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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학생들의 최대의 일생의 적
문자 그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 만들어진 책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참고서라고도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책에 따라서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개념학습 위주의 문제집은 문제보다 개념쪽이 더 비중이 높고 문제만을 풀기 위한(일명 문제은행식이라고 부르는) 문제집은 문제만 주루룩 나열되어 있는게 특징이다.그리고 이런 문제은행식 문제집이 과외나 학교 보충수업 교재로 쓰일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한국에서의 실상
원래 학교 교과서의 보조개념으로 사용되는게 맞아 보이지만, 교육열이 더럽게 높은 한국에서는 교과서 하나에 문제집을 2~3권씩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게 학생들의 현실이다. 그에 따른 비용 부담은 덤. 문제집이 권당 1만 5천원이라 치면 과목별로 두세권씩 모두 살 경우엔 20만원씩 깨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게다가 고3이 되면 일부 탐구영역 시간을 제외하고는 교과서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에 EBSi 문제집이 교과서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1학기는 수능특강, 2학기는 수능완성 대다수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아마 모든 한국 고등학교들이 그럴 것이다. 게다가 수능을 볼 때 쯤이면 문제집으로 탑을 쌓게 된다!
동네 서점, 특히 학교 앞 서점에는 일반 서적보다 문제집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꽤 많으며 주변에 학교가 많을 경우에는 수요층이 수요층이다 보니 이런 문제집 편중 경향이 심해지는 편이다. 학교 옆 서점인 경우 교사가 필요한 책을 서점에 준비해 달라고 한다.
수능이 끝나고 난 뒤엔 수험생들이 문제집을 창문 밖으로 던지거나 화형(즉 분서)시켜버리기도 하는데 한강에 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치우기 위해서 인력을 써야하고, 그게 다 국민 세금을 소모하는 것이니 웬만해서는 얌전히 쓰레기통에 버리자. 학교에 따라선 시기가 겨울이라 비도 안 오겠다, 스트레스도 풀겸 창문 한쪽을 지정해서 거기에 모조리 던져버리게 시키고 나서는 폐지상을 불러 팔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한가지 재밌는점은, (고등학생 한정으로) 국어나 영어 독해 문제집의 경우 지문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어 지문은 난이도를 고려해 그닥 심도있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편이지만, 국어 지문은 그야말로 위키수준. 과학과 철학 분야의 독서 지문에서 두드러 지는데, 특히 과학 독서 지문의 경우 최근의 과학 트렌드를 반영한 것인지 암흑물질, 암흑에너지등은 이미 나온지 오래이고 심지어는 양자역학에 대한 지문도 찾아볼 수 있다. 설명도 꽤나 쉬운편이라 간단한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상당히 좋다...만 문제 푸는것에 집중하도록 하자. 뭣보다도 랜덤이다. 가끔씩 얻어걸리는 걸로 만족하자... 시험때 지문재밌게읽다가 문제못푸는놈들이 간혹존재한다
3 유명한 문제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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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 ↑ 비상교육에서 발간하는 수학문제집
- ↑ 그야말로 출판사 별로,과목마다 다 있다.국어,수학,영어,과학,도덕,기술·가정,일본어,중국어,사회,역사,음악.....등등 셀수없을정도로 많으며 일부 중학교에서는 평가문제집을 카피해서 시험문제
!!를 내기도 한다. - ↑ 이건 모든 과목이 다 있다.출판사별로 과목별로. 공부 꽤나 하거나 학원을 다니지 않는 얘들이 주로 사용한다.
- ↑ 중학생 한정. 거의 올백 기출문제집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별책으로 11개의 수학교과서 문제를 준다.
- ↑ 중학생 한정. 시험기간 3~4주전이 되면 학원에서 공동구매를 하거나 학생들이 사려고 서점에 모이는 진풍경이 일어난다. 그야말로 모든 과목이 다 있고 수학·과학이 합쳐져 있는 두꺼운 책 한권이랑 서술형 특강,수학 별책,그리고 얇은 책으로 되어있는 나머지 과목(국어,영어,사회,역사,도덕,음미체,기술·가정)이 있다.
- ↑ 기출문제집이자, 모의고사 문제은행이다.
- ↑ 2017학년도 기준.
- ↑ 2015학년도까지 연계교재였으나, 수능 출제 오류 등 여러가지 이유로 연계교재에서 제외되었다.
- ↑ 2017학년도부터 연계교재에서 빠진다.
- ↑ 2017학년도부터 수능특강에 흡수.
- ↑ 메가스터디계열의 출판사. 인강 교재 출판을 담당한다.
- ↑ 오르비 플랫폼의 교재 및 모의고사 출판을 담당한다.
- ↑ 주로 어학, 컴퓨터 학습 쪽 책이 유명하다. 일명 무따기 시리즈.
- ↑ 성문영어를 출판하는 출판사다.
- ↑ 수학의 정석을 출판하는 출판사다.
- ↑ 자이스토리 하나로 설명 끝
- ↑ 김기훈의 교재로 유명하다.
- ↑ 인강회사이기도 하지만 인강교재 출판도 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