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한 필살기.
제국 학원의 필살기로 양손을 야수의 이빨처럼 포즈를 취한뒤 먹이를 물어버리는 것처럼 공을 잡는 기술이다.
황제펭귄 1호처럼 사용한 골기퍼에게 몸에 심한 부담을 주는 위험한 필살기이기 때문에 캡틴시절의 키도 유우토가 금지시켰다.
하지만 진 제국 학원에 들어간 겐다 코지로는 오로지 승리를 위해 자기 몸을 망가트려가면서까지 이 기술을 사용했다. 다행스럽게도 황제 펭귄 1호를 연사하다가(2번째까지가 한계. 3번 이상 사용하면 다시는 축구를 못 하는 몸이 돼버린다.) 몸이 망가져버린 사쿠마 지로와는 달리 겐다는 비스트 팡을 1번밖에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벼운 부상으로 그쳤다.
게임상 네오제팬 팀에는 아츠이시 시게토가 비스트 팡 을 가지고 있다.[1]- ↑ 그런데 시게토는 게임에도 MF라고 써있는데 왜 비스트 팡을 지니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