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05 Bigro
1년전쟁 당시 지온 공국 우주군이 운용한 우주전용 모빌아머
1 제원
형식 번호 : MA-05 코드 네임 : 비그로 유닛 타입 : 양산형 우주전용 모빌아머 제작 : 지온 공국 MIP사 운용 : 지온군 실전 배치 : UC 0079년 4월 조종 : 동체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인 중량 : 기본 125.5t / 완비 229.8t 동력 : 미노프스키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출력 : 17800kW 추진 : 로켓 스러스터 x 2 / 자세제어용 버니어 다수 가속도 : 0.59g 무장 : * 메가입자포 x 1 * 4연장 미사일런처 x 2 * 클로 암 x 2 |
2 소개
우주전용으로 최초 양산되어 운용된 지온군의 고기동 모빌아머로, 개발은 MIP사가 담당했다. 원형은 개전 직전 MIP사가 지온군의 차세대 기동병기 경쟁 입찰 당시 제출한 MIP-X1으로, 입찰 당시 지오닉사가 제출한 인간형 기동병기 모빌슈트에 밀려 채용되지 못했다. 하지만, MIP-X1의 고성능과 단일 목적을 가진 국지전용 기체로서의 잠재성은 후에 재평가되었으며 MIP-X1은 후에 개발되는 다양한 모빌아머의 전신이 되었다.
2기의 고성능 열핵 로켓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무장으로는 2개의 클로 암과 기수 내부에 내장된 메가 입자포 1문과 기체 좌우에 각각 4문의 미사일 런처를 장비했다. 장비한 클로 암 덕분에 모빌슈트와 근접전도 가능하지만, 거대한 덩치로 모빌슈트보다 세밀한 기동이 힘들고, 사각도 많은 결점 때문에 주로 대함전투와 대요새방어전에 투입되었다.
달의 그라나다 기지에서 실시되었으며 0079년 4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시험 운용에 들어갔다. 최종 생산수는 12기에서 부품 포함 17기 정도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있다.
3 운용
고출력과 중무장으로 일격 이탈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제네레이터 용량에 비해 메가 입자포 출력이 커서 지속적인 전투는 힘들지만, 일격 이탈 전술에는 더없이 훌룡한 무기였으며 장갑판도 대공포따위는 어느정도 견딜수 있었기에 갑자기 접근해서 함선에 쏟아내는 메가 입자포와 대함 미사일 세례를 견딜수 있는 연방군의 함선은 없었다.
메가입자포는 위력만큼이나 전력 소모도 커 장시간 전투를 힘들게 하지만 그 전력 소모를 감당할 고출력의 제네레이터만 있다면 엄청난 출력의 메가입자포를 난사하는게 이론상 가능했다. 그렇지만 그럴 경우 비그로의 핵심인 기동성을 포기해야하므로 그런 일은 없었어야 했지만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묵시록 0079 3편 '뇌명에 혼은 되돌아간다'에서 비그로를 유용해 건조한 거점방어형 모빌아머 빅랭이 등장. 거대한 크기 덕분에 출력이 워낙 넘쳐났기 때문에 아예 메가입자포를 주 무기수준으로 난사했다(...). 등장씬부터가 메가입자포가 쭈욱 지나간 후 그걸 발사한 빅랭을 비춘 후 텅!하고 빅랭의 부리가 닫히는 장면.
대 MS 전투는 비그로에게 유리하지 못한 전투인데. 비그로의 무장은 고기동성의 병기에게 명중률을 기대하기 힘들었고 기관포조차도 대구경 기관포라 MS에게 명중을 기대하긴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MA파일럿들은 숙련자인 경우가 많아서 대 MS전투에서도 미사일의 폭발력과 기관포로 MS를 요리하는 경우도 많았다
클로암은 보통 AMBAC으로 운용했지만 잘만 운용한다면 MS와의 접근전에서도 유용해서 쓸수 있었고. MS소대에서 한두기만 낚아채서 파괴시키는 전법도 있었다
4 배치
제법 괜찮은 기체였고 MS와 함선의 약점을 보완해줄수 있는점은 제법 높게 평가 받았으나 1년전쟁 후반에나 양산이 시작되었고. 그때는 지구 연방군이 MS를 양산하기 시작해서 대 MS전이 취약한 편인 비그로는 적 전함을 향해 돌진하다 MS를 만날 확률이 늘었으며 생산 단가도 높았기에 겔구그등의 신형 MS들에게 우선순위가 돌려져서 양산 MA치고는 생산량이 적은편이다.
5 활약
프로토타입 비그로가 하얀 악마와 교전해서 아무로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며 오오 프로토타입 오오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양산기들이 W필드에 배치되어 상당시간 전선을 유지하며 방위에 힘썼지만 결국 몰려오는 MS를 버티지 못하고 방위선을 돌파 당하고 말았다.
건담 디 오리진에선 아예 활약도 못한다. 마지막 23권에서야 아 바오아 쿠가 폭발하기 직전에 기술장교인 사키오카 소위와 부하들이 가지고 탈출하려 하지만 그런 거 버리라는 상관의 명령에도 소위가 "아깝게 다 만들어놓고 활약도 못했다."며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나왔다. 반면 자쿠레로가 양산된 것을 보면 둘의 운명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사키오카 소위가 오리진에서 샤아에게 지옹을 전달해주며 다리는 장식이라고 하는 정비담당자다.
스으루별에서 온 외계인들이 구입해 쓰고있다 카더라
6 파생형
- MIP-X1
- MA-04X 자쿠레로
- MA-05 비그로改
- MA-05Ad 빅랭 :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묵시록 0079에 등장하는 비그로를 유용하여 건조된 거점방어형 모빌아머. 비그로를 코어 유닛 삼아 Ad 유닛이라는 대규모 탄약보급 & 정비 섹션에 장착시킨 전선 지원용 이동 보급 기지 컨셉의 기체. 우주세기 출력 2위라는 압도적인 출력[1]을 바탕으로 메가입자포를 소총처럼 편하게 난사할수 있었다. 상세는 빅랭 항목 참조.
- MA-05M 비그로마이어
- 게임 'GUNDAM TACTICS-MOBILITY FLEET 0079'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 MA-05HG(PKF-05) 부란
- 1990년 발매된 잡지 'OPERATION BURAN U.C.0079'에서 등장했다.
- MA-06 발바로
- MA-07 플루카
- 사이버 코믹스의 만화 '주피터 미라주'에 등장한다.
- MAM-07 그라브로
- MA-05R 비그 루프
- MSV-R에 등장하는 비그로의 강습형
7 상품화
- 1981년 9월 구판 1/550 스케일 건프라로 300엔에 발매되었다.
- 2002년 2월 MIA로 3980엔에 발매되었다. 기수부의 메가입자포는 발광과 소리 기능이 있으며 AAA 건전지가 필요하다. 뜬금없게도 일본판은 MIA 검은 삼연성용 자쿠I 1기, 북미판은 MS-06-R-2 고기동형 자쿠II 죠니라이덴기 1기가 보너스로 동봉되어있다.
8 게임에서의 등장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겔구그+건담-> 자쿠레로->비그로->비그로마이어->발바로 순으로 개발 가능
능력치 면에선 MA답게 강력하다. 미사일연사도 EN소모가 생각보다 적어 사격이 높다면 높은 데미지를 노릴수 있을정도. 설계 재료로서는 MA속성자체로도 유용하지만 비그로계+아프사라스로 빅잠을 설계 가능하다.- ↑ 4,900,00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