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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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ビオラリューム.

영웅전설5에서 주인공 폴트 일행이 어둠의 태양이라는 세계멸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된 고대문명의 유산. 그 정체는 과거 수저민족[1]의 유산.

2 상세

비올라륨은 공명마법의 증폭장치로, 수저의 멜로디를 증폭시켜 해주파 덩어리를 소멸시키기 위해 수저민족이 만들었다. 그러나 완성을 코앞에 두고, 해주파 덩어리가 폭주하여 공진[2], 세계의 종말이 직전까지 다가왔기에 수저민족은 해주파 덩어리에서 떼어낸 약간의 해주파를 이용하여 불완전한 비올라륨과 공진시켜 해주파 덩어리를 이계로 보내버렸다. 이 때의 충격으로 대지에는 가가브가 새겨졌다.

이후로 비올라륨을 공진시킬 때 사용한 약간의 해주파 덩어리를 셀바트에 봉인했고, 이는 어둠의 태양으로 불리게 된다. 그 후에 비올라륨을 완성하여 어둠의 태양이 풀려나게 될 때를 대비해 브로데인 지하에 봉인하고 수저민족 중에서도 그릇(업)을 담당하는 부족에게 관리하게 한다. 비올라륨을 작동시키는 방법은 그릇(업)을 담당하는 부족의 후예인 브로데인의 왕가에 '푸른 장송(葬送)'의 멜로디로 전해내려오게 된다.

수많은 세월이 지나 영웅전설5의 시대가 되자, 누메로스 제국에 의해 어둠의 태양의 봉인이 풀리게 된다. 주인공인 폴트 일행은 공명석을 모두 모아 비올라륨 앞에서 수저의 멜로디를 연주하고, 어둠의 태양은 소멸한다. 그 사명을 다 마친 비올라륨은 부실한 지반을 견디지 못하고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다. 바다 속에 가라앉은 비올라륨을 바라보며 영웅전설5가 막을 내린다.
  1. 가히 먼치킨스러운 종족이다. 공명마법의 사용을 비롯하여 벨트루나의 그림교, 고가수로는 물론이고, 엘 필딘에서는 전위문, 진실의 섬 유적, 티라스일 기드나 사막의 유적까지도 이들이 만든 것이다. 엘 필딘의 유적에 관련해서는 신영웅전설4에서 기존 가가브 트릴로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정이 추가된 부분.
  2. 라우엘의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