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페어리

2004년부터 운영해온, 한국의 구체관절인형 업체.[1] 타이니페어리 라인의 메이(MAY)가 대표적이다.
홈페이지 이외에도 영문과 일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 부로 자매회사 미노루월드와 통합되었다.

구관인형 특유의 사람과도 같은 입체적인 실사페이스보단 2D스런 조형을 추구하는 회사. 라인업에 관계없이 둥글 납작한 얼굴에 큰 눈, 가늘게 떨어지는 바디 라인이 블루페어리 사 인형들 고유의 특징. 그리고 고급스럽고 단정한 의상도 강점이다.[2] 보통 교복이라 불리우는 기본 의상이 꽤 인기 있다. 현재 교복은 그 4번째 버전.

인형 처음 구입시에 샵내 품절된 상품이 거의 없어 안구나 의상, 신발과, 헤어(wig)를 첫 주문에 전부 해결 가능하다. 그리고 일부라인에 한해 유상 전신 파츠 교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통상판 한정판

판매라인은 4개, 바디조형은 크게 5개다.
BF : 60cm(SD), TF : 43cm(MSD), SF : 27cm(USD), PF : 14cm/19cm 상세치수
기본 여/남 바디 외 2만원을 추가로 받는 Blossom(여,작은 가슴), Full Blossom(여,큰 가슴), Dandy body(남,롱 다리) 가 있다. Full Blossom 바디의 경우 큰 가슴으로 인해 타사 의상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블루페어리 사의 인형 구입에는 3 가지 방법이 있다. 모든 게 구비된 풀옵션 special, 헤드를 고른 후 성별부터 시작해 메이크업, 의상, 신발, 헤어를 고를 수 있는 choice, 파츠별로 구입할 수 있는 optionparts 메뉴. optionparts로 구입할 경우에는 디폴트 박스와 솜이불이 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고를 수 있는 피부색은 노말뿐으로(!), 미백이나 선텐 스킨은 한정판을 구입하거나, 오프라인 카페한정판을 구입하거나, 피부 톤 초이스가 가능한 기간한정판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1 주의사항

블루페어리의 인형을 구입전에 확인해 두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첫 인형을 블루페어리로 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깜짝 놀랄 수가 있다.
2013년도 하반기에 복제소를 바꾸면서 노멀스킨톤이 살짝 밝아지고 파팅라인이 거의 제거 되어오며 헤드맞물림과 짝다리가 수정되면서 자립성이 좋아졌다고 한다.
헤드에 자석이 미부착된 라인이 있는데 현재 부착중이다. 구입전에 미리 질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다.

1.1 피부색

피부색이 진하고 붉은 편이라 텐스킨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으나, 현재는 리뉴얼된 상태. 타사에 바디에 비해 살짝 붉은 빛이 돌 뿐, 예전처럼 호환이 힘들 정도로 완전히 붉은색 바디는 아니어서 노멀 피부톤이라고 불러도 무난한 색상이 되었다.

1.2 가동성

네이버에 자동검색어로도 뜰 정도로 나쁜 편이다. 지식인에 팔다리가 90도로만 꺾인다는 답변이 올라올 정도!

자립은 된다. 가동도 90도 꺽임은 오버고 일반적인 부동자세는 보통 된다. 스와릿꼬(M자 앉기), 의자에 앉아서 무릎 꼬기, 꽃받침이 등이 안 된다. [3][4] 정리하자면 팔다리를 너무 붙이는 등의 세밀한 자세는 안 된다는 거다.[5] 구관은 물론 액션 피규어가 아니며, 가동성은 역시 회사마다 다르다. 가동성이 좋다 안좋다는 점 또한 개인차가 있지만, 블루페어리 사만 최악이다는 쪽의 리뷰가 많다는 점은 본사에서 확실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블루페어리 카페의 점장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 있다. "블루페어리의 인형들은 복고적이고 클래식한-인형다운 매력을 컨셉트로 하고 있다."라는 게 요지.

현재 리뉴얼로 인해 관절이 이중관절에서 삼중관절로 바뀌면서 고질적인 가동성 문제에서 벗어났다! 다만 가동성이 좋아진만큼 포즈를 잡을 시 예전 바디보다는 라인이 부드럽지 않아 기피하는 사람들이 보이곤한다.

2 오프라인 카페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논란점들과 함께 구입 전에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있다면 서울 홍대 부근[6]에 오프라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 접대용 인형을 보고 만질 수가 있다. 하악하악 주말에는 거의 예약이 차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으며,평일방문은 예약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또한 상품의 구입과 수령도 가능하나, 꼭 구입하고 싶은 게 있을 시에는 재고가 온라인과 다르게 돌아가는 점에 미리 방문 전에 체크해 두는게 좋다. 비정기적으로 블루페어리카페 마켓을 개최한다. 이 날은 행사기간동안 카페에서 개인&사업자분들의 인형관련 용품을 구매할수 있으며 행사시간이 끝나면 카페체제로 돌아간다.
  1. 피노키오를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게 파란 요정이라서 회사 이름을 블루페어리라고 지었다고 한다. #
  2. 고가였으나 2014년도 들어서 의상가격을 전면하향조정하였으며 새로이 제작되는 의상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
  3. 텐션(구관내부의 고정줄)을 느슨하게 하여 탈골상태로 어찌저찌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4. SF(USD) 라인은 가동성이 좀 더 낫다고 한다.
  5. 꼭 취하고 싶다면 철사 커스텀을. 그래도 별로라면 타사바디를 구입하는 수밖에 없다. 이플하우스(타이니페어리)와 루츠사(샤이니페어리) 바디로 호환한 게 확인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색차(회사마다 다른 피부톤의 차이)와 또 시기별 색차는 따로 감안해야 한다.
  6. 2번째 영업점인 대구점은 한정상품도 자주 들어오고 고양이카페도 겸하고있었으나 2016년 6월 23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였다. 관련글1 관련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