ビクトール
게임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환상수호전》, 《환상수호전 2》에 등장했다. 라디오 드라마의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숙성은 천고성(天孤星). 나이는 1편에서 29세, 2편에서 32세.
1편에서는 주인공이 들어오기 전부터 레난캄프의 일원이었으며, 주인공의 숨겨진 리더쉽을 처음으로 간파해내고 추천한 인물로 중간부터 주인공들에게 협력하여 싸우는 동료이다. 주로 프릭과 콤비를 이룬다. 1편에서는 수호성부터 역할까지 완벽한 노지심 포지션이었다.
2편에서도 역시 스토리 최중요인물 가운데 하나로 급부상하였다. 강물에 떠내려가는 주인공을 구출하고 또, 두령으로 추천한다. 2편에서는 떠돌이스런 이미지 등이 옅어져서 조금 덜한 감은 있지만 역시 노지심적인 포지션이다.(수호성도 변화없음)
죠우스톤 도시동맹의 노스윈두 시 출신으로, 뱀파이어 시조인 시에라로부터 달의 문장을 훔쳐 달아난 네크로드에 의해 노스윈두가 절멸당하자 복수할 방법을 찾아 세계를 떠돌아 다녔다.
세세한 것따윈 신경쓰지 않는 호쾌한 성격으로, 여기저기에 발이 넓어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전설의 검인 말하는 검, '성진검'의 주인(?)이기도 하다. 네크로드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성진검은 진정한 문장인 밤의 문장이 깃든 엄청나게 진귀한 검이지만 빅토르는 아무렇게나 다룬다. 1편 이후 성진검을 바람의 동굴에 다시 꽂아놓고 오는데[1], 2편에서 다시 필요해져 찾으러 오자 삐져서 앙탈을 부리기도 한다. 빅토르와는 좋은 만담콤비.
2편에서 시에라와 뱀파이어헌터 칸의 도움을 받아 네크로드를 완전히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시에라가 달의 문장을 봉인할 준비를 하는 동안 네크로드의 관심을 끌기위해 아무렇게나 내뱉는 대사들은 그야말로 환상수호전 전시리즈에 걸친 개그 중에서도 탑클래스.
군역은 보병대 두령.
파티멤버로도 참가한다. 2는 의무가 아니지만 1에서는 의무적으로 프릭과 함께 마지막 전투에 참가하기 때문에 키워놓는 편이 좋다. 그나마 초반에 합류하여 키우기도 좋은 편....이지만 1은 2와 다르게 온리원 문장체제라서 꿈도 희망도 없어... 정도는 아니고 필살의 문장 정도를 박아놓으면 가끔 터지는 크리티컬에 쓸만한 근거리 몸빵+뎀딜러가 된다.
2에서는 공격거리S캐릭터(근접공격, 즉 벽역) 중에서는 상당히 강한 축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게오르그에 비해 전체적으로 공격력과 민첩성이 딸리고, 페슈멜가보다 방어력이 딸리고, 카뮤나 프릭에 비교하면 마법도 못쓰고...해서 좀 어중간하다.
단, 이들과의 결정적 차이점으로 S열 캐릭터 중에 유일하게 문장을 2개 장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격노의 문장+필살의 문장 혹은 격노의 문장+되돌아 오는 칼날의 문장 같은 식으로 조합하면 한방에 6천 정도의 대미지[2]를 띄우는 사기급 공격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혹은 주인공의 레벨3 문장의 50% 분노 상태를 노려서 되돌아 오는 칼날의 문장을 2개 장착시키거나 빅토르에게 운의 문장을 몰아준 상태에서 격노의 문장+되돌아오는 칼날의 문장도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