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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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라벨은 진학사에서 출시한 상위권을 위한 문제집이다. 흔히 상위권 친구들이 고1~고2때 풀고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수능+내신대비용의 책이지만 내신 전용의 문제들의 비중이 크다.내신에나 나오는 더러운 문제가 많다

원래는 수학 계열의 문제집만 나왔지만, 수익이 나자 2015년부터는 국어와 영어 계열의 문제집도 같이 내놓고 있다.

'명품'의 어려운 문제를 지향한다고 광고하기 때문에, 대부분 문제의 수준은 중 이상이며, 모의평가나 수능, 경찰대 문제 중 높은 오답률을 자랑했던 문제들까지 모두 긁어 모아서 수록했다.

2 문제집 목록

2.1 수학 계열

블랙라벨 시리즈 : 가장 대중적인 시리즈.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가 구성되어 있다.

블랙라벨 스타트 시리즈 : 일반 블랙라벨 시리즈보다 더 쉬운 난이도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개념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 것도 특징. 수학 I, 수학 II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라벨 비법 노트 시리즈 :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러 유형들에 대한 자세한 풀이 (비법)과 그것을 응용하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 I + 수학 II, 미적분 I + 확률과 통계, 미적분 II + 기하와 벡터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라벨 공식집 : 수학 I부터 기하와 벡터까지의 300개의 개념과 그와 관련된 공식, 그리고 공식과 관련된 비법 (대개 '꿀팁'이라 불려지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일반 서점에서는 주로 판매하지 않으며, 대형 서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취급하는 희귀 아이템.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은 이것의 존재를 모른다.

2.2 국어 계열

블랙라벨 국어 : 특목고 기출 지문과 문제를 변형한 문제와 고난도 모의고사 문제를[1] 수록한 문제집. Step A와 Step B로 구성되며, 문학, 비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2.3 영어 계열

블랙라벨 영어 : 독해로 구성되어 있다. 정말 심각하게 어렵다. 2018 수능부터는 절대평가니까 멘탈을 위해 걍 풀지마라

3 구성

3.1 수학 계열

1. 교과 핵심개념+비법노트
개념서가 아닌 문제를 위한 문제집이기 때문에 당연히 타 문제집처럼 개념설명 부분이 다수 축약되있다.

2. 출제율 100% 우수 기출 대표문제
문제는 상위 단계보다 상대적으로 쉽다.[2]

3. 1등급을 위한 최고의 변별력 문제
난이도가 높은 단계이다. 당연히 개념서를 철저히 하고 문제 기본서를 한개쯤은 풀고 이 단계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3]
유형마다 2~6문제 정도가 있는데,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록 난이도가 점점 상승한다.[4]

4. 1등급을 넘어서는 종합 사고력 문제
블랙라벨 문제 중 최고난도를 자랑하는 문제들. 상당히 골 때리는 문제들이 나온다.[5]
다만 단원 별로 어느 정도의 난이도 편차가 존재한다.

5. 이것이 수능
수능 문제의 출제 경향을 알려주며 예시 문제가 몇가지 있다.
책에서는 '이것이 수능'을 '1등급을 넘어서는 종합 사고력 문제'보다 어려운 단계라고 설명하지만, 대부분의 단원에서는 전자가 더 어려운 편이다.수능문제는 내신문제처럼 더럽지 않기에 사실상 1등급을 위한 최고의 변별력문제보다 훨씬 더 쉽다.

3.2 국어, 영어 계열

1. 우수 기출 변형 문제
대개 특목고 학교들의 지문과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한다. 확실히 문제 수준은 2단계보다는 쉽다.

2. 1등급 결정 문제
온갖 헷갈리고 어려운 지문과 문제들은 거의 다 넣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장점

  • 높은 난이도

고난도 문제를 수록했고, 상위권을 타겟으로 하는 문제집이여서 타 문제집들 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저렴한 가격

일반적으로 난이도와 책 가격은 비례하지만 이 책은 어려운 문제집들과 비교해도 싼 축에 속한다.

  • 문제를 해설해주는 인강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에 인강이 있으며 모든 문제를 다 풀어준다.

  • 해설의 질도 좋다.

여러가지 접근법을 알려주며 해설이 자세하다.
국어의 경우에는 문제 풀 때 필요한 배경지식들도 따로 설명해 준다.

5 단점

  • 높은 해설지의 난이도
블랙라벨의 답지는 꽤 깔끔하게 서술한 편에 속한다. 애초에 문제를 못 풀었을 때 보고 이해하라고 서술한 것이기때문이다. 풀이가 이해되지않는문제가 한두문제라면 상관없지만 한 단원에서 10문제를 넘어간다면 블랙라벨을 풀기보다 좀 더 낮은 난이도의 문제집을 푸는 것을 권장한다.[6]

6 평가

이과학생은 2~4등급 , 문과학생은 1~2등급이 풀기에 적당한 책이다.[7]
Step1 문제들은 타 문제집과 다를것 없이 무난한 난도의 문제들이 나오고, step2,3에는 어느정도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나온다.
평가원의 기출문제와 비교하자면, 기출문제는 다양한 유형을 결합한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이고, 블랙라벨은 새로운 유형의 해석이라고 보면 편할 듯 하다.

기출의 최종 보스 4개 문제에 대항할정도의 킬러문항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위에 나와있듯 쉬운 4점까지의 난이도가 많이 나온다. 물론 그렇다고 쳐도 상위권 학생들에게나 그럭저럭 풀만하지 중하위권 학생들은 STEP1부터 우수수 틀리기 일쑤...
일등급수학처럼 매우 어려운건 아니지만 수학1 같은 경우는 일등급수학보다 어렵다.[8] 수학2부터 갑자기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그래서 인지 심하면 쎈 수학 B단계에 나올법한 문제가 Step3에 나오기도 한다.) 아니 어쩌면 수학2부터 일등급수학이 미친듯이 어려워지는 걸지도...

그리고 2015년 11월 13일 네이버 책에서 중학교 블랙라벨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링크 추가바람
  1. 오답률이 50%를 넘는 문제도 등장한다.
  2. 대략 쎈 Step B의 중~상 난이도 정도이다.
  3. 문제들의 상당수가 쎈의 C단계를 가볍게 초월한다. 뭐라?
  4. 문제 위에 1등급이라도 써진 문제는 거의 3step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5. 경찰대 시험에서 나온 헬 게이트 문제들을 몇 개 가져다 놓는다..
  6. 장점에 적힌 높은 난이도의 문제가 대부분인 문제집이다보니 학생들의 수준을 일정수준을 잡아두고 해설을 만든것인데, 매우 드물지만 해설이 개념서를 뒤져가면서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7. 교육청 학력평가 기준
  8. 개인적인 편차가 존재한다. 일등급 수학이 수1의 초반만 문제가 간단하지, 여러가지 부등식부터는 블랙라벨보다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블랙라벨 3STEP의 문제가 일등급 수학 Level 2에서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