이템을 서너개 씩 동시에 먹는 행운을 맛보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용용 부럽지
또 멍청하다는 설정탓인지 한 번 자리를 잡고 공격을 시작하면 거의 그 자리를 뜨지않고 가만히 있기 때문에 잡는데 용이하다. 체력 800만에 피부 강성 보상은 포상 80만 추정
- 또 르비아노라고, 브루저 롤링암과 똑같이 생긴 네임드 보스가 있다. 롤링암과 공격방식은 비슷하지만, 근접 공격을 안하고, 발사하는 총알이 유탄이라는 점이다.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무시무시하다. 잡으면 포상을 후하게 주며, 6~8급 사이에 무기나 방어구를 간간히 드랍한다. 체력 ?, 피부 ?, 보상 포상 1300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