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선이라고 떠드는 교단의 위선적인 모습과 망가져가는 주인공, 그에 어울리지 않는 동료애와 막장전개가 일품인 작품 1~4권으로 완결.
나우누리 SF란에서 연재되었지만 공개적으로 갈무리 파일을 공유(SF란 출판 소설 포함)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난 작가들이 집단 연중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연중(하지만 출판은 지속)되었고 4권은 미연재 상태로 출판되었다. 2부에는 ebook으로 나와서 완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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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드교단은 사실상 이슈탈 교단을 이끈 초대 교황 클레이드에서 따온 이름이며 클레이드라는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진짜 이름은 이슈탈이다. 이 진실을 숨긴 이유가 헤르디들에게 이리스라는 신이 있다는 게 알려지면 인간에게만 신이 있다는 우월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라는데... 뭐하러 이슈탈이라는 이름까지 클레이드로 바꿨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이슈탈 교단이라고 해도 상관없을텐데 말이다. [1]
2 등장인물
- 훼리오스 마르티네즈
본작의 주인공이며 검술은 작중에서 손꼽히는 최강급 실력이며 [2], 신성력은 중렙 정도 찍었지만 [3] 늘 쌍둥이 동생인 페리오스때문에 묻혀서 잘 알려지지 않고 삐뚤어진 성격이라고 무시받는다[4]. 우연히 헤르디의 습격을 받고 탈출하던 중에서 친구 게릭을 놔두고 추기경을 치료한 페리오스를 찔러 죽이고 그 이후에는 페리오스의 이름이 남긴 부담감에 살다가 전쟁에 참여하고 프쉬케, 레딘 등을 만나서 본국으로 귀환하고 패러딘이 된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페리오스는 다크나이트가 돼서 헤르디들과 함께 인간들을 공격하고 마지막에 페리오스를 사로잡지만 결국 죽이지는 못하고 갇힌다. 2부에서는 프쉬케의 영혼을 봉인한 오라블레이드를 들고 탈출해서 페리오스라는 누명을 쓰고 갇혀있던 페리오스는 훼리오스의 이름을 차지한다. 마지막에는 페리오스와 일대일로 대결하고 "나는 페리오스로 죽지만 너는 훼리오스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라 이게 내 복수다!" 하면서 사망한다.
- 키티나
훼리오스를 만나기전부터 페리오스를 알고 지내던 발키리였으며 그것때문에 처음에는 훼리오스와 의견충돌이 많았으며 서서히 훼리오스를 좋아하게 된다. 후반부에는 풍창 실피드를 들고 싸우는 마법전사인 발키리어가 되고 작중에서는 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훼리오스 사망 이후 레딘의 양녀로 들어가서 '에이블' 이라는 양녀로 들어가나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 레딘
작가의 닉네임인 redin을 따온 오너캐로 추정되는 존재이며 본명은 게릴턴 에이블[5] , 마력을 자하룬에게 뺏겨서 자하룬이 마법을 쓸때마다 고통을 받으며 자연의 힘을 이용한 촉매마법정도밖에 쓰지 못한다. 오라블레이드의 신성력을 일부를 취해서 불로불사가 된후에는 신성마법도 사용한다. 400년후인 다크세이버에서도 등장한다.
- 크레아
훼리오스의 몇 안 되는 진실된 친구이며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여자용병대장이다. 후반부에는 자신의 지위와 크레아의 우정중에서 갈등하는 페리오스의 습격으로 가장해서 제국내 데이코르 재상 반대파 세력을 제거하는 도중에 훼리오스와 싸우게 되지만 훼리오스를 알아보고 훼리오스는 결국 크레아를 죽이지 못하고 도망가라고 해서 보내준다. 그 후에 훼리오스는 자하룬에게 크레아를 놓쳤다고 말하고 자하룬이 보낸 암살자에게 결국 죽지만 2부에서 훼리오스를 위해서 유서를 준비해둔다.
- 예지나 자하룬
위저드급의 마법사이며 창녀라는 과거를 가지고 있고 복장도 마법서와 지팡이가 아니면 창녀처럼 보인다고 나온다. 세레스티나의 말을 보면 훼리오스를 이용하면서도 높은 위치에 올리고 싶은 존재라고 하며 훼리오스를 약간이나마 좋아했던 것 같지만 츤데레인지 훼리오스를 이용하는식으로만 나온다.
- 게릭 로드리게스
훼리오스가 추기경 성지순례 호위 임무에서 알게 됐으며 로드리게스 가문의 장남이지만 에이크라는 자신의 신분이 동생인 페트로 로드리게스의 출세를 막는 게 두려워서 가문을 나와서 용병생활을 하다가 기사가 되면 결혼을 생각해본다는 크레아의 말을 듣고 필기, 실기를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했지만 에이크라는 이유로 데이코르 왕국의 말단 기사가 되었다. 여러가지 지식을 알고 있으며 훼리오스를 살린후 사망하지만... 페리오스가 이리스의 힘으로 게릭을 부활시킨다. 클레이드 교단의 고위 성직자들과 헤르디, 드래곤들만 아는 이슈탈과 이리스에 대한 지식도 자세히 알고 있으며 그후 '럴커스' 라는 가명으로 거대한 배틀엑스 두 개를 손에 쥐고 싸우며 훼리오스를 도와준다. 마지막에는 훼리오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오라블레이드로 정화돼서 소멸한다.
- 세레스티나
백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여성으로 거대한 낫을 들고 페리오스를 돕는 신비에 싸인 여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정체는 파괴와 창조의 여신 이슈탈이 과거에 프쉬케가 희생시킨 여사제의 몸을 빌린 상태다.
- 페트로 로드리게스
게릭 로드리게스의 쌍둥이 동생이며 인간과 헤르디의 혼혈인 에이크지만 어릴 때 로드리게스 가문의 가주인 아버지가 마법사로 검은색 눈동자를 갈색으로 바꾸고 머리색도 갈색으로 주기적으로 염색해서 인간으로 살게 했다. 자신의 에이크라는 걸 들킬까봐 소심한 성격으로 괴롭힘을 받았으나 어느날 로드리게스 가문에 온 형 게릭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찾아가며 게릭의 부탁대로 자신은 형이 없다고 훼리오스에게 말해서 자신이 에이크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형도 부정하는 권력을 탐하는 인간이라고 불려지지만 사실 게릭의 마지막 부탁이었던 것. 마지막에는 제국의 황제가 된 레일리아와 결혼하지 않고 제국의 기사를 은퇴하고 조그만 마을에 숨어산다.
- 베르테인
헤르디의 왕이며 1권의 추기경 호위 임무에서 게릭을 죽게한 장본인 2부에서는 빙창 '드래군' 을 사용한다.
- 세이 플로데인
제이거르트 제국의 수호신이라는 파이어 드래곤, 성별은 여성이며 제국에게 인질로 잡힌 것이나 다름없는 딸 데이 플로데인을 위해서 인간들 편에서 싸운다.
- 에르니마 켈턴
- 훼리오스의 전연인이고 페리오스약혼녀 훼리오스연인사이였지만 양가문의 결정으로 페리오스약혼녀된다. 초반에는 어쩔수없이 페리오스약혼녀가 될수밖게 없어다면 훼리오스에게 변명하지만 나중에는 페리오스를 사랑한다고 말을 바꾼다.[6]
중세판 김치녀페리오스가 사망하고 훼리오스와 결혼하게된다.[7] 당연히 면분상부부일뿐 부부사이는 당연최악. 하지만훼리오스는 부정하지만 아직 에르니마에게 미련을 못버리고 있어 애증의 관계로 남아있다. 작중 비중은 적지만 주인공인 훼리오스에게 가장많이 영향을 준 인물로 훼리오스가 페리오스를 가장증오하게 된 원인이 된다. 이작품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인물[8]
- 제이 크루밀러
- 레이 포르케어
- 데이 플로데인
- ↑ 빛의 검의 에필로그 이후에 클레이드 교단의 힘으로 다크나이트 페리오스 마르티네즈라는 이름과 존재는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지만 훼리오스 마르티네즈라는 이름은 그대로 남아있다.
- ↑ 하지만 전사계열 캐릭터는 졸개병사 10명에게만 포위되도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한 회색연대기 세계관이다 보니 아무리 강해도 개인의 무력은 크게 부각되기 힘들다.
- ↑ 프쉬케나 페리오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보통 사제들보다는 훨씬 강한 뉴트럴 블레이드의 카인, 다르와 맞먹는 수준이다.
- ↑ 페리오스만은 못해도 훼리오스 역시 대단히 잘난 놈이면 잘난 놈이지, 절대 못난 놈은 아닌데... 작품 초반에 왜 훼리오스가 그렇게까지 무시당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 더 잘난 쌍둥이 동생에게 가려지고 묻히는 것 자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대놓고 인간쓰레기 취급을 받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 독자도 많았다.
- ↑ 뉴트럴 블레이드에 나오는 에밀리아 에이블이 레딘이나 키티나의 직계후손인지는 불명 , 에밀리아 에이블이 다른 에이블 가문의 후손일 가능성도 있다.
- ↑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에게 없는 놈 취급당하는 훼리오스보다 성자로 명성높은 페리오스에 약혼녀가 되는게 이익이기 때문에 갈아탄걸로 보인다.
- ↑ 결혼식때 훼리오스언급에 의하면 이미페리오스가 떠나기 3일전 페리오스와 성관계를 했다는 언급을 한다. 훼리오스 결혼식장에서 이사실을 폭로한다.
- ↑ 진짜훼리오스가 죽고 페리오스가 훼리오스대역으로 살게되고 어느날 에르니마가 찾아오게된다. 페리오스는 사랑하는연인이 와 그녀를 끌어안지만 순간 에르니마에 검에 찔려 치명상의 입게되고 에르니마는 페리오스의 복수를 해낸다며 기뻐하지만 정작자신이 찌른사람이 사랑한다고하던 페리오스라는 사실을 모른체 페리오스는 서서히 최후를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증오하던 훼리오스을 복수를 해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