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eokinesis
자신의 신체에서 뼈를 조작 할 수있는 능력. 이는 피부로부터 뼈를 돌출시키거나,자신의 뼈를 재배열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어떤 방식으로 발동되는 능력인지 감이 안온다면 나루토에 등장하는 카구야 키미마로의 술법을 생각하면 된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키미마로 수준은 아니지만, 매로우라는 뮤턴트가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뼈의 성장을 가속시켜서 피부 바깥으로 돌출시키고 무기처럼 휘두르는 방식인데 자신의 몸의 일부를 사용하는 위험한 능력인 만큼 매로우의 경우 힐링팩터 능력을 부가적으로 갖추고 있다.
힐링팩터가 뼈의 성장을 가속시키거나 뼈를 제거해야할때 뼈를 재생성해서 신체에 부담이 없도록 돕는것이다. 어떻게보면 뼈 조작은 불편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능력이지만 뼈의 내구도마저 어느정도 강력하게 제어할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무기를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뼈를 무기로 다루는 만큼 어디서나 무기를 생성할 수 있으며 백병전에서도 사용방식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 능력이다.
물론 뼈 조작 능력자들 전부가 매로우나 카구야 키미마로처럼 응용폭이 넓은건 아니다. 일례로 울버린 역시 뼈 조작 능력자[1]지만, 그 능력은 고작 뼈로 된 클로를 솟아나오게 하는 것 뿐이다. 스파이크라는 뮤턴트 역시 몸에서 가시처럼 돌출되게 만들어서 다루는게 고작이고, 포큐핀(Porcupine)이라는 뮤턴트도 얼굴과 몸과 양팔에서 가시처럼 뼈를 돌출시키거나 발사하는 방식이 고작이다.
한마디로 능력의 응용폭에 따라서는 좋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응용폭이 적은 경우에는 큰 메리트가 없는 능력이다.
- ↑ 전신의 골격이 아디만티움으로 코팅되어 있어 착각하기 쉽지만, 아디만티움은 후천적으로 주입된 능력이고 원래의 능력은 뼈로 된 클로를 생성하는 것이다. 아디만티움이 뼈에 코팅되어 아디만티움 클로가 된 것.